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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스키 우리가 모르는 미국 그리고 세계

노엄촘스키 저 | 강주헌 역 | 시대의창 | 2008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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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9401031 / 288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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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촘스키의 칼럼은《뉴욕타임스》신디케이트를 통해 전 세계로 전파되었지만 정작《뉴욕타임스》에는 거의 게재되지 못했다. 그만큼 촘스키의 글이 미국의 치부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촘스키는 간결하지만 거침없는 어조로 미국의 이라크 문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문제,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핵 문제 등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쟁점들을 다루었다. 그리고 오늘날 미국 정치계의 모순과 기만 그리고 감춰진 음모를 짧은 논평으로도 한 권의 책만큼이나 설득력 있게 고발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보였다.

특히, 이라크와 팔레스타인에서 행한 미국의 야만적인 행동이 어떠했는지를 가장 사실적으로 이야기해준다. 이러한 촘스키의 글은 그동안 국가 권력과 우익 언론으로부터 기만당해 왜곡되었던 우리의 시각을 새롭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1928년 12월 7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난 노암 촘스키는 세계적인 언어학자, 작가, 정치평론가, 사회운동가이다.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언어학과 수학, 철학을 공부했으며, 하버드 대학교 특별연구회 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박사학위 논문의 기초 연구를 수행했다. 펜실베니아 대학 시절 언어학 교수인 젤리그 해리스의 영향으로 언어학을 공부하게 된 촘스키는 생성문법 이론으로 명성을 얻게 되었는데, 그의 저술들은 1960년대 이후 학계의 폭넓은 지지를 받기 시작했으며, 왕성한 저술활동과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강의 활동을 했다. 그는 1955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변형분석>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강의를 시작하였고 1960년에는 32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교수가 되었다. '변형생성문법' 이라는 새로운 언어학 이론으로 학계에 혁명을 일으켰으며 그의 수많은 논문들은 주요 연구 대상이 되었다. 1976년에는 MIT 석좌 교수가 되었으며 그 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는 오늘날 단순히 한명의 언어학자일 뿐만 아니라 숱한 정치적 사건에 대해 발언하며 세계 여론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 실천적 지식인의 표상이 되고 있다. 그는 미국의 베트남전쟁을 강력하게 비판한 것을 시작으로 국제문제에서의 강대국의 불법적이고 부당한 횡포를 지속적으로 드러내며 고발함으로써 '세계의 양심'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비판은 미국의 대외정책이 주류 언론과 지식인의 유착에 의해 전개되고 있음에 특히 주목하고 있으며 그 본질을 폭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의 비판은 이제 신자유주의에 토대를 둔 오늘의 세계질서에 대한 비판으로 연장되고 있다. 관련서로『507년, 정복은 계속된다』『숙명의 트라이앵글』『미국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그들에게 국민은 없다』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이스라엘이 위협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된다는 이유로 레바논을 침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어떤 경우에도 믿을 만한 구실은 없었다. 미국의 지원을 받은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침략했던 1982년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미국의 언론은 팔레스타인이 갈릴리 지역에 로켓포를 쏘는 등 테러를 감행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반격이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것은 완전한 조작이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해방기구를 자극해 침략의 구실을 삼으려고 걸핏하면 레바논을 공격해서 살상을 일삼았다. 그러나 팔레스탄인해방기구는 미국이 제안한 정전협정을 충실히 지켰다. 경고 정도에 불과한 두 번의 가벼운 반격이 있었을 뿐이다. 그러나 1982년 6월, 이스라엘은 레이건 정부의 지원을 받아 조작된 구실을 내세우며 레바논 침략을 감행했다. 이스라엘 내에서, 특히 군사 및 정치 고위층에서는, 1만 5000에서 2만 명의 희생자를 내고 레바논의 대부분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린 그 침략 행위를 웨스트뱅크의 지배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전쟁이라고 표현했다. 결국 팔레스타인해방기구의 외교적 해결이라는 짜증스런 요구를 종식시키기 위해 일으킨 침략 전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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