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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2908120 / 792쪽 125 x 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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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인간을 구원하고자 했던 인간 <예수>를 그린 이 소설은 자유와 구원, 두려움과 희망의 삶을 산 인간 <예수>의 삶과 죽음을 담은 33장의 기록이다. 카잔차키스는 예수를 투쟁에 몸 바친 전형적 자유인으로 간주했다. 그리하여 예수까지도 초인의 한 본보기로 묘사함으로서 이단의 비판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이것은 모두, 자유를 위한 투쟁은 두려움과 희망을 모두 배제하고 싸워야 한다는 니체의 가르침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바티칸이 금서로 지정하고, 마틴 스코시지가 영화로 만들어 또 한 번 논쟁이 되었던 소설. 인간을 구원하고자 했던 인간 를 그린 이 소설은 자유와 구원, 두려움과 희망의 삶을 산 인간 의 삶과 죽음을 담은 33장의 기록이다. 카잔차키스는 예수를 투쟁에 몸 바친 전형적 자유인으로 간주했다. 그리하여 예수까지도 초인의 한 본보기로 묘사함으로서 이단의 비판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이것은 모두, 자유를 위한 투쟁은 두려움과 희망을 모두 배제하고 싸워야 한다는 니체의 가르침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새로이 해석하... 바티칸이 금서로 지정하고, 마틴 스코시지가 영화로 만들어 또 한 번 논쟁이 되었던 소설. 인간을 구원하고자 했던 인간 를 그린 이 소설은 자유와 구원, 두려움과 희망의 삶을 산 인간 의 삶과 죽음을 담은 33장의 기록이다. 카잔차키스는 예수를 투쟁에 몸 바친 전형적 자유인으로 간주했다. 그리하여 예수까지도 초인의 한 본보기로 묘사함으로서 이단의 비판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이것은 모두, 자유를 위한 투쟁은 두려움과 희망을 모두 배제하고 싸워야 한다는 니체의 가르침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새로이 해석하겠다는 것이 카잔차키스에게 1차적인 목적은 아니었다. 오히려 그리스도를 완전히 교회로부터 끌어내고, 인간의 권리와 의무를 행사하여 새로운 구세주를 만들어 내고, 그럼으로써 도덕적, 정신적 공백 상태로부터 자기 자신을 구하려 했다. 예수가 겪는 갈등이 카잔차키스 자신이 겪었던 갈등이자, 우리 시대의 혼돈에 직면한 모든 민감한 사람들이 겪는 갈등이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카잔차키스는 모든 시대와 모든 사람들에게 호소력을 지닌 그리스도 전설을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20세기의 관점에서 이해가 가능한 예수를 그려내었다. 오늘도 로마인들은 십자가를 설치하고, 메시아의 구원을 기다리던 유대인들은 혹여 오늘이 그날일지 몰라 언덕으로 모여든다. 십자가를 만드는 일해서 먹고 사는 가난한 목수 예수는 그런 사람들 틈에 끼지도 못한 채 홀로 힘겹게 십자가를 지고 언덕을 오른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세상을 구원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신의 계시를 받게 된 예수는 가녀리고 보잘 것 없는 자신이 그런 인물일 리가 없다며 하느님의 말씀을 거부하려 몸부림친다. 결국 자신의 고통을 해결하고 진정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난다. 예수는 자기도 모르게 자신의 내부에서 터져 나오는 하느님의 사랑의 말씀을 전하게 되고, 그의 말을 듣고 감명받은 야고보, 요한, 마태오 등이 제자가 된다. 그러나 유독 유다만은 예수가 도끼와 불로 로마인을 모두 몰아내기를 바라며 유약하고 우유부단한 예수를 못마땅해 한다. 결국 예수는 먼 여행 끝에 광야에 도착해 하느님을 만나고자 애타게 기다리지만, 광야에서 그를 기다리는 것은 과 둘 다였다. 이후 은 계속해서 예수를 따라 다니게 되고, 골고타 언덕을 오른 마지막 순간 예수에게 이 찾아온다. 과 중에서, 가정생활의 기쁨 그리고 고독과 순교자의 삶 가운데, 육체만의 해방과 유체와 영혼 모두의 해방 가운데,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를 놓고 예수는 끊임없이 갈등한다. 예수뿐 아니라 유다와 바라빠, 야고보, 요한, 마태오, 라자로와 막달라 마리아, 마르타와 마리아 등 예수의 주변 인물들에게 진정한 삶을 부여하고 있다.

저자 소개

현대 그리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20세기 문학의 구도자>로 불리는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1883년 크레타 이라클리온에서 태어났다. 터키의 지배하에서 기독교인 박해 사건과 독립 전쟁을 겪으며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이런 경험으로부터 동서양 사이에 위치한 그리스의 역사적 사상적 특이성을 체감하고 이를 자유를 찾으려는 투쟁과 연결시킨다. 1908년 파리로 건너간 그는 베르그송과 니체를 접하면서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투쟁적 인간상을 부르짖게 된다. 자유에 대한 갈망 외에도 카잔차키스의 삶과 작품에 큰 영향을 준 것은 여행이었는데, 1907년부터 유럽과 아시아 지역을 두루 다녔고, 이때 쓴 글을 신문과 잡지에 연재했다가 후에 여행기로 출간했다. 1917년 펠로폰네소스에서 『그리스인 조르바』의 주인공이자 실존 인물인 기오르고스 조르바와 함께 탄광 사업을 했고, 1919년 베니젤로스 총리를 도와 공공복지부 장관으로 일하기도 했다. 1922년 베를린에서 조국 그리스가 터키와의 전쟁에서 참패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 카잔차키스는 민족주의를 버리고 공산주의적인 행동주의와 불교적인 체념을 조화시키려 노력한다. 이는 이듬해부터 집필을 시작한 『붓다』와 대서사시『오디세이아』로 구체화된다. 이후에도 특파원 자격으로 이탈리아, 이집트, 시나이, 카프카스 등지를 여행하며 다수의 소설과 희곡, 여행기, 논문, 번역 작품을 남겼다. 대표작의 하나인 『미할리스 대장』과 『최후의 유혹』은 신성을 모독했다는 이유로 교회로부터 맹렬히 비판받고 1954년 금서가 되기도 했다. 카잔차키스는 1955년 양티브에 정착했다가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중국을 다녀온 뒤 얼마 안 되어 백혈병으로 사망했다. 두 차례 노벨 문학상 후보로 지명되었고,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에 비견될 만큼 위대한 작가로 추앙받고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안정효
194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코리아 헤럴드」 기자,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하얀 전쟁』, 『은마는 오지 않는다』,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외 다수의 소설 작품과 『걸어가는 그림자』, 『인생 4계』, 『글쓰기 만보』, 『신화와 역사의 건널목』 등이 있다.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최후의 유혹』, 『전쟁과 신부』, 『영혼의 자서전』,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 동안의 고독』, 버트런드 러셀의 『권력』, 알렉스 헤일리의 『뿌리』, 조르지 아마두의 『가브리엘라, 정향과 계피』, 저지 코진스크의 『잃어버린 나』 등 150권가량의 작품을 번역했으며, 제1회 한국번역문화상을 수상했다.

목차

목차
최후의 유혹 2
영역자의 말
옮긴이의 말
니코스 카잔차키스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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