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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읽은우리소설-김윤식

김숨외 저 | 강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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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2181092 / 503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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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반세기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현장비평에 대한 김윤식의 열정을 따라가는 이를 찾기가 힘든 현실이다. 『현장에서 읽은 우리 소설』은 2005년 4월부터 2007년 6월까지 문예지에 발표된 소설들을 읽고 그려낸 지금-이곳, 우리 소설의 생생한 지형도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김숨 김애란 한유주 등 젊은 작가군에서부터 은희경 윤대녕 구효서 등 중견작가들, 그리고 박완서 최일남 이청준 등 원로작가들에 이르기까지 지난 3년 우리 소설들이 어떠한 미학적 형식과 언어의 밀도 속에서 인간과 세계를 해석하고 이해하려 했는지 조망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2005~2007년 우리 소설의 지형도 비평가 김윤식이 문예지에 발표되는 모든 중단편 소설들을 읽는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60년대 초반 문단에 나온 이후 반세기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현장비평에 대한 김윤식의 이러한 열정은 동시대에서 그 예를 찾기 힘든 일이다. 아마 이후로도 그러하지 않을까. 여기에 대해서는 소설가 박완서의 정확한 지적이 있다. “김정호가 순전히 발로 뛰고 눈으로 더듬어 최초의 우리나라 지도를 만들었듯이 그도 발로 뛰고 눈으로 더듬어 그와 동시대의 우리 문학의 지도를 만들었다. 훗날 후학들이 그가... 2005~2007년 우리 소설의 지형도 비평가 김윤식이 문예지에 발표되는 모든 중단편 소설들을 읽는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60년대 초반 문단에 나온 이후 반세기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현장비평에 대한 김윤식의 이러한 열정은 동시대에서 그 예를 찾기 힘든 일이다. 아마 이후로도 그러하지 않을까. 여기에 대해서는 소설가 박완서의 정확한 지적이 있다. “김정호가 순전히 발로 뛰고 눈으로 더듬어 최초의 우리나라 지도를 만들었듯이 그도 발로 뛰고 눈으로 더듬어 그와 동시대의 우리 문학의 지도를 만들었다. 훗날 후학들이 그가 그린 지도 위에 그가 미처 못 본 아름다운 섬을 추가할 수도, 산맥의 높이가 틀렸다고 정정할 수도 있을 테지만 아무도 이 최초의 지도를 전적으로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의 업적을 전적으로 부정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가 읽은 것보다 더 많이, 최소한 그가 읽은 것만큼은 읽어야 한다. 누가 그렇게 많이 읽을 수 있을 것인가. 그렇게 읽을 수가 있다고 해도 그가 한 것처럼 따끈따끈할 때 읽으면서 동시대의 증후까지를 읽어내는 일은 미래의 시간 속에서는 어차피 불가능한 일이다.”―박완서 ‘최초의 지도’를 그리기 위해 김윤식은 누구보다 먼저 읽고, 많이 읽는다. 그러나 갓 세상에 나온 작품을 최초로 해석하고 평가하는 일이, ‘먼저’ 그리고 ‘두루 많이’ 읽는 일로만 가능할 이치가 없다. 한 작품을 앞에 놓고도 읽고 또 읽는, 앞이 보이지 않는 캄캄한 모색의 시간이 불가피할 것이다. 이 저간의 사정에 대해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달 그달 발표된 작품 읽기란, 제겐 참으로 난감한 모험의 연속입니다. 금방 나온 작품을 대하는 순간 그것이 뿜어내는 빛이 하도 눈부셔 눈멀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그것은 천둥과 같아서 귀먹을 수밖에 없었습니다.”―‘책머리에’에서 김윤식의 『현장에서 읽은 우리 소설』은 2005년 4월부터 2007년 6월까지 문예지에 발표된 소설들을 읽고 그려낸 지금-이곳, 우리 소설의 생생한 지형도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김숨 김애란 한유주 등 젊은 작가군에서부터 은희경 윤대녕 구효서 등 중견작가들, 그리고 박완서 최일남 이청준 등 원로작가들에 이르기까지 지난 3년 우리 소설들이 어떠한 미학적 형식과 언어의 밀도 속에서 인간과 세계를 해석하고 이해하려 했는지 조망하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1974년 울산 출생. 1997년 『대전일보』, 1998년 『문학동네』 등단. 소설집 『투견』 『침대』 『간과 쓸개』 『국수』 『당신의 신』 『나는 염소가 처음이야』. 장편소설 『백치들』 『철』 『나의 아름다운 죄인들』 『물』 『노란 개를 버리러』 『여인들과 진화하는 적들』 『바느질하는 여자』 『 L의 운동화』 『한 명』. <현대문학상> <대산문학상> <이상문학상> 등 수상.

목차

목차
책머리에_ ‘글쓰기의 새 들판’을 꿈꾸며
01_ 쥐라기 시대의 공룡처럼 사라져버린 아비 가족의 탄생 혹은 소멸을 다룬 소설
김숨 | 김애란 | 김이정 | 윤성희 | 윤영수 | 이명랑 | 한성우 | 함정임
02_ 크고 둥근 나이테를 하나 더 그리다 연륜 있는 고수들의 솜씨
구효서 | 김인숙 | 김훈 | 박완서 | 복거일 | 서정인 | 윤대녕 |
윤후명 | 은희경 | 이순원 | 정미경 | 채희윤 | 최수철 | 최일남 | 한승원
03_ 작가, 역사에 삿대질하다 이 시대의 리얼리즘 소설
고종석 | 공선옥 | 김경욱 | 김원일 | 김지우 | 오수연 |
이경자 | 이기호 | 이청준
04_ 불모의 삶을 비추는 내면 풍경 내면세계를 다룬 소설들
김경욱 | 김도연 | 박청호 | 이청해 | 조명숙 | 조경란
05_ 몸과 공간의 수사학 관념을 벗고 육체를 입은 소설들
권여선 | 김숨 | 김주희 | 문순태 | 배명희 | 이나미 | 이응준 |
임동헌 | 장은진 | 한지혜
06_ 카프카적 진담과 쿤데라적 농담 사이 소설가의 자의식과 성찰
김종은 | 박상우 | 이승우 | 이청해 | 조경란 | 조성기 | 표명희 | 한유주
07_ 구체관절인형의 상상력 우리 소설의 새로운 실험과 모험들
구경미 | 김서령 | 마라나 | 박민규 | 백가흠 | 윤성희 | 이인성 |
이장욱 | 전성태
08_ 소설의 족보 잇기 기성작가들의 소설의 방향성
고은주 | 구광본 | 김연수 | 김중혁 | 민경현 | 박정규 | 박정애 | 배수아 |
신장현 | 윤영수 | 이신조 | 이응준 | 정영문 | 정지아 | 정찬 | 조선희 |
조용호 | 편혜영 | 한정희
09_ 시멘트 바닥에 싹틔운 민들레 씨앗 젊은 신진 작가들
김미월 | 김사과 | 김유진 | 명지현 | 박현욱 | 박혜상 | 부희령 |
서진연 | 안성호 | 염승숙 | 유은희 | 윤이형 | 정운균 | 정이현 |
조해진 | 한수영 | 해이수 | 허혜란
10_ 기형적인 천재의 출현을 기대하며 최근 신춘문예 당선 작품과 그 첫 행보
2005년도_ 기노 | 장은진 | 류은경 | 정찬일
2006년도_ 김이설 | 박찬순 | 유민 | 김애현 | 이민우 | 박상 | 이준희
2007년도_ 김희진 | 유대영 | 황시운 | 이은조 | 류진 | 유응오 | 서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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