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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푸른 밤

최인호 저 | 지식더미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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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1240830 / 213쪽 / 382g / 135 x 195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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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작가 최인호. 그는 "1960년대에 김승옥이 시도했던 '감수성의 혁명'을 더욱 더 과감하게 밀고 나간 끝에 가장 신선하면서도 날카로운 감각으로 삶과 세계를 보는 작가"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의 이상문학상 수상작 『깊고 푸른 밤』은 소설 공간을 미국으로 확대하여 현대 인간의 좌절과 그 개체에의 회복을 세계의 문맥 속에서 파악하였다. 작중 인물 두 사람이 조국에서 전개되는 사회 상황에 대해 불만을 품고 미국으로 건너가 망명생활을 하는 아픔과 슬픔을, 샌프란시스코에서 로스앤젤레스로 뻗어있는 해안도로를 달리며 느낀 비극적인 여행경험을 통해 탁월하게 형상화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깊고 푸른 밤」은 내게 있어 특별한 의미를 지닌 작품이다. 1980년대 초 나는 어느 날 도망치듯 미국으로 떠났었다. 미국에서 반 년 가까이 낭인생활을 하던 나는 그 곳에서 절망 속에 신음하며 망명객처럼 은둔하고 있었다. … 그렇게 낭인생활을 보내고 돌아온 후에도 나는 역시 거의 반 년 동안 글을 멀리하고 있었다. 한밤중에도 알 수 없는 불안에 빠져 형광등을 수술실처럼 환히 밝히고 잠자는 두려움 속에서 지내다가 어느 날 문득 다시 글을 쓰고 싶다는 강렬한 욕망을 느꼈다. 그 열정이 빚어낸 첫 작품이 바로 「깊고 푸른 밤」이다. 그... 「깊고 푸른 밤」은 내게 있어 특별한 의미를 지닌 작품이다. 1980년대 초 나는 어느 날 도망치듯 미국으로 떠났었다. 미국에서 반 년 가까이 낭인생활을 하던 나는 그 곳에서 절망 속에 신음하며 망명객처럼 은둔하고 있었다. … 그렇게 낭인생활을 보내고 돌아온 후에도 나는 역시 거의 반 년 동안 글을 멀리하고 있었다. 한밤중에도 알 수 없는 불안에 빠져 형광등을 수술실처럼 환히 밝히고 잠자는 두려움 속에서 지내다가 어느 날 문득 다시 글을 쓰고 싶다는 강렬한 욕망을 느꼈다. 그 열정이 빚어낸 첫 작품이 바로 「깊고 푸른 밤」이다. 그런 의미에서 「깊고 푸른 밤」은 문학에 있어 제2기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그 첫걸음인 것이다. 아마도 아스토리아 호텔에 틀어박혀서 이틀인가, 사흘 만에 완성시켰던 것으로 기억된다. 250매에 가까운 중편소설이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긴장감을 잃지 않기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했던 기억이 있는데, 끝날 때까지 힘에 부치지 않았던 것은 아마도 1년이 넘는 낭인생활을 통해 에너지를 재충전하였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저자 소개

1945~2013.


1945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63년 서울고 2학년 재학시절 단편 <벽구멍으로>가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입선되고, 1967년 단편 <견습환자>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다. 작가는 1970~80년대 한국문학의 축복과도 같은 존재였다. 농업과 공업, 근대와 현대가 미묘하게 교차하는 시기의 왜곡된 삶을 조명한 그의 작품들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문학으로서, 청년문화의 아이콘으로서 한 시대를 담당해왔다. 1990년대 들어서부터는 우리의 역사에 천착하며 한민족의 원대한 이상에 접목하는 날카로운 상상력과 탐구로 풍성한 이야기 잔치를 열어왔다. 소설집으로 《타인의 방》, 《잠자는 신화》, 《개미의 탑》, 《위대한 유산》 등이 있으며, 《별들의 고향》, 《도시의 사냥꾼》, 《잃어버린 왕국》, 《길 없는 길》, 《상도》, 《해신》, 《유림》 등의 장편소설을 발표했으며 산문집 <사랑아, 나는 통곡한다><나는 아직도 스님이 되고 싶다><날카로운 첫키스의 추억>등을 펴냈다.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가톨릭문학상, 불교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13년 9월 25일, 향년 68세를 일기로 별세하였다.

목차

목차
책머리에
원작 소설
깊고 푸른 밤
작가의 말
작가와의 대화
도시적 감수성으로 그려진 달빛 소나타 / 최인호 vs 이태동
작품 해설
삶의 비극적 현실과 연민의 시각 / 이태동
최인호 에세이
결혼식 / 묵주 / 추억 / 막이 내리면
작가 연보와 앨범
고2때 신춘문예 입선한 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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