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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리스크나무아래

윤석영외 저 | 빗방울화석 | 2007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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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6003502 / 231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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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공동체험을 통해 시를 쓰는 시모임 <빗방울화석>이 백두대간 여섯 번째 시집인『타마리스크 나무 아래』를 펴냈다. ‘빗방울화석’은 그 동안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현장체험을 하면서 구체적인 사물들을 활용한 시편들을 선보여 왔다. 기존 시집들의 정신적 궤적을 그대로 이은 이번 공동시집에서 한 가지 특이한 것은 민간인 출입이 제한된 적근산, 대성산에서부터 한북정맥을 시작하여 우리의 분단현실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는 점이다.

빗방울화석 시인들은 이번 시집을 통해 마침내 대간에 정맥을 붙여 정신과 육체, 뼈와 살이 결합된 온전한 시인이 된 것이다. 이번 시집을 기점으로 하여 빗방울화석 시인들은 좀 더 구체적인 현실에 접근한 생생한 시편들을 쓰리라 본다. 생창리, 도두리, 대추리 같은 일련의 시편들이 그들의 갈 길을 예고해 준다.

출판사 리뷰

이번 시집은 백두대간에서 정맥으로 그 체험의 폭을 넓혔고 정맥 중 첫 번째로 한북정맥을 특집으로 다루고 있다. 한북정맥의 남쪽 최북단인 적근산에서부터 최남단인 삼각산에 이르기까지의 생생한 현장시편들이 날것인 채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남쪽의 최북단에서 아침 한나절이면 닿을 수 있다는 북쪽의 아침리 마을을 바라볼 때에는 마음 깊숙한 곳에서 뜨거운 무엇인가가 올라오는 것을 느끼기도 할 것이다.

1부는 오랜 기간 동안 백두대간과 한북정맥을 현장체험 한 시인들이 몸의 열기가 가시기도 전 살아 있는 언어로 형상화한 생생한 시편들이다. 지리산에서 금강산까지 대간의 숨결을 직접 몸으로 확인한 시인들은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진폭을 담아내고 있다.

2부에서는 사람들의 삶과 꿈을 날카로운 현실의식의 눈으로 포착하기도 하고 현실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인들의 애정 어린 시선과 휴머니즘을 드러내기도 한다. 특히 대추리와 도두리에서 벌어지고 있는 부조리하고 왜곡된 삶의 질곡을 사실적이고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저자 소개

  • 저자 : 윤석영외
지은이 : 빗방울화석 편집부
빗방울화석 구성원 가운데는 신춘문예에 등단한 시인, 개인 시집을 낸 시인, 카피라이터, 산악구조원, 교수, 기자도 있다. 모든 기억을 지워버리고 사막을 건너온 이가 있는가 하면 바람 속에 어두운 벼랑을 타고 내려온 이도 있다. 그곳이 어디든 황량한 바람불이를 떠도는 이는 원시적인 눈빛을 꿈꾸기도 한다.

빗방울화석 시인들은 그동안 공동체험을 통해서 공동시집 <산늪>, <곰배령 넘어 그대에게 간다>, <빙폭>, <금강산에 살다 죽어도>, <천지에서 바이칼로>, <타마리스크 나무 아래> 등 여섯 권의 시집을 펴냈다.  

목차

신대철 - 지리산1 / 지리산2 / 내금강 보덕암
김일영 - 능선
손필영 - 자연
조재형 - 빙폭 / 왕등재늪
이성일 - 벼랑능선에 길을 올린다
최수현 - 길
이승규 - 닭목이에서
이석철 - 지리산 촛대봉 / 육십령
장윤서 - 씨를 품고 / 등 / 위태롭다 보덕암
신대철 - 높은산도 사람을 꿈꾼다 / 국망봉에서
김일영 - 바람에 불려간 날 / 생창리 / 아름다운 아픔
손필영 - 타버린 길 / 대성산을 내려오며 / 가느다란 미소
윤석영 - 남대천에 마음 담그고 / 생창리 / 외길 / 향긋한 길 / 백악마루에 서서
조재형 - 산에서 산을 찾고 있네 / 고독의 길 / 만경대에선 해도 머물다 간다
이성일 - 먼 산 바라보려거든 / 태풍에 쓰러져도 / 절집마을
윤혜경 - 사패산
최수현 - 감각
이승규 - 국망봉 가는 길 / 군락
박성훈 - 현등사 목탁소리
임석재 - 노채고개에서
이석철 - 백악을 타고 / 적근산 / 백악의 끝
장윤서 - 선인봉을 오르며 / 춤을 춥시다 / 삼각산 예찬
김현격 - 단풍잎
신대철 - 타마리스크 나무 아래 / 황야에서1 / 황야에서2 / 자작나무 / 빙원의 끝
김택근 - 어머니 노을 / 봄 꿈 / 연1 / 연2 / 포고령
김일영 - 소요사 / 별을 부르는 폐종이 / 항아리를 닮은 집 / 아버지와 축대 / 일연선사를 만나다 / 토끼 귀
손필영 - 용늪 / 한밤 / 되돌아오는 돌 / 빗방울화석 / 폼페이의 어느 날
윤석영 - 첫눈 / 황새울1 / 은대리 / 도감포 / 인각사
조재형 - 식량을 올리며 / 빙하 / 대추리에 봄은 오고
이성일 - 겨울가도 겨울인데 / 흰산4 / 첫 눈 / 고래꿈 / 장벽은 모두 / 다랑쉬굴
윤혜경 - 병산 / 겨울 숲길 / 섬을 빠져 나오며 / 대추리 / 그리움 / 은항아리
김은영 - 빛나는 쟁반 / 폐염전에서
최수현 - 다국적 휴게실 / 햄스터 엄마 / 여름밤/소년
이승규 - 철원에서 / 승일교 / 아주 특별한 세상 / 대추리 / 강물을 만나기 위해
박성훈 - 대추리의 하늘
임석재 - 귀성 / 모녀상 / 감꽃 핀 저녁 / 돌탑 / 피어오르는 안개 속에선 / 떠도는 평야
이석철 - 할머니 전상서 / 초지진 / 배추 겉잎을 뜯으며 / 아들의 걸음마 / 손님
장윤서 - 가리봉에 살다 / 사람의 집 / 촛불집회, 896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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