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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나라의앨리스

루이스캐럴 저 | 책세상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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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70135936 / 200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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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음, 어쩌면 당신은 다르게 느낄지도 모르지요. 내가 아는 것이라곤 변할 때마다 기분이 아주 묘했다는 것뿐이에요." 앨리스가 말했다. "너!" 애벌레가 경멸적으로 말했다. "넌 누구냐?" 이 말이 그들을 다시 대화의 처음으로 돌려놓았다. 앨리스는 애벌레의 너무나 짧은 대꾸에 조금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당신이 누구인지부터 내게 밝혀야 한다고 생각해요!" -난센스의 재미를 주는 영원한 고전!!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1. 동화, 고전이 되다 영국의 수학자이자 논리학자이며 동화작가였던 루이스 캐럴의 대표작《신기한 나라의 앨리스》(책세상문고?세계문학 036)가 책세상에서 출간되었다. 성경, 셰익스피어와 함께 가장 많이 출판되는 이 작품은 여러 차례 영화로 만들어졌으며 관련 상품들이 쏟아져 나와 ‘앨리스 산업’이라는 말까지 만들어냈다. 캐럴은 13세에 시집을 펴낼 정도로 뛰어난 언어적 감각과 풍부한 감수성을 드러냈다. 이 작품은 1866년 출간 당시 2천부의 초판이 다 팔릴 정도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으며 당시 어린 오스카 와일드Oscar Wild... 1. 동화, 고전이 되다 영국의 수학자이자 논리학자이며 동화작가였던 루이스 캐럴의 대표작《신기한 나라의 앨리스》(책세상문고?세계문학 036)가 책세상에서 출간되었다. 성경, 셰익스피어와 함께 가장 많이 출판되는 이 작품은 여러 차례 영화로 만들어졌으며 관련 상품들이 쏟아져 나와 ‘앨리스 산업’이라는 말까지 만들어냈다. 캐럴은 13세에 시집을 펴낼 정도로 뛰어난 언어적 감각과 풍부한 감수성을 드러냈다. 이 작품은 1866년 출간 당시 2천부의 초판이 다 팔릴 정도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으며 당시 어린 오스카 와일드Oscar Wilde와 빅토리아 여왕도 이 책의 열렬한 독자였다고 한다. 5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된 이 책은 많은 작가들에게 문학적 영감을 주었으며 현재까지도 어린이와 성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나보코프Vladimir Nabokov는 이 작품을 러시아어로 번역했고 소설의 모티브로 사용했으며, 제임스 조이스James Joyce의《피네건의 경야Finnegans Wake》에도 캐럴의 언어유희가 언급되어 있다.《신기한 나라의 앨리스》는 동화나 아동문학의 범주에서 다루어지지만, 난센스, 은유, 언어유희 등 흥미로운 언어적 실험을 보여주며 현실의 경계를 뛰어넘은 판타지 문학의 원류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현대 문학의 고전이 되기에 충분하다. 2. 현실과 판타지―‘이상한’나라에서‘신기한’나라로 이 작품은 매우 우연한 계기로 출간되었다. 캐럴은 옥스퍼드 크라이스트 처치의 학장으로 부임한 헨리 리델Henry Li- ddell의 세 딸들에게 종종 이야기를 만들어 들려주곤 했다. 이 작품 역시 리델의 딸 가운데 하나인 앨리스를 모델로 삼아 만든 이야기를 토대로 한 것이다. 캐럴의 주변 사람들과 그 자녀들은 이 이야기를 읽고 ‘6만부는 찍어야 할 것 같다’는 평가를 했다고 한다. 앨리스가 꿈속에서 겪는 기이한 모험을 다룬 이 작품은 당시 대부분의 동화가 교훈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했던 반면 난센스를 통해 즐거움을 주려고 한다. 이번 번역에서는 이를 염두에 두어 기존에 wonderland를 ‘이상한 나라’로 번역한 것을 ‘신기한 나라’로 바로잡아 정상/이상이라는 가치 평가적 함의를 뛰어넘어 현실과는 또 다른 세계, 현실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는 세계로서의 환상의 의미를 살렸다. 3. 판타지로 본 현실 꿈에서 깨어난 앨리스가 언니에게 자신의 꿈 이야기를 들려주자 언니가 이를 현실에서 추체험하는 것으로 끝나는 작품의 결말은 현실과 환상의 모호한 경계를 보여준다. 캐럴은 이를 통해 환상은 현실과 전혀 동떨어진 세계가 아니며, 환상 없이 이성적인 눈으로만 바라본 인생은 작품 속의 어른들이 벌이는 엉뚱한 논쟁처럼 황당한 이야기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이 작품에서 난센스와 판타지는 빅토리아 시대의 사건과 정치 상황에 대한 풍자와 유머를 담고 있다. 예를 들어 제3장 ‘코커스 경주와 긴 이야기’는 당시의 학문적?문화적?종교적 이슈였던 진화에 관한 논쟁을 비유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이 부분에 등장하는 멸종된 동물들에 둘러싸인 앨리스는 자연의 통제자로서의 인간 위상의 약화를 상징한다. 동화적 상상력과 현실 인식이 절묘하게 결합된 이 작품은 기술적으로 완벽하게 재현된 판타지가 넘쳐나는 이 시대에도 여전히 상상력의 원천으로 남아 있다.

저자 소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동화를 남긴 소설가이며 사진가, 저명한 수학자이기도 했던 루이스 캐럴. 그의 본명은 찰스 루트위지 도지슨으로 1832년 영국 체셔에서 태어났다. 유복한 성직자 집안에서 자라난 그는 1850년 옥스퍼드 대학교 크라이스트처치에 입학해 수학을 전공하고 훗날 평생을 수학부 논리학 교수로 일했다. 1856년에는 예술 장르 중 하나로 막 태동 중이던 사진 기술을 배우기 시작해 이후 2천 점이 넘는 당대의 문화계 인사들과 아이들의 초상을 사진으로 남긴다. ‘앨리스’라는 이름에 가려지기는 했지만, 루이스 캐럴은 동시대의 여류 사진가였던 줄리아 마가렛 카메론과 함께 초기 사진계의 양대 작가로 손꼽힌다. 
시대와 세대를 초월하는 작품으로 평가받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루이스 캐럴이 학장으로 새로이 부임해 온 리델의 자식들에게 종종 들려주었던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탄생되었다. 이 작품은 1865년 출간되자마자 바로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면서 지금까지도 가장 많이 읽히고 사랑받은 소설 중 하나로 손꼽히게 된다. 1872년 그는 자신이 아끼던 리델의 막내딸 앨리스를 등장시켜 《거울 속으로》라는 소설을 집필하는데, 이 작품은 이후 《거울 나라의 앨리스》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마치 답이 없는 엉뚱한 상상력으로 버무려져 있는 듯 보이는 이 ‘앨리스 시리즈’는 저명한 수학자였던 캐럴만의 치밀하고 섬세한 언어유희와 함축적 논리가 녹아 있어 셰익스피어만큼이나 넓은 영역에 걸쳐 인용되는 작품이다. 따라서 문학이라는 장르 외에도 수학 논문, 프로이트 이론, 정치, 논리학 등으로 다양하게 재해석되며 여러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19세기가 만들어낸 가장 뛰어난 상상력이라고 평가받는 루이스 캐럴은 그 외에도 《스타크 사냥》(1876)과 시집 《이요술 환등》(1869) 등을 남겼다. 

역자 소개

  • 역자 :
남기헌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털사 대학에서 제임스 조이스의《율리시스》에 나타난 저널리즘 및 대중문화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산업대 영어과에 재직 중이다. 저서로 조이스의 초기 작품을 전통적인 해석에서 벗어나 탈식민주의적 관점에서 서술한《《더블린 사람들》 다시 읽기》가 있다.

목차

목차
1장 토끼 굴로 내려가다
2장 눈물의 바다
3장 코커스 경주와 긴 이야기
4장 토끼가 꼬마 빌을 들여보내다
5장 애벌레의 충고
6장 돼지와 후추
7장 미치광이들의 다과회
8장 여왕의 크로케 경기장
9장 가짜 거북 이야기
10장 바다가재의 춤
11장 누가 타르트를 훔쳤나?
12장 앨리스의 증언
작가 인터뷰
작가 연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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