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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피아드 오디세우스와 페넬로페

원제 : The Penelopiad (2005년)
시리즈 : 세계신화총서 [13]

마거릿 애트우드 저 | 김진준 역 | 문학동네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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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4600507 / 231쪽 128 x 1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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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그리스 신화의 가장 화려한 주인공 오디세어스, 그의 지칠 줄 모르는 역마살과 여성편력, 영웅 콤플레스를 견디며 평생을 오디세우스의 정숙한 아내로 살아야 했던 페넬로페, 그녀가 마침내 숨겨왔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쾌활하면서도 신중하고, 불안하면서도 이야기 속으로의 몰입이 쉽게 이루어지는 흥미로운 이 작품에서 애트우드는 페넬로페에게 새로운 삶과 리얼리티를 불어넣고, 고대의 미스터리에 대한 답을 내놓는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기획에서 탄생까지― 기획 전 세계 33개 출판사가 함께하는 는 2005년의 가장 중요한 문학적 사건이 될 야심찬 출판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1999년 봄, 스코틀랜드 케넌게이트 출판사의 수석 편집자이자 발행인인 제이미 빙은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작가들이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작가들이 다양한 지역, 다양한 시대, 다양한 신화들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다시 쓰는 출판 프로젝트를 기획한다. 그로부터 6년 후, 2005년 10월 20일, 마침내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기획에서 탄생까지― 기획 전 세계 33개 출판사가 함께하는 는 2005년의 가장 중요한 문학적 사건이 될 야심찬 출판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1999년 봄, 스코틀랜드 케넌게이트 출판사의 수석 편집자이자 발행인인 제이미 빙은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작가들이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작가들이 다양한 지역, 다양한 시대, 다양한 신화들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다시 쓰는 출판 프로젝트를 기획한다. 그로부터 6년 후, 2005년 10월 20일, 마침내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가 공식적으로 그 모습을 드러낸다. “의 발간은 6년에 걸친 노력과 생각들이 정점을 이룬, 하나의 거대한 사건이다. 이것은 세계적인 통합을 위한 웅장한 프로젝트다. 발간일이 가까워질수록 우리는 점점 더 흥분된다. 우리의 아이디어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이렇다. 세계 최고의 작가들에게, 작가가 원하는 신화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원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다시 말하게’ 하는 프로젝트. 31개국의 최고의 출판사 33곳(오디오북 전문 출판사 2곳 포함)이 참여해 전 세계에서 같은 날에 출간하는 이러한 대규모의 출판 이벤트는 우리가 아는 한 전례가 없는 일이다.” 제이미 빙, 캐넌게이트 발행인 의 주제로는 그리스 신화, 이슬람 신화, 성경, 남미 신화, 아프리카 및 힌두 신화, 켈트 신화 등 전 세계의 다양한 신화들이 채택될 것이다. 물론 작품의 내용이나 스타일은 전적으로 작가의 문학적 판단과 선택의 문제이며, 픽션이 될 수도 있고 논픽션이 될 수도 있다. 단 각 권의 분량은 200쪽 내외로 한정하기로 하였다. 는 백년 이상 읽힐 수 있는 고전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며, 2038년 3월 15일에 제100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확정된 의 집필진으로는 카렌 암스트롱(영국), 마거릿 애트우드(캐나다), 재닛 윈터슨(영국), 빅토르 펠레빈(러시아), 데이비드 그로스만(이스라엘), 치누아 아체베(나이지리아), 도나 타트(미국), 밀튼 하툼(브라질) 이언 매큐언(영국, 시지프스) 마이클 페이버(영국) A.S. 바이어트(영국) 키리노 나츠오(일본, 미스터리 추리소설 작가로 성공을 거뒀으며, 나오키상 수상자. 영어로 번역되어 에드가 상 후보에까지 올랐다.) 수 통(중국, 명나라 전설을 소재로 한 작품. 남편의 죽음을 슬퍼하며 만리장성 앞에서 울다가 까마귀가 된 여인 이야기.) 등이며, 오르한 파묵, 이사벨 아옌데, 필립 풀만, 주제 사라마구, 제이디 스미스, 토니 모리슨 등의 작가와 계약 진행중이다. 디자인 의 아트 디렉터인 펜타그램의 앙구스 힐랜드(Angus Hyland)는 말한다. “신화는 신성한 이야기다. 그것은 인간 경험의 모든 구조를 담고 있다. 문화를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틀로부터 비롯된 신앙들에 대한 표현인 신화를 새로 쓰는 이 프로젝트는 끊임없이 이야기를 재해석하는 대단히 훌륭한 방법이다.” 의 아트 디렉터는 가 추구하는 바를 로고로 표현해냈다. 키클라데스(그리스 에게 해의 30여개 군도. 고대에 청동기 문화인 키클라데스 문화의 중심지였으며, 흰 대리석 신상(神像)들로 유명했다. ‘에워싼 섬들’이라는 뜻의 키클라데스 군도는 고고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구전문학 전통의 탄생을 표현하는 동시에 현대 예술의 특색 또한 갖추고 있는데 이는 로 출간되는 작품들이 갖고 있는 영원성을 전달하려는 것이다. 표지 일러스트에는 다양한 나라들의 여러 미술가들이 참여했다. 그들은 모두 자신들의 분야에서 매우 잘 알려진 사람들이다. 『신화의 역사』를 담당한 로데릭 밀스Roderick Mills는 베스트셀러 소설들의 표지화를 그렸으며, 『무게』를 담당한 마리온 두처스Marion Deuchars, 는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일러스트레이션 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제임스 올리버의 최신작, 펭귄 모던 클래식의 조지 오웰 컬렉션을 새로 디자인했다. 『페넬로피아드』를 담당한 니나 차크라바티Nina Chakrabarti는 캘커타 출신으로 유명한 가구 회사인 해비타트Habitat의 어린이용품들을 디자인해왔다. 각각의 표지는 의 전체적인 통일성을 주면서 동시에 각기 다른 디자인의 특징이 살아날 수 있도록 손으로 직접 그린 일러스트를 사용하였다. 33개국에서 출간되는 의 표지 디자인은 전 세계적으로 선보일 다양한 책 사이즈 사이의 시각적 유대를 강화시키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그것은 서가에서 빛을 발하기 위해 만들어진 작은 보석들이다. 앙구스 힐랜드는 1998년 4월, 런던의 저명 디자인 회사인 펜타그램사의 공동 경영인이 되었다. 그는 개인과 공공부문 양쪽의 의뢰인들과 함께 일했고, 그의 작품은 국내외에서 출간 및 전시되었다. 앙구스는 2년 이상 세계를 순회한 영국문화협회 전시회 “Picture This”의 큐레이터로서, 런던에 근거지를 둔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작품과, 보잘것없는 볼펜의 창조적 잠재성을 탐구한 전시회 “Ballpoint”를 특집 기획했다. 앙구스는 D&AD 은상 2회, Big Crit Critics Awards 2회를 포함, 100회 이상의 수상 경력이 있으며, 2000년에는 Scottish Design Awards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그는 최근에 인디펜던트 지에서 선정한 “영국 최고의 그래픽 디자이너 10명”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었다. 서양문학 최고의 고전 오디세이아를 통쾌하게 뒤집어버린 거침없는 입심! 그리스 신화의 가장 화려한 주인공 오디세우스, 그의 지칠 줄 모르는 역마살과 여성편력, 영웅 콤플렉스를 견디며 평생을 오디세우스의 정숙한 아내로 살아야 했던 페넬로페. 그녀가 마침내 숨겨왔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호머의 서사시 『오디세이아』에 등장하는 페넬로페는 오디세우스의 아내이자 트로이의 미녀 헬렌의 사촌으로, 헌신적이고 정숙한 아내의 전형으로 그려진다. 그녀의 이야기는 시대를 초월한 유익한 교훈을 담고 있다.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에 나간 뒤 이십 년 동안 혼자 남겨진 페넬로페는 자신을 둘러싼 중상모략적인 소문들에도 불구하고, 말썽꾸러기 아들을 키우고 수많은 남자들의 구혼을 모두 거절하며 이타케 왕국을 이끌어나간다. 그녀가 구혼자들을 물리치기 위해 시아버지 라에르테스의 수의를 다 짤 때까지 기다리라고 하고는 낮에는 베를 짜고 밤이 되면 모두 풀어버리는 식으로 속여넘긴 이야기는 위기를 넘기는 재치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리고 마침내 온갖 고난을 견뎌낸 뒤, 괴물 신들을 이겨내고 여신들의 도움을 받으며 집으로 돌아온 오디세우스는 페넬로페에게 청혼한 남자들과 열두 명의 시녀를 무참하게 죽인다. 마거릿 애트우드는 페넬로페와 교수형 당한 열두 명의 시녀들의 관점에서 『오디세이아』를 새롭게 쓴다. 저승에 간 페넬로페는 말한다. “이제야 비로소 다른 사람들이 다들 지쳤으니 이번엔 내가 간략하게나마 이야기를 할 차례다.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꼭 해야 할 이야기다.”(22쪽) 서사의 축은 1인칭 화자의 독백 형식으로 오디세우스의 숨겨진 뒷이야기를 하는 페넬로페의 목소리가 이끌어간다. 여기에 열두 명의 시녀들이 등장해 동요, 비가, 목가, 뱃노래, 민요, 연극, 비디오테이프로 녹화한 재판 등등 형식을 다양하게 바꿔가면서 자신들의 입장을 말하고, 오디세우스와 그 주변 인물들을 비꼬고 놀림거리로 삼고 비밀을 폭로한다. 이 시녀들은 수시로 그 목소리를 바꾸고 가면을 바꿔 쓰는데, 그때마다 글의 형식도 바뀐다. 이처럼 페넬로페의 독백과 시녀들의 변신이 엇갈려 짜내는 교직은 대단히 역동적인 문학 형식으로 드러난다. 마거릿 애트우드는 위트와 기백, 그리고 그녀의 명성을 실감케 하는 이야기꾼으로서의 능청스러움에 시인으로서의 재능을 한껏

저자 소개

1939년 11월 캐나다 오타와에서 태어나 온타리오와 퀘벡에서 자랐다. 그녀의 가족은 곤충학자인 아버지를 따라 매년 봄이면 북쪽 황야로 갔다가 가을에는 다시 도시로 돌아오곤 했다. 이런 생활 속에서 어울릴 친구가 별로 없었던 애트우드에게는 독서가 유일한 놀이였다. 다양한 책을 다독했으며, 6세부터 글을 쓰기 시작하여 16세에 전문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토론토 대학과 하버드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하며 대학 문예 잡지에 많은 시와 단편 소설을 발표했다. 스물한 살에 출간한 첫 시집 『서클 게임』으로 캐나다 총리 상을 수상했다. 이후 장편소설 『떠오름』으로 작가로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수많은 소설과 시를 발표하며 20세기 캐나다를 대표하는 여성 작가로 추앙받고 있으며, 순수 문학뿐 아니라 평론, TV 드라마, 동화 등 다방면에 걸쳐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캐나다 최초의 페미니즘 작가로 평가받는 애트우드는 현대 여성들이 스스로 자아를 찾고 회복하는 것이 중요함을 여러 작품을 통해 강조해 왔다. 그런 주제의식이 가장 잘 드러난 대표작 『도둑 신부』(1993)는 캐나다 작가 협회 선정 올해의 소설상, 캐나다와 카리브 해 지역 영연방 작가상, 《선데이 타임스》 최고 문학상을 받았으며, 2007년에 미국 CBS에서 드라마 시리즈로 방영되었다. 그 외에도 그녀는 작품 속에서 캐나다와 캐나다인의 정체성, 미국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과의 외교 관계, 환경 문제, 인권 문제, 현대 예술 등의 다양한 주제도 폭 넓게 다루며, 『신탁 여인』(1976), 『시녀 이야기』(1985), 『고양이 눈』(1988), 『일명 그레이스』(1996), 『인간 종말 리포트』(2003), 『홍수의 해』(2009) 등 뛰어난 작품들을 꾸준히 발표했다. 2000년에 『눈먼 암살자』로 부커 상을 수상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토론토 요크 대학에서 영문학 교수를 역임하였고, 2011년 현재 국제사면위원회, 캐나다 작가협회, 민권운동연합회 등에서 활동 중이다.

역자 소개

1964년 출생.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및 영어영문학과를 거쳐 마이애미 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역서로는 살만 루슈디의 『한밤의 아이들』,『악마의 시』, 『분노』, 제럴딘 매코크런의 『시라노』,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 마가렛 애트우드의 『페넬로피아드』, 마이클 크라이튼의 『먹이』, 『공포의 제국』, 아이작 싱어의 『원수들, 사랑 이야기』,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 『스탠 바이 미』, 데이바 소벨의 『해상시계』, 『경도』 등이 있다.

목차

목차
작가의 말
머리말
제1장 천박한 재간
제2장 줄넘기 노래
제3장 나의 어린 시절
제4장 아이들의 한탄
제5장 아스포델
제6장 나의 결혼식
제7장 흉터
제8장 이 몸이 공주라면
제9장 믿음직스러운 수다?쟁이
제10장 텔레마코스의 탄생
제11장 내 인생을 망친 헬레네
제12장 기다림
제13장 꾀바르신 선장님
제14장 구혼자들은 배불리 먹고 마시며
제15장 수의
제16장 악몽
제17장 꿈속의 뱃놀이
제18장 헬레네의 소식
제19장 환호성
제20장 중상모략
제21장 페넬로페의 위기
제22장 헬레네의 목욕
제23장 시녀들의 죽음
제24장 인류학 강의
제25장 냉정한 마음
제26장 오디세우스의 재판
제27장 명부의 생활
제28장 우리는 당신 뒤를 따르렵니다
제29장 맺음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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