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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 미풍처럼 온다

장석주 저 | 북인 | 2005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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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91240097 / 256쪽 148 x 210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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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니체는 잠언의 철학자다. 여기 모은 잠언의 이면은 니체와 한 청년의 교유록이며 은밀한 연애담이다. 니체는 수많은 계곡과 준봉을 거느린 하나의 거대한 봉우리이다. 그 고봉에 이르는 길도 접근하는 길도 여러 개다. 저자의 니체 읽기의 접근 방법은 어떤 것일까? 그의 접근법을 따라 이 책을 통해 니체에 좀 더 다가가 보자.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1부/ 프리드리히 니체 말, 말, 말 -- 더 이상 새로운 우상을 내세우지 않으련다 1980년대 중반 한 출판사에서 니체의 전집을 세상에 선보였다. 이 니체 전집을 기획하고 독자들에게 소개한 사람이 이? 책의 엮은이 장석주이다. 그 무렵 그는 이미 시인과 소설가, 문학평론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국내 출판계에서도 뛰어난 기획력은 물론 감각 있는 책표지 장정과 본문 디자인으로도 이름을 날리던 스타일리스트였다. 엮은이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스무 살이 넘어선 어느 날 니체를 만난 후 그는 니체에 푹 빠졌다. 몇몇 출판사를 전전하다가... 1부/ 프리드리히 니체 말, 말, 말 -- 더 이상 새로운 우상을 내세우지 않으련다 1980년대 중반 한 출판사에서 니체의 전집을 세상에 선보였다. 이 니체 전집을 기획하고 독자들에게 소개한 사람이 이 책의 엮은이 장석주이다. 그 무렵 그는 이미 시인과 소설가, 문학평론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국내 출판계에서도 뛰어난 기획력은 물론 감각 있는 책표지 장정과 본문 디자인으로도 이름을 날리던 스타일리스트였다. 엮은이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스무 살이 넘어선 어느 날 니체를 만난 후 그는 니체에 푹 빠졌다. 몇몇 출판사를 전전하다가 을 만들고 싶다는 자신의 희망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를 세웠다. 그 후 자신에게 한 약속을 지킨 그의 힘과 의지대로 니체 전집이 세상에 선보였다. 그는 작은 자신의 사무실에 눌러앉아 니체 원고를 교정, 교열하며 숱한 밤을 지새웠다. 그 시간 동안 그는 자신과 비슷한 갈증을 느끼는 젊은 영혼을 사로잡을 만한, 또 호기심 많은 독자들에게 호소력을 가질 만한 니체의 명문구들을 노트에 꾸준히 옮겨 적었다. 이미 너무 유명하여 다시 거론하기도 껄끄러운 󰡐신은 죽었다󰡑는 니체의 잠언을 비롯하여, 내부에 많은 벌레들이 꿈틀거리는 인간의 본성에 대해, 학문 이외에 늘 고민이었던 여성과 사랑과 결혼에 대한 생각들, 니체 자신이 생각하는 예술과 삶에 대한 짧은 명구들이 예리한 글로 지면 곳곳에 녹아 있다. 뿐만 아니라 니체가 뛰어난 철학자로 활동하였던 시대를 함께 살다간 예술가들(주로 음악가와 작가)들에 대한 정곡을 찌르는 짧은 촌평도 읽을 만하다. 2부/ 프리드리히 니체 평전 --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영혼의 순례 니체는 근대유럽의 정신적 위기를, 일체의 의미와 가치의 근원인 그리스도교적 신의 죽음, 즉 󰡐신은 죽었다󰡑는 사실에서 기인한 것으로 단정하고, 여기에서 발생한 사상적 공백상태를 새로운 가치창조에 의해 전환시켜 사상적 충실을 기했다. 이리하여 신 대신 초인을, 불멸의 영혼 대신 영겁회귀를, 선과 참 대신 권력에의 의지를, 신으로부터 부여받은 기쁨 대신에 심연을 거쳐서 웃는 인간의 내재적 삶으로 가치를 전환시켰다. 󰡐신의 죽음󰡑과 그에 따른 모든 전통가치의 상실을 선포했다. 그는 유일하게 지지받을 수 있는 인간의 반응은 허무주의적 반응, 즉 신이 없음이며, 삶의 목적과 의미에 관한 문제에는 답이 없다고 주장했다. 니체의 말에 따르면, 신의 죽음은 인간을 자유롭게 하고 자신을 완성하며 그 본질을 발견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의 사상은 원숙한 문장과 함께 주로 문학자들에 의해 높은 평가를 받았고, 시대 변천과 함께 사상적 영향을 끼치면서 오늘날의 실존주의자들에 의해 그들의 선구자로 불리게 되었다. 2부에서는 시대를 앞서간 니체의 선구자적인 정신을 그의 탄생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그에게 주어지는 여러 운명적 사건들과, 그때마다 책 쓰기를 게을리 하지 않았던 그의 숱한 저작 생활을 중심으로 니체의 생애를 알기 쉽게 펼쳐 보인다.

저자 소개

시인, 문장 노동자, 독서광. 논산에서 나고, 서울에서 자랐다. 날마다 책을 읽고 산책하는 걸 인생의 큰 보람으로 삼는 사람이다. 1975년 《월간 문학》 신인상 공모에 시, 197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했다. 시집 《오랫동안》과 《몽해항로》를 포함해 책을 여럿 썼다. 고려원 편집장을 거쳐 청하에서 열다섯 해 동안 편집자로 일했다. 그 뒤 전업 작가로 살며 동덕여대, 경희사이버대, 명지전문대 등에서 강의했다. 

2007년에서 2010년까지 국악방송에서 <문화 사랑방>에 이어 <행복한 문학>의 진행자로 활동했다. 《소설 : 장석주의 소설창작 특강》(2002년 출판인회의 ‘이달의 책’), 《풍경의 탄생》(2005년 문예진흥원 우수문학도서), 《붉디붉은 호랑이》(2005년 문화예술위 우수문학도서), 《들뢰즈, 카프카, 김훈》(2006년 문화부 우수학술도서), 《장소의 탄생》(2007년 예술원 창작기금 수혜 및 문화부 우수교양도서), 《절벽》(2008년 문화예술위 창작기금 수혜 및 우수문학도서), 《이상과 모던뽀이들》(2011년 문화예술위 우수문학도서), 《마흔의 서재》(2013년 문화부 우수교양도서), 《동물원과 유토피아》(2013년 문화예술위 우수문학도서) 등 다수의 저서를 발간했다. 지금은 안성에서 책을 읽고 쓰며 살고 있다. 

목차

목차
책을 엮으며
1부 프리드리히 니체 말, 말, 말
더 이상 새로운 우상을 내세우지 않으련다
그대들 내부에는 많은 벌레들이 꿈틀댄다
심이 인간의 실책이다
삶, 그것보다 높이 평가될 수 있는 것은 없다
감정, 인간이 가지고 있는 영혼의 피부
여성, 그리고 사랑과 결혼
친구와 이웃과 우정과...
평화를 위한 전투에 임하라!
도덕은 여전히 존재하는가?
진리란 또 하나의 진리에 대한 반항일 뿐이다
태풍을 일으키는 것은 가장 나직한 말이다
예술과 삶, 이 두 공허한 꿈
대체 창조할 무엇이 아직도 남아 있단 말인가
내가 본 음악가와 작가
구원받기 어려운 이상주의자
신에 대하여
니힐리즘
국가와 민족의 문화
프리드리히 니체 평전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영혼의 순례
떠오르는 별
낭만주의의 아들
비극의 탄생
반시대적 고찰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차르투스트라의 왕국
하나의 유성으로 떨어진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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