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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8611481X / 429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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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미국의 비판적 이론의 변천을 분석하고 비판하였으며, 서구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집단적 실천 주체 형성을 꾀한 안토니오 그람시와 포스트모더니즘을 촉발한 프랑스 철학자 미셸 푸코를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그람시의 근대 군주를 확장한 탈근대 군주론과 메타인문주의를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확실한 것이 하나도 없어 보이는 요즘이야말로 군주를 탐구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역설적 상황임을 강조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 책의 주요 내용은 크게 1) 1960년대 신좌파의 등장 이후부터 2000년대 하트와 네그리의 『제국』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비판적 이론의 변천 분석과 비판 2) 서구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집단적 실천 주체 형성을 꾀한 안토니오 그람시와 모든 종류의 전략적 정치 사상을 거부하고 인간 주체를 해체시킴으로써 포스트모더니즘을 촉발한 프랑스 철학자 미셸 푸코 비교 분석 3) 그람시의 근대 군주를 확장한 탈근대 군주론과 메타인문주의 제시 이렇게 세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1) 1960년대 신좌파부터 『제국』에 이르기까지의 ... 이 책의 주요 내용은 크게 1) 1960년대 신좌파의 등장 이후부터 2000년대 하트와 네그리의 『제국』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비판적 이론의 변천 분석과 비판 2) 서구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집단적 실천 주체 형성을 꾀한 안토니오 그람시와 모든 종류의 전략적 정치 사상을 거부하고 인간 주체를 해체시킴으로써 포스트모더니즘을 촉발한 프랑스 철학자 미셸 푸코 비교 분석 3) 그람시의 근대 군주를 확장한 탈근대 군주론과 메타인문주의 제시 이렇게 세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1) 1960년대 신좌파부터 『제국』에 이르기까지의 비판적 이론 분석(1-4장) 1장은 1960년대 초반 미국 청년운동에서 시작된 신좌파의 낭만적 저항 의식을 분석한다. 또 전략을 거부하고 단일한 정치 구조를 형성하는 대신 각자의 내적 욕구를 표현하는 데 치중한 신좌파 운동의 한계를 지적한다. 특히 신좌파 운동의 이념적 지도자 구실을 한 노먼 O. 브라운과 허버트 마르쿠제의 논쟁을 통해서 이 한계를 이론적으로 분석한다. 브라운은 끝까지 전략을 거부한 반면 초기에 브라운과 비슷한 관점을 제시하던 마르쿠제는 후기로 갈수록 전략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 점차로 그람시의 사상에 가까워진다. 2장은 60년대의 반 전략주의와 표현 강조가 70년대 여성주의에서 어떻게 수용되고 강화됐는지를 보여준다. 이런 흐름은 한마디로 ‘방언으로 말하기’로 표현될 수 있다. ‘방언으로 말하기’는 공통의 언어 속에 억압되어 있던 여성의 독자성, 여성 각자의 구체적인 경험을 자신들의 고유한 언어로 표현하는 걸 상징한다. 특히 이 장에서는 여성주의 운동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메리 데일리와 데일리의 잔재를 지워버리고 여성주의를 운동이 아니라 담론의 영역으로 바꿔 놓은 다나 해러웨이를 대비하고 있다. 3장은 80년대와 90년대에 접어들면서 학문 영역까지 자본의 상품화 논리가 철저하게 침투하면서 실천과 괴리된 이론이 상품으로 전락하는 양상을 분석한다. 대학이 자본의 논리를 충실하게 따르면서 여성주의, 인문학 등 이른바 ‘비판적’ 이론들은 사용가치는 물론 교환가치마저 급격하게 떨어지게 된다. 위기를 느낀 학자들은 현란한 문체, 난해한 문장, 내용보다는 겉치장에 몰두하는 장식성을 강조함으로써 이론이라는 틈새시장에서 교환가치를 높이는 데 몰두한다. 대표적인 인물이 탈식민주의 연구자로 꼽히는 호미 바바, 가야트리 스피박이다. 이들에게는 이제 이론은 실천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하는 게 아니라 이론 그 자체가 가장 중요한 실천 행위로 여겨진다. 4장은 푸코를 필두로 한 프랑스 구조주의, 포스트모더니즘이 미국 이론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분석한다. 푸코는 경험이 지식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걸 인정하지 않고 주체는 역사적으로 형성된 담론 구조의 산물이라고 주장하면서 지배체제에 억압당하던 지역적 기억, 하위계층의 목소리들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미국의 포스트모더니즘은 푸코의 가르침을 따라서 주체를 완전히 말살함으로써 실천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는 단계까지 나아간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2) ‘군주’ 그람시와 ‘고고학자’ 푸코의 비교(5장) 5장은 선진 자본주의의 복잡한 사회 구조에서 대항 헤게모니 블록 형성을 고민한 그람시와 차이를 강조하고 전략을 거부한 푸코를 대비한다. 그람시는 저항을 위해서는 헤게모니 형성과 연합이 필요하다고 지도력이 요구되며 진리는 사회적으로 조건지어지지만 실천에서 증명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반면 푸코는 저항은 차이와 분산을 통해서 전개되어야 하고 지도력은 필요 없으며 진리는 사회적으로 구성되면 권력의 형식이자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푸코의 논리를 따르게 되면 전지구적인 위기 국면인 현 단계에서 저항적 실천의 전망을 전혀 찾을 수 없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3) 탈근대 군주론과 메타인문주의(6-7장) 6장은 레닌의 전위당 전략의 문제점을 그람시의 당 지도부-유기적 지식인-인민 대중의 유기적 관계와 대비해 지적한다. 또 탈근대 군주의 구체적인 모습을 멕시코 출신 이주 노동자 운동을 묘사한 미술 작품 「세사르 차베스」에 비유해서 구체화한다. 그림 속 차베스의 얼굴, 어깨, 가슴은 수많은 농부와 노동자, 여성과 남성, 백인과 갈색인이 함께 행진하는 모습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 그림의 배경에는 가난과 농약 중독으로 희생된 여성과 아이들의 두개골이 줄지어 있다. 이 그림이 묘사한 대중 대항권력의 복합적 구조야 말로 저자가 생각하는 탈근대 군주 상이다. 7장은 탈근대 군주의 철학이라고 할 메타인문주의의 제시를 시도한다. 메타인문주의는 다름과 같음을 소통시키기 위해 그리고 당위적인 것으로 나아가기 위해, 철학적(존재론적) 그리고 정신적(도덕적) 바탕을 제공하는 이론이다. 그리고 저자는 타인의 고통에 주목하는 데서 비롯되는 윤리적 실천을 강조한다.
목차
감사의 말씀
한국어판 서문
서문
《b》1장 좌파를 낭만화하기《/b》
감정의 낭만적 구조
믿음 대 행함
노먼 O. 브라운의 오순절 신비주의
병적인 증상이 등장하다
표현주의적 유산
《b》2장 방언으로 말하기《/b》
사이보그가 방언으로 말하다
'침묵 깨기': 포스트모던 정체성 정치
말은 계속된다?
표현주의 대 사물화
《b》3장 장식적인 이론《/b》
'사용 가치'와 이론의 장식적인 무기
상품 미학
이론의 '추세 혁신'
이론의 자율성에 반하여
실천으로서의 이론
《b》4장 프랑스 이데올로기《/b》
알튀세, 푸코, 그리고 경험의 청산
\"둘, 셋... 많은 정신들\": 사물화와 자동인형 제국
실천의 교리문답
5장 군주와 고고학자
모범적 삶들
근대 군주의 능력
전략과 근대 군주
푸코의 전략에 대한 '위대한 거부'
권력 독해력 가르치기
페다고지(교육학)에 반해서
운명(포르투나)의 반전
《b》6장 탈근대 군주《/b》
근대 정치 사상에서 형식
레닌의 리바이어던
입장하다, 왼쪽 무대로: 근대 군주
단결과 차이: 번역의 도전
탈근대 군주
총체성과 지각
새로운 총체성 이론을 향하여
《b》7장 메타인문주의《/b》
타자에 대한 공감과 주목
인문주의, 고통, 그리고 사랑
새로운 영적 지식
에로스를 위한 투쟁
맺음말
옮긴이 후기
인명 찾아보기
용어 찾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