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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와꼬마용

차보금 저 | 베틀북 | 2005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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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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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아이에게만 보이는 공룡 친구가 있다. 이 공룡은 외계인을 물리치고 지구를 구하지만 집에 있을때면 엄마가 싫어하는 일들만 골라서 한다. 자신의 잘못을 사사건건 공룡 탓으로 돌리는 아이를 데리고 엄마는 결국 병원을 찾는다. 혼자 계속 중얼거리는 것이 아무래도 헛것을 보는 것 같기 때문이다. 아이들 만의 세상, <미우와 꼬마용>은 내 마음 속 비밀 친구들에 관한 이야기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어른에게는 보이지 않는 아주 특별한 친구들 아이들의 심리를 절묘하게 그려낸 네 편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아이에게만 보이는 공룡 친구가 있다. 이 공룡은 외계인을 물리치고 지구를 구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집에 있을 때는 엄마가 싫어하는 일들만 골라서 한다. 자신의 잘못을 사사건건 공룡 탓으로 돌리는 아이를 데리고 엄마는 결국 병원을 찾는다. 혼자 계속 중얼거리는 것이 아무래도 헛것을 보는 것 같기 때문이다. 어른들은 이해할 수 없는 아이들만의 세상.《미우와 꼬마용》은 그 무... 어른에게는 보이지 않는 아주 특별한 친구들 아이들의 심리를 절묘하게 그려낸 네 편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아이에게만 보이는 공룡 친구가 있다. 이 공룡은 외계인을 물리치고 지구를 구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집에 있을 때는 엄마가 싫어하는 일들만 골라서 한다. 자신의 잘못을 사사건건 공룡 탓으로 돌리는 아이를 데리고 엄마는 결국 병원을 찾는다. 혼자 계속 중얼거리는 것이 아무래도 헛것을 보는 것 같기 때문이다. 어른들은 이해할 수 없는 아이들만의 세상.《미우와 꼬마용》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내 마음 속 비밀 친구들에 관한 이야기다. ■ 상상 속 친구, 아이들의 마음을 비추는 투명한 거울 《미우와 꼬마용》에 나오는 아이들은 저마다 불만이 하나씩 있다. 열이는 이불에 오줌을 지렸다고 혼이 나 뾰로통하고, 미우는 동생이 갖고 싶지만 아무도 알아 주지 않아 답답하다. 이들 중 가장 속상한건 아마 지민이일 것이다. 집에 오면 싸움만 벌이는 엄마 아빠가 무서워 방 안에만 틀어박혀 있으니 말이다. 지금은 어른이 된 이들도 한번쯤은 부딪혔을 법한 상황들. 쉽게 풀리지 않는 걱정거리나 이루어지지 않는 바람에서 오는 당혹감은 아이들을 저마다의 방식대로 이상화 시킨 상상의 세계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그것은 아직은 낯설기만 한 세상에 대한 도피나 좌절이 아닌 아이들만이 가질 수 있는 순수한 마음의 표현이다. 그렇게《미우와 꼬마용》에서 아이들의 옆자리를 지켜 주는 이는 엄마도 선생님도, 혹은 친한 친구도 아니다. 오로지 자신만이 볼 수 있는 상상 속의 공룡과 도깨비, 그리고 괴물들이 아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다. 표제작이자 세 번째 이야기인 에서 미우는 어느 날 꼬마용이라는 아주 특별한 친구를 만나게 된다. 꼬마용은 미우와 함께 놀고 잠도 같이 자지만 다른 사람들의 눈에 꼬마용이 보일 리 만무하다. 엄마 아빠는 병원에서 상담까지 받으며 미우를 치료하기(?) 위해 온갖 애를 쓰지만, 결국에는 꼬마용이 동생이 갖고 싶었던 미우가 만들어 낸 상상 속 친구였다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이러한 가상의 친구는 아이들의 외로움을 덜어 주고, 낯선 현실을 더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심심한 아이는 함께 놀아 줄 누군가가 필요하고, 슬픈 아이는 자신을 위로해 줄 수 있는 누군가가 필요하다. 또 꾸중을 듣는 아이는 자신이 야단칠 수 있거나 자신의 잘못을 떠넘길 수 있는 누군가가 필요하다. 결국 마음 속 친구는 아이가 겪는 심적 어려움을 그대로 비춰 주는 마음의 거울과도 같은 것이다. 이렇듯《미우와 꼬마용》에 나오는 네 편의 이야기들은 아이들만이 보여 줄 수 있는 행동과 심리를 유머러스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묘사하며 아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 “신경질 안 부리고 화도 안 내고, 그냥 안아 주면.” 하지만 ‘작가의 말’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런 상상 속 친구들은 결국 아무 것도 도와 주지 못한다. 내가 처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나 자신뿐이기 때문이다. 아이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마음을 열고 아이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를 기울여 주는 것이 아닐까. 에서 매번 아빠와 싸움을 벌이는 엄마가 자기를 다그치자, 아이는 신경질 안 부리고 화도 안 내고, 그냥 안아달라고 말한다. 그러면 자신의 잘못을 번번이 공룡 탓으로 돌리는 일은 없어질 테니 말이다. 또 에서도 엄마 아빠가 꼬마용의 존재를 인정하고, 동생이 갖고 싶었던 미우의 바람을 이해하는 순간에야 비로소 꼬마용은 별빛이 되어 사라진다. 아이가 진심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소중한 가르침이다. 이 네 편의 이야기들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주는 것은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개성적인 삽화들이다. 익살맞은 괴물들의 모습부터 신비로운 보랏빛 톤으로 묘사된 꼬마용의 그림까지, 아이들의 장난스러우면서도 꿈결 같은 상상 속 세상이 그대로 재현된다. 괴물이나 도깨비 같은 비밀 친구들을 가진 아이들뿐 아니라, 내 아이를 ‘더’ 잘 알기 위해 부모들도 한번쯤은 꼭 읽어 볼만한 책이다.

저자 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교육과와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아동문예문학상과 계몽아동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창작 동화뿐만 아니라, 어린이 과학과 동물의 생태를 소재로 한 이야기 책들을 다수 집필하였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아홉 가지 소원과 비밀 가방>,<주머니 도서관>,<과거에서 날아온 필름>, <떡볶이 타고 몸 속 구경>,<꼬불꼬불 돼지 꼬리를 그리려는데> 등이 있습니다.

목차

목차
첫 번째 이야기 - 우리 집엔 괴물이 우글우글
두 번째 이야기 - 할머니의 오동나무 장롱
세 번째 이야기 - 미우와 꼬마용
네 번째 이야기 - 금붕어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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