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교육과와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아동문예문학상과 계몽아동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창작 동화뿐만 아니라, 어린이 과학과 동물의 생태를 소재로 한 이야기 책들을 다수 집필하였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아홉 가지 소원과 비밀 가방>,<주머니 도서관>,<과거에서 날아온 필름>, <떡볶이 타고 몸 속 구경>,<꼬불꼬불 돼지 꼬리를 그리려는데> 등이 있습니다.
미술작가.
홍시야의 손은 바쁘다. 매일같이 그림을 그리고, 일기를 쓰고, 우쿨렐레도 치고, 아주 특별한 날 친구들을 위한 인형 만들기도 하며, 뜬금없이 가족을 위해 떡볶이도 만든다. 처음 만난 사람과 어색한 악수도 이젠 제법 잘 하고, 좋은 공연을 보곤 미친 듯이 박수도 친다. 밥 먹고, 씻고, 실수투성이지만, 얼마 전부터 오토바이를 내다 버리고, 자동차 운전도 한다. 여전히 두 손으로 하고 싶은 일들이 많지만, 게으름도 잡념도 외로움도 많다.
하지만, 홍시야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라면 단연 <그리기> 그 자체의 행위가 아닐까. 드로잉은 그녀 삶의 존재 이유다. 지금껏 홍시야를 춤추게 했던 일상 속의 즐거운 상상과 드로잉이 오롯이 이 책 안에 펼쳐진다. 이 책은 홍시야가 그려낸 또다른 그림이다. 오늘의 그림이다.
홍시야는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공동 작업을 통해 매번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저서로는 『혼자살기』 『서른의 안녕한 여름』 『조조의 하루. 걷다』 『노란 트럭의 달빛무대. 가다』 『한숨의 그릇. 담다』가 있다. www.hongsiy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