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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사막에서 꽃을 피우는 방법

임영복 저 | 샨티 | 2016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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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1075061 / 216쪽 150 x 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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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남들처럼 살지 않아도 돼, 한 번뿐인 내 인생!” 어제까지 ‘자기’ 없는 ‘자소서’를 쓰며 세상에 나를 맞추었다면 오늘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진짜 원하는 게 뭔지를 찾아보자.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이요?” “꿈이요? 초등학교 이후로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지금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냐는 질문에, 동공이 흔들리지 않고 ‘네!’라고 답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저성장 시대 더욱 좁아진 취업 경쟁을 마주하는 청춘들에게만 해당되는 것도 아닐 것이다. 어렵게 입사한 회사에서도 ‘3년 근속’이라는 한 줄을 ... “남들처럼 살지 않아도 돼, 한 번뿐인 내 인생!” 어제까지 ‘자기’ 없는 ‘자소서’를 쓰며 세상에 나를 맞추었다면 오늘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진짜 원하는 게 뭔지를 찾아보자.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이요?” “꿈이요? 초등학교 이후로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지금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냐는 질문에, 동공이 흔들리지 않고 ‘네!’라고 답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저성장 시대 더욱 좁아진 취업 경쟁을 마주하는 청춘들에게만 해당되는 것도 아닐 것이다. 어렵게 입사한 회사에서도 ‘3년 근속’이라는 한 줄을 이력에 남기기 위해 버티고 있는 사회 초년생들에게도 긍정적인 대답을 기대하긴 어렵다. 청춘들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경험하고 탐색하기보다 이력서 쓰는 방법을 먼저 배우고, 그 내용에 맞춰 자신을 끼워 넣는다. 사회 혹은 회사가 원하는 것에 맞춰 꿈을 쓰고 스펙에 맞춰 흥미를 고르다 보니 진정 내가 무엇을 꿈꿨던 사람이며, 무엇을 좋아했는지 잊었기 때문이다. 반대로 이런 고된 환경 속에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푹 빠져서 취미가 일로 연결된 ‘덕업일치’(취미와 업이 같다는 뜻의 신조어)를 이룬 청춘들의 성공 이야기도 종종 들리곤 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빨리 알아챈 행운아들이지만, 아직은 소수에 불과하다. 이것이 우리네 청춘들의 보편적인 모습이다 보니, 척박하고 팍팍한 사막과 같은 현실 속에서 “진짜로 원하는 것을 찾는 것은 생각보다 쉽다!”라고 외치는 책《사하라 사막에서 꽃을 피우는 방법》출간은 이들에게 오아시스처럼 반가울 것이다. 이 시대, 가장 ‘보통의 청춘들’이 어떻게 꿈과 일을 일치시키는가 《사하라 사막에서 꽃을 피우는 방법》의 주인공 지훈은 점수에 맞춰 들어간 대학, 적성을 고려하지 않는 전공 선택, 학자금과 자취 비용 등 어느 것 하나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오늘날 청춘들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준다. 그는 군대를 다녀오고 휴학을 했지만, 삶의 이유와 활기를 찾을 수 없었다. 미래의 ‘직업, 꿈’이라는 것이 하늘에서 뚝하고 떨어질 리 없지만 지훈은 최대한 고민을 뒤로 미루다 복학의 시기가 다가오자 하루하루 조급해지기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지훈은 꿈속에서 이상한 사막 한가운데로 떨어지게 된다. 출구를 찾던 지훈은 우연히 꽃집 주인 ‘큰산’을 만나 사막에서 꽃을 피워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는다. 이 책은, 지극히 평범한 26살 대학생이 꿈 컨설턴트 큰산과의 열 번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고, 그 길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게 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자기 계발서이기에 현실감을 더해준다.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던 지훈이 자신이 원하던 레스토랑에서 부매니저로 경영 수업을 해나가기까지, 마음속 깊은 곳의 꿈을 찾아내고 부모님과의 불화를 극복하며 꿈과 일이 일치되는 삶 속으로 뛰어드는 과정들은 마치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 같다. 이 책의 저자 임영복은 책에서 가상의 공간 ‘사하라’에서 꽃집을 운영하면서 ‘사막 같은 현실에서 자기만의 꿈을 찾아 꽃피우도록 돕는’ 존재로 등장하는데, 실제로 일생의 테마를 찾는 사하라 코스와 2주간의 캠프, 강연을 통해 전국의 청년들과 학생들을 만나오며 지금까지 천여 명의 꿈을 찾아준 경험을 책 속에서 ‘큰산’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녹여내고 있다. 그는 지훈이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알아챌 수 있도록 가끔은 친한 형처럼 또는 인생의 선배이자 전문 꿈 컨설턴트로서, 서두르지 않되 든든한 동행자가 되어준다. 이런 스토리텔링은 어떤 팁이나 방법론, 공식을 제시하면서 성공가도를 향해 나아가도록 독려하는 자기계발서와 차별화된다. 독자 스스로가 내면 깊이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하고 내 안의 열정을 깨우고 그에 맞는 직업 선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 10년 이상을 즐기며 할 수 있는 ‘일생의 테마’를 찾는 일로 확장된다. 나의 열정, 재능, 흥미가 일생의 테마로 확장되는 10단계의 워크북과 내면의 변화와 성장을 돕는 일대일 코칭 저자는 청년들이 맞이하고 있는 시대의 현실을 마치 황폐한 사막에 불시착한 것으로 본다. 지훈이 현실 세계와 사하라 사막을 오가며 큰산으로부터 안내받은 10단계 과정을 거치는 동안 지훈의 꽃이 조금씩 자라는 이 이야기는 누구나 쉽게 읽히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 같기도 하다. 하지만 동시에 자신의 꿈을 찾고, 자기를 돌아볼 수 있도록 돕는 10단계 워크북 형식을 가미한 친절하고 실질적인 안내서이기도 하다. 큰산과 지훈의 첫 만남은, 자신의 꽃을 피우는 1단계로 버킷 리스트 작성을 통해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방법을 찾는 쉽고 간단한 방법을 알려준다.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또는 내가 그럴 자격이 되는지 재단하지 않고 무작정 하고 싶었던 것을 가벼운 마음으로 모조리 써보는 단계다. 반신반의했던 지훈은 리스트를 작성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띤다. 큰산은 조력자로서 버킷 리스트를 차근차근 실행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려준다. 두 번째 만남에서는 지훈이 버킷 리스트 중 몇 가지를 실행하고 난 뒤의 느낌을 큰산과 나누며, ‘가슴 신호등’에 따라 자신이 언제 행복했는지를 복기한다. 세 번째 만남, 즉 3단계에서는 지훈이 꿈이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꿈의 히스토리’를 작성하며 그 속에서 변하지 않은 공통점을 발견한다. 지훈은 이 공통점이 ‘열정이란 씨앗’임을 깨닫는다. 4단계는 다중 지능 검사를 통해 지훈이 가진 열정을 잘 드러내는 직업군을 찾아보고 그 방향으로 나아가는 5단계로 이어진다. 과연 자신이 잘할 수 있는지 불안함과 자신에 대한 불신이 올라오기도 하는데, 큰산은 그런 지훈을 보며 과거의 성취 경험을 떠올리게 하여 자신만의 강점을 찾도록 돕는다. 이 사이, 사하라 사막에 있던 지훈의 씨앗은 새싹으로 성장한다. 6단계에서는 노력보다 선택의 중요성을 깨닫고, 앞서 지훈이 선택한 사항들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본다. 7단계에 이르자, 지훈은 가슴이 뛰는 대로 선택하고 생각하는 과정 자체를 즐기게 된다. 8단계에서는 자신이 꿈꾸던 곳에서 직접 일을 하기 위해 도전을 하고 현장을 체험한다. 처음 한 달은 일한다는 즐거움이 컸지만 생각지 못한 부분에서 어려움에 부딪히자 회의감이 들기도 한다. 이때 큰산은 9단계인 ‘꿈의 로드맵’을 지훈에게 소개하고 작은 기쁨들을 적어보게 한다. 마지막 만남인 10단계에서는 꽃을 피우는 마지막 비밀을 알려준다. 지훈은 5년 후 자신이 꿈꾸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적어보다가 그중 절반이 자신이 ‘지금 바로’ 하고 있는 일들임을 깨닫는다. “이미 그 꿈을 이룬 듯 행동하라”는 큰산의 말을 이해하며 ‘사하라’의 진짜 뜻 ‘사랑하라,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을 하라’를 되새긴다. 큰산(저자 임영복)을 만나 자신의 꿈을 찾고, 그 꿈을 향해 한 발짝씩 나아가기 시작한 지 2년이 지난 지훈은 현재 자신의 꿈인 레스토랑 경영을 위해 한 음식점에서 부매니저로 일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지훈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약간의 소설적 구성을 더해 읽기 쉽게 만든 이 책 사이사이에 들어간 홍시야의 작품은 마치 현실과 사막을 연결해 주는 시각적 통로가 되어주는 듯해 읽는 맛을 한층 더해준다. ■ 이런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대학생과 취준생. ­ 이력서 쓰다가 지친 분, 잉여청춘이라고 죄책감에 시달리거나 경력 단절로 자신감이 떨어진 분. ­ 어렵게 취직했는데 3개월도 겨우 버티고 있는 사회 초년생. ­ 자녀가 뭐라도 시작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진 부

저자 소개

미술작가.

홍시야의 손은 바쁘다. 매일같이 그림을 그리고, 일기를 쓰고, 우쿨렐레도 치고, 아주 특별한 날 친구들을 위한 인형 만들기도 하며, 뜬금없이 가족을 위해 떡볶이도 만든다. 처음 만난 사람과 어색한 악수도 이젠 제법 잘 하고, 좋은 공연을 보곤 미친 듯이 박수도 친다. 밥 먹고, 씻고, 실수투성이지만, 얼마 전부터 오토바이를 내다 버리고, 자동차 운전도 한다. 여전히 두 손으로 하고 싶은 일들이 많지만, 게으름도 잡념도 외로움도 많다.
하지만, 홍시야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라면 단연 <그리기> 그 자체의 행위가 아닐까. 드로잉은 그녀 삶의 존재 이유다. 지금껏 홍시야를 춤추게 했던 일상 속의 즐거운 상상과 드로잉이 오롯이 이 책 안에 펼쳐진다. 이 책은 홍시야가 그려낸 또다른 그림이다. 오늘의 그림이다.

홍시야는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공동 작업을 통해 매번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저서로는 『혼자살기』 『서른의 안녕한 여름』 『조조의 하루. 걷다』 『노란 트럭의 달빛무대. 가다』 『한숨의 그릇. 담다』가 있다. www.hongsiya.com 

 

라이프워크(lifework) 안내자다.
26살에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패러글라이딩 체험하기, 긴 머리 휘날리며 오토바이 타기, 대학로 연극 무대에 배우로 서기, 인도 배낭여행 하기, 전국 일주 하기, 책 내기 등 32가지의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실천하였다. 그리고 가장 가슴 뛰는 일이 꿈을 찾는 젊은이를 돕는 것임을 발견하고 드림컨설턴트가 되었다. 2003년 5월부터 ‘꿈 스케치’라는 워크숍을 진행하고, 사하라 비전연구소를 운영하며 청소년과 대학생에게 가슴 뛰는 꿈을 찾아 주고 있다.

책 속에서

“잘 들어봐. 요즘 네 또래의 청년들은 물론이고 너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도 사는 게 다 힘들다고들 말해. 꿈이 없다는 이들이 수두룩하고, 꿈이 있어도 펼칠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하고…… 취업에 성공한 직장인들도 경쟁에서 밀리지 않으려고 늘 시간에 쫓기며 살아. 아니면 재미없는 일을 억지로 하면서 입에 늘 불만을 달고 살거나. 그러느라 정말 자신만을 위해 시간을 쓰는 건 상상도 못해. 자기를 위해 뭘 조금이라도 해보려고 큰맘을 내면 주변에서 하나같이 공격을 해대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마치……” 큰산은 숨을 크게 내쉬며, 묵직하게 한 마디를 내뱉었다. “이 사하라 사막 같은 곳이야.”-25쪽

지훈은 이해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좋아하는 것들을 하나씩 실행하는 것이 자신의 꽃을 피우는 방법이라는 얘길 듣고 놀랐다. 지금까지는 오히려 하고 싶은 것들을 참고 유혹을 견뎌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40쪽

“내가 어떤 때 행복한지를 아는 또 한 가지 방법으로 ‘가슴 뛰는 동사 찾기’가 있어. 사람마다 가슴 뛰는 동사가 달라.” 큰산은 동사들의 목록이 적힌 종이를 주면서 가슴 뛰는 동사 다섯 가지를 찾게 했다. 종이에는 수많은 동사들이 적혀 있었는데 정말이지 몇몇 동사를 보는 순간 지훈은 가슴이 뛰는 게 느껴졌다. 그런가 하면 어떤 동사들은 별다른 느낌 없어 휙휙 지나치게 되었다. 글자일 뿐인데도 어떤 에너지가 전해지는 기분이었다.-53쪽

“이른바 꿈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 ‘열정’과 그 열정이 잘 드러날 수 있는 통로인 ‘직업’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할 수 있어. 그리고 열정은 쉽게 바뀌지 않지만, 직업은 경험이 늘거나 환경이 바뀌면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단다. 대개 자신의 열정이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되고 표출될 수 있는 통로를 발견했을 때 그걸 직업으로 선택하거든. 그래서 자신의 변하지 않은 열정을 찾는 게 중요해.” -72쪽

“나는 태어날 때부터 잘하는 걸 재능이라고 말해. 이건 찾기가 무척 쉬워. 사실 찾는다는 것보다 ‘인정한다’는 말이 더 맞는 표현일 거야. 많은 사람들에게 ‘꽃’을 찾아주면서 새삼 느낀 건, 남들 눈에는 보이는 자기만의 특별하고 독특한 재능을 정작 자신은 모른다는 거야. 그 ‘잘하는 것’이 자신에게는 이미 너무도 자연스러운 것이라서 알아차리지 못하는 거지. 네 재능은 너에겐 매일 밥 먹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쉬운 일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노력하고 의지를 가져야만 겨우 할 수 있는 일이란다.”-88쪽

“우리는 성공 경험을 금방 잊어버리곤 해. 도로에 비유하자면, 실패 경험이 고속도로라면 성공 경험은 오솔길 같다고나 할까?…… 실패 경험은 기억 장소에 저장되는 것이 마치 8차선 고속도로로 달려서 저장되는 것 같아. 길이 잘 나 있으니까 기억이 잘되는 거지. 반면에 성공 경험은 구불구불한 오솔길을 지나서 기억이 된다고나 할까? 그 길을 잘 쓰지 않으니까 그 기억의 통로가 점점 좁아진 거야. 기억도 잘 되지 않고 잘 떠오르지도 않지. 그런데 자신의 꽃을 피운 사람들은 거꾸로 성공 경험에 대한 기억의 통로가 그 고속도로 같은 거야. 그 사람들은 자신의 성공 경험이나 성취 경험을 자주 떠올리거든.”-117쪽

“좋아, 그럼 시작해 볼까? 기억해. 속도보다는 방향이 중요하다는 거. 노력보다 선택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야. 지금 자신이 살아가는 모습이나 갖고 있는 물건, 핸드폰, 옷, 직장, 심지
어 여자 친구나 앞으로 결혼하게 될 배우자까지 모두 자신의 ‘선택’에서 비롯되지. 우리의 현재 모습은 우리가 한 선택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말이야.” “그렇네요. 어떻게 해야 선택을 잘할 수 있을까요?” “너의 가슴 신호등이 너에게 늘 알려주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네가 무엇을 좋아하고 언제 행복한지, 변하지 않는 열정이 무엇인지, 너의 강점이 무엇인지…… 모든 일은 그렇게 네 자신에서부터 출발하는 거야.”-140쪽

“선택할 때 도움이 되는 기준이 있어. 바로 인생에서 전공, 즉 일생의 테마(라이프워크)로 삼을 것과 취미로 할 것을 구분하는 거야.…… 전공은 적어도 10년은 준비해서 꽃을 피우는 일이지만, 취미는 1년, 아니 몇 달도 안 돼 바뀔 수 있는 거지. 또 전공은 나를 경제적으로 독립시켜 줄 수 있는 것이어야 해. 즉 내가 먹고살 수 있을 만큼의 수입을 벌 수 있는 것이어야 하지. 하지만 취미는 굳이 경제적으로 도움되는 것이 아니어도 좋아. 사람들은 오히려 취미 생활을 하기 위해 돈을 들이지. 그냥 즐길 수 있으면 되는 거야. 마지막으로 전공은 일주일에 적어도 3일 이상 몰두할 수 있는 것이고, 취미는 일주일에 한 번만 해도 되고 1년에 한 달만 해도 되는 거야. 어때, 이해가 좀 되지?”-144쪽

지훈은 전날 늦게까지 책을 읽다가 늦잠을 잤고, 아르바이트 시간에 늦을까봐 허겁지겁 나오면서 책상 위에 놓인 책 중 손에 잡히는 걸 아무거나 한 권 집어 들었다. (중략) 우노 다카시라는 사람이 쓴 일본식 선술집에 관한 책이었다. 지훈은 커피를 마시면서 천천히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갑자기 전기가 오듯 짜릿한 느낌이 들었다. 지훈의 눈은 “요리를 잘하지 못해도 작은 음식점을 열 수 있다”는 문장에 오래도록 멈춰 있었다. 가슴이 뜨거워졌다.…… 그동안 잊혔던 꿈이 새로운 모습으로 지훈에게 다가오는 것 같았다. 그 후로는 여행사나 상담가에 관한 책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가슴 신호등이 알려준다는 게 이런 거구나. 그래! 나만의 작은 식당……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어. 그래서 내가 맛집 투어를 좋아하고 맛있는 걸 함께 먹기를 좋아하는구나!’-152쪽

“이 전구의 불빛은…… 전구의 필라멘트에서 양극과 음극이 서로 부딪쳐 저항이 생기기 때문에 불빛이 나오는 거야. 네 꿈이 양극이라면 네가 꿈을 이루기 힘들게 하는 모든 걸림돌은 음극이라고 할 수 있지. 꿈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모두 이렇게 양극과 음극이 부딪쳐 저항이 생기는 시간을 겪는단다. 그런데 그 저항을 겪은 그 순간이 너의 꿈이 빛나는 순간인 거야. 바로 꽃을 피울 순간인 거지.” 지훈은 고개를 끄덕이며 속으로 되뇌었다. ‘저항을 겪을 때 나의 꿈이 빛난다.’-173쪽


“지금, 그렇게 묻고 있는 거야.” “무슨 말이에요? 묻고 있는 거라니요?” “응. 그런 어려운 일들이 너에게 묻고 있는 거라고! 그 힘듦과 어려움을 견뎌낼 만큼 가슴 뛰는 일인지 물어보고 있는 거야. ‘이래도 정말 이 일을 원하는가?’ ‘정말 이 일이 가슴을 뛰게 하는가?’ 그렇게 말이야.”-184쪽

“맞아, 그런데 왜 5년 후로 미루니? 우리가 착각하는 것은, 하고 싶은 것을 지금이 아니라 먼 미래에나 비로소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미룬다는 거야. 그래서 먼 미래 어디쯤 되어서야 겨우 그 꿈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지금은 참고 견디고 인내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우리는 놀랍게도 우리의 꽃을 미래가 아닌 바로 지금! 피울 수 있단다.”-198쪽

“사랑하라,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을 하라! 이걸 줄여서 ‘사하라’라고 하지! 꽃을 피운 사람들은 더 이상 사하라 사막을 황폐한 곳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바로, 사랑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곳이라고 생각해. 이곳을 지훈이 너보다 먼저 거쳐간 선배들은 이곳 사하라 사막을 여전히 황폐한 곳으로만 알고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피운 꽃을 선물하며 용기를 북돋아주고 있지. 꽃을 피운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사람들은 이 사하라 사막의 진짜 이름대로 살아가게 될 거야. 그러면 언젠가는 이곳이 온통 꽃들로 가득하게 되겠지?”-201쪽

목차

목차
프롤로그
진짜로 내가 원하는 걸 찾고 싶어요 12
첫 번째 만남 “좋아하는 게 뭔지 잘 모르겠어요”
꿈꾸자, 사막에도 꽃은 핀다 16
자신의 꽃을 피우는 1단계 버킷 리스트 작성하기, 직업 흥미 검사 45
두 번째 만남 “어떤 때 행복을 느끼냐고요?”
가슴 신호등으로 찾은 나만의 길 48
자신의 꽃을 피우는 2단계 행복할 때가 언제인지 적기, 가슴 뛰는 동사 찾기, 가슴 신호등 그리기 61

세 번째 만남 “어릴 때는 꿈꾸는 게 즐거웠지만 지금은……”
꿈의 히스토리, 그 안에 숨은 열정 찾기 65
자신의 꽃을 피우는 3단계 꿈의 히스토리 쓰기, 버킷 리스트와 가슴 신호등에서 공통점 찾기 82
네 번째 만남 “그냥 점수로 전공을 선택했거든요”
열정이 어떻게 직업으로 연결되는가? 83
자신의 꽃을 피우는 4단계 다중 지능 검사, 직업 적성 검사 96
다섯 번째 만남 “제가 잘하는 거요? 못하는 건 되게 많은데”
내가 나를 믿어줄 때 싹이 튼다 110
자신의 꽃을 피우는 5단계 성공 경험 적기, 강점 검사 128
여섯 번째 만남 “취미로도 먹고살 수 있나요?”
노력보다 선택이 중요하다 133
자신의 꽃을 피우는 6단계 지금까지의 작업 정리, 전공과 취미 구분하기, 관련 도서 읽기 149

일곱 번째 만남 “저도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그럴 용기가 부족해서……”
생각보다 꿈은 가까이 있다 151
자신의 꽃을 피우는 7단계 꿈의 모델 찾기, 자신과 같은 꿈을 이룬 사람들이 있는 곳 찾기 166
여덟 번째 만남 “부모님 때문에, 돈이 없어서, 환경 때문에……”
사막에서 흔들리며 피는 꽃 167
자신의 꽃을 피우는 8단계 자신이 꿈꾸는 곳에서 일하기 181
아홉 번째 만남 “정말 이 길이 원했던 길인가 하는 회의감이 들어요”
한여름 태풍 속에서도 찾을 수 있는 작은 기쁨들 182
자신의 꽃을 피우는 9단계 작은 기쁨 적기 193
열 번째 만남 “제 꿈은 몇 년 후에나 이루어질까요?”
이미 꿈을 이룬 듯 행동하라 194
자신의 꽃을 피우는 10단계 5년 후 모습 그려보기 207
에필로그
사랑하라,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을 하라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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