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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추고 사는 즐거움

조화순 저 | 도솔 | 2005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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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72201596 / 232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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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6,70년대 노동현장의 한가운데에서 여성노동자의 친구였고 언니였고 어머니였던 조화순 목사가 홀연히 산골로 떠나 자연이 주는 삶을 즐기고, 느끼면서 적어낸 자연일기이다. 18년의 산업선교의 현장을 떠나 농촌교회로 내려와 살면서 이제 목사라는 이름도 버렸다. 그녀가 드러내고 싶고 높아지고 싶은 요즘의 세상과는 달리 감추고 낮추고 사는 소박함의 미덕으로 우리를 평화롭게 안내한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조화순
지은이 : 조화순
한국 기독교사를 통틀어 아홉 번째 여성 목사. 동일방직 사건을 통해 노동운동을 하다가 봉평에서 혼자 살고 있다.  

목차

조화순 누님의 책에 부쳐 / 이현주
조화순 목사님을 생각하며 / 김근태

1장 지금 여기서 행복하다
언제나 청춘인 나무처럼 살고 싶다
더 낮은 곳으로 내려가야 한다
무엇을 먹을지 걱정하지 마라
태기산의 깊은 밤
작은 꽃 한 송이를 위한 기도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의 생명
두더지, 땅강아지들과 함께
돼지감자
함석헌 선생의 화분에 담긴 뜻
살아 있는 것들은 따뜻하다
살림, 사람을 살리는 일
가슴이 시키는 것을 하라
그러나 언제나 사랑을 잊지 말자
늙지 않고 잘 익어간다는 것
예순여덟에 떠난 배낭여행
생명의 춤

2장 살았던 날들을 위한 기도
나는 보았다(문익환 시)
나의 자리를 어디에 둘 것인가
운명을 바꾼 만남
무명 작업복을 입고 흘린 눈물
공순이가 어떻게 서울대 출신으로 변했는가
여자이기 때문이라니
잡혀온 주제에 어찌 그리 당당합니까
유관순이 있던 서대문 형무소에서
나는 그때처럼 폭력을 저주해본 적이 없다
예수가 낮은 곳으로 오신 섭리를 깨달으며

3장 이곳에 살기 위하여
이 땅의 두려운 시악씨일진저(고은 시)
영원히 함께하고 싶지만
한 사람의 변화가 갖는 힘
함께한다는 것의 의미
교회가 지역사회를 섬겨야 한다
아름다운 사람
지옥이 천국이 되는 순간
디트리히 본회퍼와 나
자기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는 사람을 믿는다
학벌보다 중요한 것
목사님 선생님이 된 까닭
더불어 함께 사는 것이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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