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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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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그림, 소설과 만나다. 우리 시대 최고의 소설가와 화가 각 다섯 분의 일대일 만남으로 이루어진 책. 기존의 삽화 수준을 넘어서 독립적인 걸작으로 남을 수 있게 꾸몄다. 우리 시대 최고 소설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켜내 재창조한 시도가 엿보인다. 한 권의 소설책이라기 보다는 소장가치가 높은 예술 작품집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그림, 소설을 읽다'는 우리 시대의 화가가 동시대에 이미 하나의 문학적 업적으로 평가받는 소설에서 새롭게 그림을 창작해 한 자리에서 선을 보이는 특별한 시도다. 문학작품이 문자가 중심이 되는? 책 말고 다른 형식으로 재창조되고 그걸 통해 더 많은 이들이 문학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것이 문학과 문화를 위해서나 나아가 우리 삶 전반을 위해서 유익하다고 생각해 온 우리들 역시 그런 전시 같은 걸 생각해 온 사람들이었다. 이 즈음, 영상 매체의 기세가 드높아져서 마치 문자를 매개로 하는 문학... '그림, 소설을 읽다'는 우리 시대의 화가가 동시대에 이미 하나의 문학적 업적으로 평가받는 소설에서 새롭게 그림을 창작해 한 자리에서 선을 보이는 특별한 시도다. 문학작품이 문자가 중심이 되는 책 말고 다른 형식으로 재창조되고 그걸 통해 더 많은 이들이 문학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것이 문학과 문화를 위해서나 나아가 우리 삶 전반을 위해서 유익하다고 생각해 온 우리들 역시 그런 전시 같은 걸 생각해 온 사람들이었다. 이 즈음, 영상 매체의 기세가 드높아져서 마치 문자를 매개로 하는 문학이 문화대중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를 두고, 문학의 위기를 단정하고 있는 사람도 적지 않고, 문학이 시청각 매체로 스며들어 그 위력을 확산시켜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듯하다. 어느 편이든, 문학 생산자들의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지위가 상대적으로 격하되고, 이에 따라 이전처럼 시대정신의 표상이 되고 혼의 정화(精華)로 숭앙받는 문학작품의 탄생을 기대하기 쉽지! 않는 환경이 된 점은 모두들 인정하는 듯하다. 위대한 문학작품의 탄생은 위대한 작가의 몫만이 아니라 그 환경의 몫일 수 있으니, 그 점에서 우리는 그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다. ------------------------------------------------------------------------------------------------ '그림, 소설을 읽다'는 우리 시대의 화가가 동시대에 이미 하나의 문학적 업적으로 평가받는 소설에서 새롭게 그림을 창작해 한 자리에서 선을 보이는 특별한 시도다. 대상이 된 소설가 다섯 분의 생각은 각각 조금씩 달랐지만, 모두들 문학과 문화 환경의 조성이라는 우리의 취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정하고 작품을 맡겼다. 화가 분들 역시, 기존에 화폭을 구성하던 그림 세계에 소설의 서사성을 수용하고 그것을 되풀이 읽으며 또 하나의 창작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통해 그림 세계와 대상이 된 소설가 다섯 분의 생각은 각각 조금씩 달랐지만, 모두들 문학과 문화 환경의 조성이라는 우리의 취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정하고 작품을 맡겼다. 화가 분들 역시, 기존에 화폭을 구성하던 그림 세계에 소설의 서사성을 수용하고 그것을 되풀이 읽으며 또 하나의 창작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통해 그림 세계와 소설 세계가 적극적으로 교류하는 일의 계기가 되었다.
목차
그림으로 읽는 소설의 에스프리
화가의 말 - 잊혀진 우리 정서의 생생함
작가의 말 - 부드러운 미풍은 들꽃을 피우고
나목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목마른 계절
도시의 흉년
오만과 몽상
저녁의 해후
저물녘의 황홀
해산바가지
저문날의 삽화 5
미망
여덟 개의 모자로 남은 당신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화가론 - 맑게 닦은 거울 같은 그림
작가론 - 근본주의의 세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