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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32014531 / 204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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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계간 <문학과 사회>에 연재되었던 것으로 연작 형식을 보이고 있는 이윤기의 소설이다. 자신의 몸이 19세기와 20세기, 그리고 21세기가 함께 흐르는 것과 같이 느낀다고 말하는 50대 중반의 저자가 그리는 네 사람의 초상화가 담겨있다.
출판사 리뷰
나는 ‘이상한 세대’에 속한다. [......] 남의 나라 말에 발목을 오래 붙잡혀 있었다. 내 땅에 살면서 남의 나라 말로 사유했다. 그러면서 문화의 주변부를 오래 떠돌았다. 지난 세기의 마지막 9년 동안 외국에서 살았다. 새 세기의 3분의 1도 나라 밖을 떠돌면서 보냈다. 호롱불 밑에서 '천자문'을 읽던 그 아이 앞에는 지금 전기를 먹는 기계가 잔뜩 놓여 있다. 컴퓨터와 필름 스캐너와 프린터와 복사기와 평판 스캐너와 디지털 카메라가 즐비하다. 21세기를 좇아가려니 숨이 가쁘다. 내 몸은 19세기와 20세기와 21세기가 함께 흐르는 강 같다.
-<작가의 말>에서
목차
샘이 너무 깊은 물
뿌리 너무 깊은 나무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얼굴
호모 비아토르
작가의 말 - '나의 시대'에 대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