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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한송이주지못했네-CD포함

한보리 저 | 당그래 | 200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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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85296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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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언더그라운드 가수이자, 시인이요 싱어송라이터인 한보리의 아름다운 시집이 예쁘게 만들어져 서점가에 선을 보이면서 잔잔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한보리의 노래는 정통 서점가를 통하지 않고 사람과 사람의 손으로 전해지면서 저변의 사랑을 받아왔는데, 그를 아끼는 독자와 펜들의 꼬들김으로 이번에 그동안 발표한 시들과 직접 노래한 것을 시집과 CD로 함께 묶은 것이다. [꽃 한 송이 주지 못했네]라는 제목처럼 이 시집에 담긴 시들은 사랑하는 이에게 자신의 마음을 글과 노래로 담은 것으로 젊은 연인들에게는 표현치 못했던 자신의 마음을 ... 언더그라운드 가수이자, 시인이요 싱어송라이터인 한보리의 아름다운 시집이 예쁘게 만들어져 서점가에 선을 보이면서 잔잔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한보리의 노래는 정통 서점가를 통하지 않고 사람과 사람의 손으로 전해지면서 저변의 사랑을 받아왔는데, 그를 아끼는 독자와 펜들의 꼬들김으로 이번에 그동안 발표한 시들과 직접 노래한 것을 시집과 CD로 함께 묶은 것이다. [꽃 한 송이 주지 못했네]라는 제목처럼 이 시집에 담긴 시들은 사랑하는 이에게 자신의 마음을 글과 노래로 담은 것으로 젊은 연인들에게는 표현치 못했던 자신의 마음을 대변해줄 아름다운 선물이 될 수도 있겠다. [한보리]의 이 노래보다 좋은 시를 나는 알지 못합니다. 고단한 삶에 지친 사람들의 어깨 위에 내리는 한줄기 햇빛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춥고 목마른 이의 입에 떠넣어 주는 한 모금의 따뜻한 국물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인 안도현 [한보리]를 처음 만난 순간 나는 그에게서 천재성을 느낄 수 있었다. 번뜩이는 기지로 순간순간 세상을 읽어내면서 그것을 단숨에 형상해내는 것을 보고 나는 그만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었다. 그가 뽑아낸 가락과, 그가 풀어낸 시들을 대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의 포로가 되어 있음을 느낀다. 지금은 비록 흙 속의 진주로 머물러 있지만, 머지않아 그 찬란한 광채가 세상을 온통 뒤덮어 버릴 날이 올 것이라는 것을 확신한다. ―시인 유종화 본문 소개 내가 하는 노래 길을 걸었습니다. 그 길은 외롭고 쓸쓸하며 바람이 많은 길이었습니다 때론 소나기도 만나고 햇빛 뜨거운, 그늘 없는 길 위에 있을 때도 있었습니다 어느 땐 길을 잃고 다시 길을 찾기 위해 길 없는 길을 걷기도 했습니다 숲길을 가다가 문득 나비가 떠나버린 빈 고치를 본 적이 있습니다. 알에서 깨어나와 푸른 잎 위 따뜻한 햇살을 받고 여린 잎을 갉아대며 한 계절을 살았을 애벌레 고통과 두려움의 날들을 보내고 죽음같이 어두운 고치의 날들이 지난 이제 껍질을 벗어나 푸른 하늘을 날고 있을 나비. 사람 사는 일도 그러하리라 믿습니다 내가 하는 노래는 내가 살아낸 날들의 흔적입니다 마치 나비가 고치를 벗어나 새로운 삶을 얻듯이 오늘 이 노래들은 부끄러운 나의 고백이며 허물입니다. 내 고통의 흔적들이 그대들의 가슴에 슬픈 빗금으로 남을 일이나 부디 이제 막 가을 하늘을 날아 오르는 한 마리 나비의 힘겨운 춤으로 보아 주십시오 한결 가볍게 이 아름다운 세상 안에서 날고 싶습니다. [꽃 한 송이 주지 못했네]의 전문 세상 모든 꽃을 네 품에 화사한 봄날이 다가도록 나는 네게 꽃 한송이 주지 못했네 내 호주머니가 비어서 너를 만날 때마다 사랑한다는 말은 못하고 꽃집 앞을 지나쳤었네 그러나 내 마음 알아주길 바래 이 세상 모든 꽃을 네 품에 안겨 주고 싶은 마음 사랑한다 소리내어 말하지 않아도 내가 늘 사랑하고 있음을 똑같은 마음일까 오늘은 들길에 나가 풀꽃 모자 만들어 줄 때 너의 눈에 가득 눈물이 나 역시 너에게서 사랑을 듣지 못했지만 나는 알아 너의 마음을 사랑이란 소리내어 말하는 게 아냐 이 세상 모든 말을 모으면 눈물젖은 미소라네 사랑한다 소리내어 말하지 않아도 돼 내가 늘 사랑하고 있으니 저자 소개 한보리 시 쓰고, 노래 만들고, 노래 부르기를 직업으로 하는 사내. 깡마른 얼굴, 작지만 친근하게 보이는 눈웃음. 벙거지 모자 사이로 길게 자란 머리카락. 나이를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로 맑고 차분한 목소리를 가진 사내. 〈내 아내는 우동을 좋아해〉

저자 소개

  • 저자 : 한보리
한보리
시 쓰고, 노래 만들고, 노래 부르기를 직업으로 하는 사내. 깡마른 얼굴, 작지만 친근하게 보이는 눈웃음. 벙거지 모자 사이로 길게 자란 머리카락. 나이를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로 맑고 차분한 목소리를 가진 사내. 〈내 아내는 우동을 좋아해〉

목차

목차
1. 초록 달팽이 2. 너 없는 봄 3. 세상 모든 꽃을 네품에 4. 시낭동 백양나무 5. 안개속으로 오라 6. 비애 7. 오늘 아침에 본 그녀 8. 유리성을 쌓다 9. 탑과 꽃과 새와 나 10. 갯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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