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31일 오늘의 책
최재원, 김현주 | 휴머니스트 | 2020.12
분류 : 경제/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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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건 많은데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하다면 우선은 작고 가볍게, 사이드 프로젝트를 해보세요. 바쁘게 일하며 살아가고 있는 당신, 잠시 주변을 둘러보니 본업에서 퇴근하고 남는 시간을 이용하여 좋아하는 일에 도전 중인 사람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퇴근 후에도 멋지게 사는 삶이 부럽지만 나도 똑같이 틈을 내기란 쉽지 않아요. 답답한 현실, 불투명한 미래… 뭔가 계획해봐도 매번 흐지부지 끝나나요? 그럴 땐 복잡한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사...
“반복되는 일상에 영감과 활력이 필요한 분, 회사가 아닌 나만의 일을 찾고 있는 분, 좋아하는 건 너무 많은데 늘 흐지부지되어 고민인 분을 위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안내서”
부러운 사람을 1명만 떠올려보자. ‘부러움’ 이라는 감정은 내 마음 속 깊이 내재된 욕망을 대변한다. 이미 인플루언서가 된 사람, 사이드프로젝트를, 혹은 N잡을 하고 있는 사람, 보통 사람이라면 힘들 대단한 일을 하는 사람들, 아마 그 중 하나일 것이다. 대게, 그들이 유명인이 된 이후에 알게 됐기 때문에 그 시작을 알기는 쉽지 않은데 바로 그들의 시작이, 그 비밀이 이 책에 담겨있다.
세상은 생각만 하는 사람, 생각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나뉜다. 실제로 무언가를 ‘시작한다’는 건, 바보같은 초보의 나를 버텨내야 하고, 게으른 나를 수천 번 타박해야 하는 일이다. 만약 시작을 했다면, 잘 굴러갈 때까지 무지하게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 건 덤이다. 하지만 ‘해 본’자들은 안다. 정말 작게 시작해서 꾸준히 한다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누구나 할 수 있는, 정말 별 것 아닌 일이라는 것을.
기록의 중요함을 여러 번 강조하는 이 책에서의 ‘기록의 주의사항’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다. 바로 1. 너무 완벽함을 추구하면 안 된다는 것, 2. 퇴고하지 말라는 것. 6년 넘게 하고 있는, 어쩌면 내 사이드 프로젝트인 블로그 유지의 비밀이 담겨있었기 때문이다. 포스팅 하나를 하는 데 10분이 채 걸리지 않고 정말 별 생각 없이 올리다 보니 지금까지 올린 글이, 그리고 이웃이 1000명이 넘었다.
어떻게 그렇게 해? 라고 물어보면 “그냥 대충 해”라고 답한다. 정말 그게 비결이니까. 주변에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하는 사람, 시작했던 사람이 참 많지만 지금까지 하고 있는 사람은 손에 꼽힌다. 완벽함을 추구하다 보니 아예 손을 놓게 되는 것 같다. 별로인 나를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이 사이드프로젝트를 끝까지 해낼 수 있는게 아닐까. 그렇다면 정말 별게 없잖아!
이 책은 이렇게까지 자세하게 알려준다고? 싶을 정도로 사이드 프로젝트를 할 만한 아이템을 찾는 법부터 시작해서 유지, 완성, 그리고 이미 멋지게 하고 있는 세 분의 인터뷰까지 담겨있다. 내년엔 꼭 해야지-라고 생각만 하고 있었다면 연말 셀프 선물로 이 책을 추천한다.
“춤을 추는 것과 춤을 추는 사람을 보는 것은 천지 차이입니다. 춤을 추는 사람만이 온전히 내 몸과 삶으로 그 감각을 느낄 수 있거든요. 게다가 이 작은 춤 동작 하나가 나중에는 내 삶을 완전히 뒤바꿔 놓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오늘의 책을 리뷰한 'suhyeoniz'님은?
사람과 브랜드의 성장에 관심이 있는 20대 후반의 직장인입니다. 매일 한 장 이상의 책을 읽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