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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1418394 / 120쪽 / 350g / 145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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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박노해 시인이 지난 20여 년간 지구시대 유랑자로 ‘다른 길’을 찾아 기록해온 사진과 글을 펴내는 〈박노해 사진에세이〉 시리즈. 그 일곱 번째 신간 『산빛』에서는 혼란한 세상 속에서도 변치 않고 자리를 지켜온 산과 그 품에 깃들어 생기 차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한 권의 책에는 겹겹이 펼쳐진 에티오피아의 산능선부터 안데스 산맥의 가장 깊은 계곡, 화산이 입김을 뿜는 인도네시아 칼데라, 볼리비아의 수직 갱도, 수단 사막에 솟구친 바위산, 그리고 파키스탄 고원의 시리도록 눈부신 만년설산까지 높고 깊은 세계가 담겼다.
한 인간이 가 닿을 수 있는 끝자리, 지도에도 없는 마을들을 찾아 두 발로 걸어온 박노해 시인의 투혼과 사유로 탄생한 기록 『산빛』. 산은 말이 없지만 그 침묵은 가장 오래된 위로를 건네고, 산빛을 따라 오르다 보면 더 높은 나를 만나게 될 것이다. 『산빛』에 담긴 흑백사진 28점은 명암의 깊이와 품격을, 컬러사진 9점은 만년설산부터 칼데라까지 고유한 색감과 정서로 시각적 상쾌함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박노해 사진에세이의 감동은 사진마다 더해진 37편의 글이다.
출판사 리뷰

서문
산빛에 감싸여·9
작품
산빛의 품에서·18
절벽 위의 나무 하나·22
산은 길을 품고·24
귀갓길은 환하다·28
독수리 날듯이·30
살리나스 소금 계곡·34
만년설산 고원의 장터·36
야생화 핀 콜카 협곡·38
전위의 걸음·40
훈자 마을의 사과 수확·44
찻잎 따는 소녀·46
안개 속에 씨감자를 심다·48
땔감을 진 고산족 여인들·50
첫 등교 길·52
먼 산을 바라볼 때·54
구름 사이 하늘 길·56
께로스의 아침 풍경·60
햇살 마당에 장화를 말리며·62
감자밭의 쉬는 시간·64
산을 일으키는 사람·66
쿠르디스탄의 눈빛·70
하카리의 아이들·72
겨울 산의 나무·74
양 떼를 몰고 산맥을 넘다·76
길 위의 카페·80
사막의 바위산·82
배움을 맞이하는 자세·84
파슈툰 아이들의 돌밭 학교·86
볼리비아 탄광 마을의 축구 경기·88
안데스 산정의 아이들·92
빛으로 실을 잣다·94
까미 광산의 갱도 입구·96
산 끄리스토발 산동네·98
알파카를 모는 소녀·100
은미한 빛의 시간·102
화산의 선물 칼데라·106
저 산빛처럼·108
약력·113
저서·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