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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71258284 / 340쪽 / 340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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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 일본소설 > 추리/범죄/스릴러소설
반디앤루니스 리뷰
에도가와 란포와 함께 전후 일본 추리소설의 토대를 쌓은 거장 ‘요코미조 세이시’. 1921년 단편 <무서운 만우절>로 데뷔해 1981년 세상을 떠나기까지 무려 60여 년간 현역 작가로서 정력적으로 작품 활동을 펼친 그는 추리소설사에 길이 남을 걸작들을 무수하게 써냈다. 그중에서도 간판이라 할 수 있는 것이, 오늘날 일본의 국민 탐정이자 명탐정의 대명사로 불리는 ‘긴다이치 고스케’ 시리즈. 1946년 《혼진 살인 사건》에 처음 등장한 이래 마지막 장편 《악령도》까지 총 77편의 작품에서 활약한 이 명탐정은 작가 요코미조 세이시의 이름을 들으면 자동으로 떠오르는 분신 같은 캐릭터다.
그런데 ‘긴다이치 고스케’ 이전에 요코미조 세이시가 탄생시킨 또 다른 명탐정이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가? 긴다이치 고스케가 종전 후 작가의 총아寵兒라면, 그 이전의 작품들에서 가장 돋보인 인물은 (장편을 기준으로) 《신주로》부터 《나비 부인 살인 사건》까지 10여 년간 맹활약한 유리 린타로였다. 한때 경시청 수사과장을 지낸, 온후한 성격의 중년 백발 명탐정.
마치 셜록과 왓슨처럼, 신문기자 미쓰기 슌스케와 함께 사건을 해결해 ‘유리·미쓰기’ 시리즈로 불리기도 하는 ‘유리 린타로’ 시리즈는 《혼진 살인 사건》과 동시 연재한 《나비 부인 살인 사건》을 끝으로 자연스레 ‘긴다이치 고스케’ 시리즈에 왕좌를 넘겨주고 사라졌지만, 그 이전까지 요코미조 세이시 작품들이 보였던 낭만적이고 탐미적인 작풍을 넘어서 본격적으로 서구식 논리적 추리와의 융합을 시도하며 ‘긴다이치 고스케’ 시리즈의 교두보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중에서도 첫 번째 장편 《신주로》와 마지막 장편 《나비 부인 살인 사건》은 요코미조 세이시 팬들은 물론, 작가 스스로도 전 작품을 통틀어 베스트 10에 꼽았던 대표작이다.
출판사 리뷰

신주로
프롤로그 … 9
제1장 세례 요한의 머리 … 15
제2장 무지개와 여인 … 29
제3장 창고 속 … 43
제4장 피와 숯 … 59
제5장 신기루의 심연 … 73
제6장 칠흑 같은 어둠 … 91
제7장 신주로 일기 … 105
제8장 아름다운 두 마리 야수 … 123
제9장 가을의 이별 … 137
제10장 뉴스영화 … 153
제11장 악몽 제2막 … 169
제12장 눈 오는 밤의 추적 … 185
제13장 버드나무 아래 … 199
제14장 제3의 참극 … 215
제15장 어두운 밤길을 걷다 … 231
제16장 동굴에서 … 251
제17장 고백 … 271
공작 병풍
전장에서 온 편지 … 285
공작 여인 … 293
고양이 눈을 한 남자 … 300
150년 전의 연애편지 … 308
병풍의 기적 … 319
작품 해설 … 3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