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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7468719 / 224쪽 / 224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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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누군가의 이름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는 것은, 대부분 그가 큰소리를 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은 그 반대의 인물을 소개한다. 진주의 한 약방에서 평생을 일하며, 조용히 거름을 뿌리듯 선한 영향력을 퍼뜨린 사람. 『십대에게 들려주는 어른 김장하』는, 이름 없이 흘러간 시간 속에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 한 어른의 이야기를 십대들의 눈높이로 들려준다.
김장하 어른은 말보다 행동으로 세상을 설득했다. “돈은 똥과 같아서 모아두면 썩고, 흩어야 거름이 된다”는 그의 말처럼, 그는 재산을 아낌없이 사회에 흩뿌렸다. 장학금으로, 기부로, 인권과 언론을 위한 후원으로, 자신보다 더 절실한 이들을 위한 삶을 살았다. 그럼에도 그는 자신을 칭찬하지 말고, 다만 ‘그대로 봐주길’ 바랐다. 그 말은 이 책 곳곳에 스며들어 조용히 독자의 마음을 두드린다.
이 책은 이야기로서도 훌륭하지만, 그 이상으로 우리 모두에게 ‘좋은 어른’이란 무엇인가를 되묻는 거울이 된다. 특별한 영웅의 전기가 아닌, 평범하지만 위대한 한 사람의 일상을 따라가며, 우리도 그렇게 ‘조용한 기적’을 일으킬 수 있음을 믿게 된다. 삶의 진정한 가치는 무엇인지, 어떤 어른이 되고 싶은지를 스스로에게 묻게 되는 시간. 이 책은 그 물음에 대한 가장 따뜻한 안내서가 되어준다.
출판사 리뷰

작가의 말
1부 장학사업
인생의 스승이 된 사람
두 여학생
무한한 존중과 믿음
2부 남성당한약방
한약업사 자격시험
삶의 지표를 정해준 할아버지
도시로 나온 남성당한약방
3부 고등학교 설립과 헌납
비리가 없는 학교
이사장실만 없는 학교
100억대 학교를 무상헌납한 까닭
4부 공동체를 치유하다
내가 받은 돈
시인 박노정과 『진주신문』, ‘진주가을문예’
문화와 예술을 꽃피우기 위해
5부 김장하의 생각
조식 선생과 강상호 선생
공자와 맹자
미움받을 용기
[부록1] 어록 모음
[부록2] 김장하 선생 연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