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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2004273 / 288쪽 / 374g / 13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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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전복과 역설의 철학자, 금기와 위반의 사상가로 불리는 조르주 바타유의 새 소설이 번역, 소개된다. 「마담 에드와르다(Madame Edwarda)」, 「시체(Le Mort)」 단편 2편과 「나의 어머니(Ma Mere)」 중편 1편이다.
「마담 에드와르다」는 1941년, 바타유가 44세 때 발표한 소설로 필명 ‘피에르 앙젤리크’로 첫선을 보였다. 이 소설은 45부 한정판으로 지하 출판된 자전적 소설인데, 바타유에게 첫 소설이자 출세작이 되어준 『눈 이야기』에 이어 소설가로서의 입지를 다져준 또 하나의 작품이다. 그만큼 바타유의 대표작 목록에 늘 자리하고 있던 소설로서, 이번 번역 소개는 의미가 크다.
「시체」는 1943년, 바타유가 46세 때 쓴 소설이지만 공개는 작가 사후 1967년에 이루어졌다. 단출한 분량임에도 무려 28장으로 나뉘어 전개되는 독특한 외관이 흥미를 끄는 소설이다. 담고 있는 스토리의 의미심장함만큼이나 이 소설이 가지는 세계관은 무척 냉소적이어서 ‘죽음’의 테마가 바타유의 담대함으로 유감없이 드러난다.
「나의 어머니」는 1955년, 바타유의 나이 58세 때 쓴 소설로, 「시체」와 마찬가지로 공개는 작가 사후 이루어진 유작이다. 이 소설은 한국어 번역 기준 원고지 550매가량의 중편으로 형식의 완결성은 갖추었으나 미완성 소설로 알려져 있다. 바타유 문학 세계에서 자전적 소설이라고 곧잘 일컬어지는 「마담 에드와르다」보다 더욱 자전적 색채를 띠어 바타유라는 인물을 다시금 새롭게 해석하고 조명해볼 수 있는 소설이다. 이 소설에 따라붙는 ‘에로티시즘의 교육소설’이란 명제는, ‘에로티시즘’으로 설명되는 작가 바타유의 정체를 대변할 만하다.
출판사 리뷰

옮긴이 해설
마담 에드와르다
서문
나의 어머니
시체
서문으로 예정되었던 원고
조르주 바타유 연보
바타유 저작 연표
옮긴이의 말
편집 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