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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키메리즘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타인의 DNA

리즈 바르네우 저 | 플루토 | 2024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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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8569724 / 212쪽 / 276g / 147 x 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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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 출간 즉시 프랑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
★ Le gout des sciences 2024 후보 ★
★ Prix Roberval 2024 후보 ★

그동안 과학은 인간의 세포와 유전자에 관해 명료하게 설명했다. 각 개인의 모든 세포는 고유의 DNA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고유한 코드가 개인의 정체성을 정의한다. 한 인간은 다른 사람 및 생물들과 다르며, 순수하고 단일하며 변하지 않는 ‘나’다. 이 과학 이론은 교리처럼 굳건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껏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과학 연구 결과가 이 믿음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 우리 모두의 몸 안에는 다른 사람들에게서 온 세포가 살고 있다는 ‘마이크로키메리즘’이다.

이 외부 세포는 우리 몸의 세포와 소통하고, 심장, 뇌, 자궁, 골수, 피부 등 수많은 기관의 기능에 관여하며,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고 감염과 싸우도록 돕는다. 프랑스의 과학 저널리스트 리즈 바르네우는 《마이크로키메리즘-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타인의 DNA》에서 이 놀라운 현상에 관한 연구의 시작부터 최근에 이르는 전모와 이면을 밝힌다. 이 책은 새로운 발견과 앞으로의 전망을 통해 유전과 면역에 대한 기존 인식을 통찰하고 새로운 자아관, 새로운 생명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그럼으로써 마이크로키메리즘을 인간과 세계에 대한

 

 

출판사 리뷰

우리 모두의 몸에는 다른 세대의 세포들이 산다.
과거의 세포뿐 아니라 미래의 세포들도!

조카를 낳은 여자, 할머니의 세포를 가지고 태어난 아기 등을 통해
인간을 보는 기존의 과학을 뒤흔들다!

‘나’이면서 우리인 나 자신에 대한 재발견,
세계를 보는 눈을 바꾸는 책!

내 몸은 나와 다른 존재의 합이다!

그동안 과학은 인간의 세포와 유전자에 관해 명료하게 설명했다. 각 개인의 모든 세포는 고유의 DNA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고유한 코드가 개인의 정체성을 정의한다. 한 인간은 다른 사람 및 생물들과 다르며, 순수하고 단일하며 변하지 않는 ‘나’다. 이 과학 이론은 교리처럼 굳건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껏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과학 연구 결과가 이 믿음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 우리 모두의 몸 안에는 다른 사람들에게서 온 세포가 살고 있다는 ‘마이크로키메리즘’이다. 이 외부 세포는 우리 몸의 세포와 소통하고, 심장, 뇌, 자궁, 골수 및 피부 등 수많은 기관의 기능에 관여하며,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고, 감염과 싸우도록 돕는다. 프랑스의 과학 저널리스트 리즈 바르네우는 《마이크로키메리즘-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타인의 DNA》에서 이 놀라운 현상에 관한 연구의 시작부터 최근에 이르는 전모와 이면을 밝힌다. 이 책은 새로운 발견과 앞으로의 전망을 통해 유전과 면역에 대한 기존 인식을 통찰하고 새로운 생명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그럼으로써 마이크로키메리즘을 인간과 세계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태도로 확대시킨다.

우리 몸속에 다른 사람들의 세포가 사는 이유는 무엇인가
-시간과 죽음의 경계마저 흐리게 만드는 생생한 연구 사례들!

‘당신은 내 안에 있어요’라는 말은 흔한 은유로 사용된다. 하지만 《마이크로키메리즘-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타인의 DNA》에 따르면 은유가 아니라 과학적 사실이다. 이 책은 생물학의 주요 원칙들, 특히 DNA와 면역 체계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뒤바꾸는 놀라운 사례들로 가득하다. 모두 외부 세포들이 우리 안에서 자라나는 마이크로키메리즘이 불러일으킨 일들이었다. 마이크로키메리즘은 자궁 내에서 세포들의 복잡한 춤과 함께 시작된다. 산모에서 태아로, 혹은 태아에서 산모로 세포들이 이동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 몇 세대를 흘러 내려간다. 태아와 같은 시기에 수정됐지만 아무도 모를 정도로 빠르게 사라진 형제자매나 쌍둥이 배아가 두고두고 흔적을 남기기도 한다. 연구자들이 밝혀낸 외부 세포에는 장기 기증자, 심지어 성적 파트너의 세포들까지 포함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례 중에는 믿기 힘든 일도 많다. 알고 보니 혈액형이 여러 가지였던 인물, 이식 수술을 위해 검사받은 결과 자신과 자녀들이 유전적으로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어머니, 친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DNA를 검사한 결과에 따르면 생물학적 어머니가 아니었지만 실제 친모였던 여성, 남성 세포가 몸 안에 있는 소녀들. 특히 마이크로키메라 세포가 생식세포에 자리 잡은 사람들은 큰 혼란을 겪었다. 이 세포들이 고전적인 유전자 전달을 뒤죽박죽으로 만들면서 DNA 검사를 무용지물로 만들기도 했기 때문이다.

초기에 관련 연구 결과가 제시되었을 때 기존 이론을 신봉하는 과학자들은 태아 세포가 어머니 몸에 남아 있는 것이 법칙에 맞지 않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여겼다. 면역학과 생물학의 법칙을 위반하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학자들이 ‘유령 사냥꾼’이라고 부르곤 하는 마이크로키메리즘 연구자들은 시행착오를 겪고 논문 게재를 거절당하면서도 꾸준히 연구 성과를 쌓아 올렸다.

지은이 리즈 바르네우는 새로이 형성되고 있는 이 분야와 새로이 그려지고 있는 인간의 풍경에 관해 이야기한다. 또한 연구자들의 의문과 ‘유레카의 순간’을 뒤쫓는다. 그 혁명적인 발견의 비밀 속으로 들어가, 생명들이 보여주는 기묘한 이야기들뿐 아니라 사회적 파장과 현재의 한계, 미래에 필요한 연구에 관한 내용들도 이야기한다.

재정립되는 생명과학의 기반, 그리고 인간은 개별적이고 고유하다는 인식의 변화

현재 진행 중인 혁명으로 우리를 안내하는 《마이크로키메리즘-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타인의 DNA》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한편 생명의 경계를 생각하는 방식을 바꾼다. 어머니 심장에서 뛰고 있는 태아 세포들, 신생아의 혈액에서 발견된 할머니의 세포들에 관한 이야기들은 우리 모두가 키메라이며, 우리의 세포 모두가 우리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이러한 사실은 시간과 죽음의 경계를 흐리게 한다. 우리가 여러 개체의 연속성 속에 존재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유전적으로 다른 외부 세포들이 우리 몸에서 기능하며 협력하고 공존한다는 사실은 의학은 물론 개인의 정체성을 이해하는 방식에도 큰 격변을 가져오고 있다. 마이크로키메라 세포들이 인체에서 담당하는 역할에 대한 탐험으로 이끄는 이 책은 유전적 정체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자아에 대한 협소한 개념을 다시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저자 소개

  • 저자 : 리즈 바르네우

약 20년 전, 미생물무리(microbiota)의 발견으로 우리의 절반이 미생물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오늘날, 심지어 우리 몸의 세포들이 다 같은 DNA를 갖고 있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까지 알게 되었다. 우리는 모두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타인의 세포를 가지고 있다. 어떤 경우에는 이 ‘외래’ 세포가 우리 장기의 일부를 구성하여 그 장기의 기능에 완벽하게 참여할 수 있다.

《마이크로키메리즘》은 과학적 사실과 마이크로키메리즘으로 인해 삶의 큰 혼란을 겪은 이들의 사연을 교차시키면서 현재 진행 중인 생물학적 대격변에 관해 이야기한다. 리즈 바르네우는 세계 각지에서 1년 반이 넘는 시간 동안 인간 생물학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고 있는 사람들을 취재했고, 현재 일어나고 있는 과학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준다.

과학 저널리스트인 리즈 바르네우는 《미디어파트Mediapart》, 《르몽드Le Monde》, 《사이언스Science》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또한 대중 교양 과학서와 과학 다큐멘터리의 저자이기도 하다.

지은이는 2016년 건강 분야 저널리즘에 크게 기여한 기자들에게 수여하는 ‘트로페 시냐튀르 상테Trophees Signatures Sante’에서 대상을, 2017년 프랑스과학기자협회AJSPI가 수여하는 올해의 프랑스 과학기자상을 받았다. 2017년에 출간한 《예방 접종을 받으셨나요? 백신에 대한 새로운 전망IImmunises? Un nouveau regard sur les vaccins》은 그해 프랑스 문학 전문지 《Lire》에서 최고의 취재로 선정되기도 했다.

역자 소개

  • 역자 :

역자 : 유상희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번역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책으로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 리오넬 메시의 첫 공식 전기》, 《그녀가 최초였다: 세상을 바꾼 우먼 파워 100》, 《니꼴라드바리의 예술적 향수: 세계적인 조향사 니꼴라드바리만의 향수 세계로 떠나는 특별한 여정》 등이 있다.

 

감수 : 신의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미생물학과 면역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국립보건원 박사후연수과정을 거친 후 현재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교수 및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바이러스면역연구센터장으로서 면역학을 가르치며 연구하고 있다.

목차

감수자의 글
머리말

I 어머니라는 바다에서의 여행
여러 세계를 연결하는 수로
태아 세포 침입
시의적절하지 못한 발견

Ⅱ 이방인의 침입
의심스러운 침입자
지속적인 동거의 상징

Ⅲ 당신은 내 피부 아래에 있어요
혈액 탈주자
또다시 실패, 더 나은 실패
밀입국 노동자

Ⅳ 미래로의 회귀
가로등 불빛 아래
가로등 불빛 너머

V 자기 안의 타자
평범한 괴물
태어난 적 없는 엄마
남녀 한몸
DNA를 거짓으로 만드는 마이크로키메리즘
픽션이 섞일 때

Ⅵ 다른 자기
파견된 유목민 세포
엄마의 ‘이중 이식’
최초의 마이크로키메리즘 적용
죽어서도 죽이는 세포

Ⅶ ‘우리’라는 것의 총량
불멸의 할머니
여동생의 유용성
소녀들의 남성 세포
해석의 다양성

Ⅷ 바벨어 해독
상처를 치유하다
부서진 심장을 수리하다
태아 세포의 귀에 속삭이는 인간
젊은이는 고치고 노인은 가르치고
면역 교육
살인 면허

Ⅸ 포스의 어두운 면
치명적 이끌림
마이크로키메라 세포를 깨우는 것
질병의 원인인가, 결과인가

Ⅹ 좀비와 명주원숭이
두 유기체의 전략과 동거
마이크로키메리즘은 좀비화 과정인가
여성들에 대한 보상
집단의 힘

맺음말 면역학을 녹색화하기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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