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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에 가로막힌 오또

모 구티에레스 세레나 저 | 곰세마리 | 2024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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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3366011 / 32쪽 / 409g / 240 x 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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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삶에서 커다란 바위를 만났을 때 이렇게 길을 막으면 어쩌라는 거야?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할 때는 즐겁다, 봄날이다. 새빨간 산딸기를 따 먹으러 가는 오또도 그렇다. 경쾌하다. 하지만 어느 날 오또 앞을 가로막은 커다란 바위. 절망스럽다. 자신 몸의 몇십 배나 되는 바위는 밀어도 꿈쩍 않는다. 원망스럽다. 힘으로 되지 않으니 간절히 기도를 해 보지만 바위는 없어지지 않는다. 속상하다. 오또는 길을 막고 꿈쩍 않는 바위가, 이런 큰 바위를 굴려 보낸 산이 밉기만 하다.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지 않아 속상하고, 딸기를 영영 먹지 못하게 막으려는 것 같아 화가 나기도 한다. 어쩌면 바위를 올라 지나갈 수 있을지도 몰라! 감정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오또의 표정은 점점 이야기에 몰입하게 만든다. 삶에서 커다란 바위를 만났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큰 바위와 같은 문제를 만난 우리는 오또처럼 절망하고, 다른 대상을 원망하기도 한다. 그러다 “난 왜 이렇게 못난 거지” 속상해하며 자존감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이때, ‘잠시’가 필요하다, ‘잠시’는 원망과 분노의 감정을 고르고 문제 상황을 살펴볼 수 있게 한다.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난 오또는 현실을 직시한다. 더 이상 바위를 탓하지 않고 오또가 행동한다. 움직임은 변화다. 오또는 길 한가운데 놓인 바위를 올라간다. 직면이다. 바위 위에서 내려다본 산은 다르다. 길게 뻗은 담장 밖 세계도 보인다. 새로운 세상이다. 담장을 넘어 “슈우우웅” 회색의 커다란 바위는 오또의 절망스러움과 문제의 크기를 잘 보여 준다. 하지만 바위를 올라가 내려다보는 세상은 시원하다. 시각적이며 입체적이다. 다채로워진 색상과 끊어지지 않고 길게 이어진 담장의 그림 변화도 흥미롭다. 오또는 바위에만 가로막혔던 것이 아니다. 그전에도 이미 담장 안 오또였다. 담장 안의 오또는 안정된 생활을 했을지언정 새로운 세계를 접할 수 없었다. 오또의 길을 가로막은 커다란 바위는 절망이었을까? 삶에서 커다란 바위를 만났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모 구티에레스 세레나
저자 : 모 구티에레스 세레나 (Monica Gutierrez Serna)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했습니다. 시각예술가로도 활동했으며, 그림책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서 40권이 넘는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책 『언젠가』(Algun dia), 『펠리사』(Felica), 『만약에 그랬다면』(Si fuera) 등을 펴냈습니다.

역자 : 임유진
경희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좋은 책을 많이 읽으면서 좋은 생각도 많이 하고 자라날 어린이들을 상상하면서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1000가지 감정: 종잡을 수 없는 감정에 관한 사전』, 그림책 <왜 소중할까요?> 시리즈와 『피아노』, 『더 베어』를 번역했고, 『디어 리더』를 썼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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