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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꽃 - 오다겸 인문예술시 2

오다겸 저 | 한누리미디어 | 2023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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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9698732 / 178쪽 / 269g / 151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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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책 속에서 <꿈속의 얼굴> 이 어두운 밤에도 방긋방긋 웃음으로 바람소리 장단 맞춰 춤추는 모습 영혼의 눈빛인가 하얀 눈꽃 송이 애련한 속내까지 말없이 내려앉는다 소복소복 쌓인 그리운 손님 착한 눈사람 하나 만들어 놓고 가로등처럼 고독한 가슴 전해 볼까 길 잃은 사랑의 향기 찾아가는 벙어리 가슴에 아름다운 갈망의 꽃이 피어난다 깊어 가는 밤이 기울면 까치 노랫소리처럼 기쁘게 들려줄 님의 마음 그려보는 상상을 하며 바람 한 점 일고 구름 한 조각 걸치니 나만이 볼 수 있는 꿈속에 그 임이 웃는다 <파도의 전설> 파도야 그 몸짓 누굴 향한 그리움이냐 물결이 터져 나온 쉴 새 없는 가쁜 숨소리 어깨를 에워싸고 포효하는 가슴 하얀 거품 속에 영겁의 얼굴 세월도 놓치고 간 생명의 아우성이 춤을 춘다 파도야 그 목청 누굴 부르는 사랑이더냐 낮에는 해를 안고 밤에는 달을 품고 꿈꾸는 영원의 사랑 출렁대는 사연 고독을 울부짖는 천둥의 소리 사라질 수 없는 노랫가락에 갈매기가 날은다 세상에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 한순간 사람에게 머물지 못하고 긴긴 세월 흔적도 없이 고독 속에 눈물이 나면 다시 먼 바다로 고개 돌려 눈빛을 적신다 <사람의 꽃> 시커먼 남의 몸을 씻어주다 보면 얼룩진 내 몸이 함께 깨끗해지고 캄캄한 밤에 남을 위해 불을 밝히다 보면 내 어두운 얼굴이 먼저 밝아지는 것이거늘 사람들은 이와 같은 진리를 모르고 눈앞에 보이는 먹이만 탐욕한다 사람의 진실을 알기란 어둠 속에 그림자 찾기보다 어렵고 거짓을 찾기란 고랑물에 미꾸라지 꿈틀거리는 모습보다 쉽다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꽃처럼 만나도 몰라보고 보통 사람은 인연인 줄 알면서도 눈 뜬 장님처럼 더듬거리고 현명한 사람은 스쳐가는 인연도 바람처럼 느끼며 산다 이 모두가 세상길에서 어떤 사람은 사진처럼 살고 또 어떤 사람은 시처럼 살아간다 남을 보는 눈은 있어도 나를 보는 눈은 거울 속에만 있을까 사람의 꽃 마음에서 피어날까 얼굴에서 피어날까 <사랑이 된 눈꽃> 살아 있는 날개 달린 하얀 눈 어둠 속에 피어나는 흰 불꽃 나뭇가지에 앉아 꽃이 되고 땅바닥에 쌓여 꿈을 꾼다 수많은 선율 마음에 열고 하얀 숨결 공중에 날리며 자유의 춤을 추는 사람아 시인의 신비한 상상을 불러본다 얼마나 사랑이 그리우면 저토록 소복소복 쌓여도 부족하여 물속에 가슴을 맡긴 말 없는 눈물 스쳐가는 바람 한 점 길을 비켜줄까 사랑이 된 눈꽃 생명을 다독거리는 손길 물이 되어 흘러가는 희생의 숨결 영혼의 소리 들을 수 있느냐고 눈보다 하얀 사랑을 해 봤냐고 묻는다 <사랑도 봄날에 핀다> 눈 먼 사람의 닫힌 사랑 깊은 밤중 길 잃은 사연 인연의 끈 놓쳐 버린 어리석은 빛 어둠 속에 그림자 걸음걸이 가물거리는 꿈결 속에 님을 맞는다 숱한 세월 속에서도 말 없는 이야기 그리움에 담고 바람결에 묻어오는 향기 그 사랑의 애달픈 소리일까 깨어나지 않은 귀머거리 표정이다 눈에 보이는 것만 사물이 아니듯 끝없는 아름다운 시간이 어느 순간 감정에 드러날 수 있을까 감춰진 수수께끼 신비한 보자기 속에 사랑의 씨앗은 겨울을 이겨내고 봄날에 핀다 그 사랑 달빛에 웃는다 <어머니 달빛> 연지곤지 찍은 우리 어머니 시집 오시던 날 고운 얼굴이 저 하늘 달이 되었나 봅니다 어린 자식 품에 안듯 꽃 같은 향기로운 미소로 봄바람처럼 나를 따라옵니다 생전에 피워 보지 못한 어머니의 꽃 수많은 별꽃보다 큰 얼굴로 세상의 눈빛이 되었나 봅니다 밤새 잠들지 않는 우주의 숨결로 나의 걸음마다 어머니 꽃이 새벽길을 활짝 밝히고 있습니다 <봄날이 보인다> 자연의 옷자락 풀어 놓고 살그머니 아가의 꿈처럼 꽃씨 하나 맺어진 눈망울 추운 바람 사이로 얼굴을 내밀고 햇살에 눈 비비는 소리다 겨울의 끝자락은 아직도 산마루 눈꽃 속에 있고 들녘에 동백으로 피어 있는데 흘러가는 시냇가 봄처녀 편지를 쓰느라 밤낮으로 생명의 짝을 맞춘다 용케도 겨울을 보내고 향기 품은 봄날의 눈동자 세월을 만들어낸 이야기 빛으로 밤새도록 그 사랑 맞이할 몸 뒤척이며 거울을 닦아낸 꽃망울 붙들고 입춘이 숨 쉰다 <새싹 손님> 동지섣달 걷너 두터운 어둠을 헤쳐 나온 생명의 기운이 깨어나니 세상천지에 이보다 기쁜 일이 있겠는가 사람들아 사랑이 사는 영혼의 눈을 열고 닦아 보자 저 앞에 꽃들의 이야기가 들리지 않는가 마음 밖의 인연 중에 가장 반가운 손님이 소망을 담아 서성인다 향기만 받아 담고 꽃잎과 씨앗은 세상에 둬라 그게 최고의 기쁨이니라 새싹 손님 봄빛 이야기처럼 님의 얼굴 봄이런가 <봄 여인처럼 온다> 얼마나 돌아왔을까 길 위에 조용한 발길 공전하는 하늘 공간 어디에 티끌만한 욕심도 내려놓은 자연의 생명으로 봄날을 낳는다 기다림도 그리움도 삶을 위한 사랑에 그려 놓고 바람 갈길 비켜준 인정으로 세상의 마음에 풀어버린 두 말 없는 진실을 두고 순수한 꿈으로 여인처럼 온다

저자 소개

  • 저자 : 오다겸
저자 : 오다겸
일찍이 인문적인 시인으로 아름다운 세상구현에 앞장선 부산시 사하구의회 부의장을 지낸 오다겸 시인은 삶과 정치는 “예술처럼 아름답게”라는 철학으로 “인문학의 꽃은 시문학”이라는 기치 아래 시민 문화예술 함양에 사명을 갖고 활동하였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과
동아대학교 사회복지 대학원 석사
동대학원 행정학박사 수료
부산 경제신문 편집위원
국제문화평생교육원장
동아대학교 조직 리더십 강사
청소년 리더십 강사
부산 여성가족개발원 리더십 강사
여성가족부 위민넷 기자
오샘홈스쿨원장
민주문학총연합회 회장
한국불교문인협회 이사
한국현대시문학연구소 이사
『현대시문학』(2013년) 등단하여 시문학 강의를 활발히 전개하는 ‘참 바른뉴스 대표’이기도 하다.
시집 대표작 《꽃에게 묻는다》 《사람의 꽃》 《바람의 시간》 등이 있다.

목차


서문/ 시는 자연의 빛과 향기로… _ 정세균·8
시인의 말·10

1부 _ 사람의 꽃

018 … 꿈속의 얼굴
019 … 파도의 전설
020 … 사람의 꽃
022 … 사랑이 된 눈꽃
023 … 사랑도 봄날에 핀다
024 … 어머니 달빛
025 … 봄날이 보인다
026 … 새싹 손님
027 … 봄 여인처럼 온다
028 … 파도야
029 … 꽃처럼 피어나는 님
030 … 사랑의 눈물 우수
031 … 아지랑이 편지
032 … 무언의 몸짓
033 … 봄이면 그 꽃을 만나 볼 수 있을까
034 … 봄 사랑이 다르다
035 … 봄은 왔는데 님은 보이지 않는다
036 … 봄날 같은 님

2부 _ 세월의 님

038 … 봄날의 회상
039 … 봄날이 가도
040 … 님의 편지 꽃물
041 … 봄날의 짝사랑
042 … 세월의 님
043 … 4월의 연인
044 … 꽃피는 세월
045 … 꽃의 짝사랑
046 … 꽃이 부르는 날
047 … 봄비의 꿈
048 … 영원한 사랑 산수유 꽃
049 … 봄날의 이름을 불러다오
050 … 자연의 여인
051 … 봄비의 순결
052 … 인연의 향기
053 … 아이야 학교종이 울린다
054 … 세월 꽃향기
055 … 모양새 키재기

3부 _ 인연의 빈 의자

058 … 인연의 빈 의자
059 … 시인이 쓴 세월의 편지
060 … 세월 나그네
061 … 님의 풍경
062 … 장미의 꿈
063 … 인생의 찬가
064 … 시를 쓰는 오월
065 … 오월의 여인
066 … 오월의 사색
067 … 님의 노래
068 … 꿈꾸는 꽃씨
069 … 인연의 꽃
070 … 무색의 꽃
071 … 사람과 사랑 사이
072 … 인연의 그림자
073 … 꽃 피는 사연
074 … 시인의 종이배
075 … 하얀 나비

4부 _ 어머니의 세월

078 … 어머니의 세월
080 … 파도의 영혼
081 … 세월의 풍경
082 … 동해바다
083 … 불국사의 풍경소리
084 … 부산 항구의 전설
085 … 여인 꽃 논개
086 … 님을 찾아온 파도
087 … 바다의 꿈
088 … 불멸의 사랑
089 … 사랑의 거울
090 … 예술의 향기
091 … 조약돌 꽃 한 송이
092 … 꽃이 춤을 춘다
093 … 사랑의 풍경소리
094 … 가을 전주곡
095 … 청춘인생
096 … 삶이 가는 길

5부 _ 무지개 꽃 사랑

098 … 다대포 춤가락
099 … 소망의 꿈
100 … 밤바다
101 … 사랑의 진실
102 … 시인의 자연이다
103 … 달마중 가잔다
104 … 한가위 사랑을 그린다
105 … 세월보다 긴 이름 어머니
106 … 어머니 사랑 보름달
107 … 가을의 소리
108 … 세상 길
109 … 바람개비 순정의 꽃
110 … 인생 청산처럼 살며
111 … 무지개 꽃 사랑
112 … 가을빛 사색
113 … 보름달이 가고 있다
114 … 꽃밭의 노래
115 … 꽃이 된 이름

6부 _ 자연의 언어

118 … 사랑하며 살지요
119 … 시인의 자유
120 … 자연의 언어
121 … 가을 길 인생 여정
122 … 길 떠난 손님처럼
123 … 소나무 사랑으로
124 … 늦지 않은 청춘
125 … 가을의 소원
126 … 짝사랑 가을
127 … 사랑은 꿈속에서도 산다
128 … 잡초 속에 이름을 숨긴 들꽃처럼
129 … 마음 속에 피는 꽃
130 … 꽃처럼 피어난 얼굴
131 … 님을 부른 이 밤에
132 … 그리움을 만나는 날
133 … 노무현의 봄
134 … 꿈이 된 광주의 세월
135 … 사람의 길 따라
136 … 해운대 파도야

7부 _ 민들레 땅

138 … 해운대 동백섬
139 … 오월의 초대
140 … 산 소년을 찾아
141 … 사랑은 우주가 온 거야
142 … 꽃 피워 봐
143 … 바다에 핀 별
144 … 너는 우주야
145 … 푸른 잔치
146 … 사람의 길
147 … 비의 눈물
148 … 빗방울 사랑
149 … 선택
150 … 저 풀꽃을 봐
151 … 인생 봄날
152 … 장미꽃 은혜
153 … 어머니는 사랑뿐입니까
154 … 민들레 땅
155 … 인생 울음
156 … 똑같은 신세 다른 꿈

8부 _ 여름은 명작

158 … 오월 가슴
159 … 오월은 시인이다
160 … 오월의 의자
161 … 여름은 명작
162 … 여름 숲
163 … 여름 식사
164 … 여름 숲을 보며
166 … 꽃을 보며
167 … 모란꽃이 피어나면
168 … 사람의 꽃길은
170 … 꿈이 가는 길
171 … 인생 아름다운 약속
172 … 봄이다 꽃이다
173 … 봄이여 꽃이여
174 … 행복 사이
175 … 그게 사랑이야
176 … 봄꽃처럼
177 … 봄비 손길
178 … 봄비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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