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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1059502 / 188쪽 / 188g / 127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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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에세이/기행 > 에세이 > 사진/그림/카툰에세이
출판사 리뷰
마음의 온도가 낮은 어른에게
‘손난로’가 되어 줄 책
어른이 된 저자는 가끔 마음이 따끔거립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과 감을 따던 마당 있는 이층집은 사라졌고, 사진조차 남아 있지 않습니다. 그림 그리는 일을 하면서, 소재가 생각나지 않을 땐 막막한 기분으로 멍하니 앉아 있기도 했습니다. 대학생 시절에는 얇은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며 탄 맛 나는 아메리카노를 들이켜고 괴로운 마음으로 과제를 완성했습니다.
저자는 속상한 과거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지나온 슬픔을 그대로 두지 않고, 요리조리 돌려보며 더 나은 지금을 위해 변형합니다. 집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며, 아쉬움을 내려 두고 전진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해야 하는 일 앞에서 작아질 때면 “딱 한 잔”을 외치며 막막한 기분을 털어내고 다시 도전합니다.
이 책은 어른에게 겨우내 손난로가 됩니다. 저자가 자주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더 나은 기분을 위해 애썼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나눕니다. 알고 있던 것도 다시 감각하고, 모르던 것을 사랑하는 계기를 만듭니다. 또한 저자가 1일 1 그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느꼈던 ‘멈추고 싶은 기분’ 앞에서 마음을 다듬는 일상도 담았습니다.
프롤로그
1부. 냉각치료
속도 30km 낭만
사계절의 재생 목록
미지근한 취미
노래로 건네는 위로
여름의 한 잔
나를 밝히는 디저트
영감님, 영감님!
실은 짙은 파랑이 좋아서
반만 누운 소파
바짝 말리는 걱정
잃어버린 이층집
2부. 온열치료
여름과 겨울의 감자샐러드
갓 나온 두부 조각
널 끌어안으면
나의 농도를 찾아서
마음의 물리치료실
어깨에 걸친 도서관
완성된 동네 지도
결이 맞는 종이
맛있는 밤 재우기
동그라미가 되는 계절
블라인드 일광욕
파도와 식빵 인덱스
제2의 고향
3부. 전기치료
쟁반 위의 인생
아침의 10분
멀티탭 전원 끄기
하루를 데우는 예열 기능
딱딱한 엄마와 딸
금이 간 컵을 버리지 못하는 마음
인생은 소금빵처럼
무음 여행
우연과 필연 사이
살짝 그을려도 괜찮아
아이스크림과 낙엽 사이의 이별
뒷모습 일기
기다림이 맛있어지는 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