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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빼앗지 마라

오우라 후미코 저 | 책숲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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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342664 / 153쪽 / 216g / 140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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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함께 나누고자 하는 삶과 기억 그리고 인권에 관한 이야기 작가 오우라 후미코는 40년 동안 나가사키 방송국에서 일한 언론인으로, 자연스레 다양한 사회 현안과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이런 경험을 소설이라는 형식을 빌려 소외되거나 사회적 약자들의 실상과 함께 생각해 봐야 할 사회성 짙은 주제를 생생하게 담은 작품을 발표하였습니다. 《누구도 빼앗지 마라》의 단편소설 두 편 <증언자>, <이시키 강변>도 일본에서 차별받고 있는 재일한국인 원폭피해자와 댐건설을 반대하며 국가와 지방정부에 맞서는 작은 시골 마을 사람들의 삶과 기억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의 실상을 보여주며, 약자라는 또는 다른 이유로 다른 이의 삶과 그 무엇도 빼앗을 수 없다는 메시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작품 속 이들의 이야기는 인권에 관한 이야기도 합니다. 나와 관계없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나와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작가는 단편소설 <증언자>, <이시키 강변> 속 인물과 그들의 삶과 기억을 통해 함께 나누고자 하는 메시지와 마음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저자 소개

  • 저자 : 오우라 후미코
저자 : 오우라 후미코
소설가. 1941년 사세보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약 40년간 나가사키 방송국(NBC)에서 일했고, 1979년 ‘일본민주주의문학동맹(일본민주주의문학회)’에 가입하여 《민슈분가쿠(民主文學)》를 거점으로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주로, 나가사키현을 무대로 하여 이 지역에서 발생한 다양한 문제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실상을 다룬 작품을 집필했다.
저서로 《火流(화쇄류)》(1992), 《長崎原爆松谷訴訟(나가사키 원폭 마쓰타니 소송)》(1992), 《ひたいに光る星(이마에 빛나는 별)》(1993)(慈社), 《土石流(토석류)》(1994), 《匣の中(상자 속)》(2004), 《ながい金曜日(긴 금요일)》(2006), 《夏の여름의 물방울)》(2010), 《 原記者(핵잠수함 기자)》(2012), 《ふるさと(아! 고향)》(2014), 《埋もれた足跡(파묻힌 발자국)》(2015), 《サクラ花の下(벚꽃 아래)》(2016), 《噴火のあとさき(분화 전후)》(2018), 《火(잉걸불)》(2019)(光陽出版社), 《女たちの時間(여자들의 시간)》(1998), 《いもうと(여동생)》(1995)(葦書房), 《歪められた同心円(일그러진 동심원)》(2011, 本の泉社) 들이 있다.

역자 : 전은옥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하고, 나눔문화, 한국 원폭2세피해자 김형률추모사업회, 합천평화의집 등의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동했다. 일본의 ‘가해’의 역사를 고발하는 나가사키 평화자료관
의 객원연구원(2009~2010)을 지낸 바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오직 한길로》(오카 마사하루, 세상의 소금, 2015), 《군함도에 귀를 기울이면-하시마에 강제 연행된 조선인과 중국인의 기록》(나가사키 재일조선인의 인권을 지키는 모임, 선인, 2017, 공역), 《흔들림 없는 역사인식》(다카자네 야스노리, 삶창, 2021)이 있다. 현재는 어린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삶에 고군분투하며 인간의 길, 생명의 길을 새롭게 배워가고 있다.

목차

저자의 말

증언자 _ 나가사키 재일한국인 원폭 피해자
이시키강 강변 _ 마을과 반딧불이를 지키는 사람들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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