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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나의 집 (SHELTER)

정윤 저 | 비채 | 201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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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4996101 / 388쪽 / 520g / 14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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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가족 내에 자리한 긴장과 폭력, 그리고 한국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모순을 바라보다 때로 우리 안의 모순은 바깥에서 더 잘 보인다. 가족이 최고라고 이야기하면서도, 종종 아내와 어머니를 아무렇지 않게 홀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예의를 중시하는 가정의 내부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가정폭력은 또 어떤가. 과연 예의 넘치는 행동일까? 작가 정 윤은 ‘아시아인, 이민자, 여성’이라는 삼중의 아웃사이더로서 정면승부를 펼친다. 미국 내 한인들의 삶을 양파 껍질 벗기듯 파헤친 것이다. 소설 《안전한 나의 집》은 해묵은 상처와 한(恨)의 깊은 소용돌이에 범죄라는 방아쇠를 당겼다. 남과 경쟁하느라 행복을 느낄 여유조차 잃은, 가식과 비교에 젖은 한국인의 모순된 면면은 동방예의지국의 국민들이 왜 이토록 가정 안에서 폭력적으로 돌변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첫 페이지의 긴장감을 마지막까지 유지하면서도 화해의 길까지 열어 보이는 서술의 힘은 데뷔작이라곤 믿을 수 없을 정도이다. 이에 <뉴욕타임스>는 가정 내의 폭력만이 갖는 잔혹함에 공감했고, 보스턴 작가협회는 ‘줄리아 워드 하우상’을 수여했다. 섬세한 심리묘사와 적재적소에 배치된 반전은 한인사회와는 거리가 먼 미국 독자들에게도 뜨겁게 환영받았다.

저자 소개

  • 저자 : 정윤
저자 : 정윤
미국의 작가. 서울에서 태어나 미국 노스다코다 주의 파고에서 성장한 재미한인이다. 뉴욕의 바사 컬리지와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매사추세츠 대학교에서 문예창작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16년 첫 소설 《안전한 나의 집》을 발표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작가 자신처럼 재미한인 가족이 등장하는 《안전한 나의 집》은 집과 가족이라는, 가장 안전해야 할 곳에서조차 안심할 수 없게 하는 뿌리 깊은 가정폭력의 그림자를 들여다봄으로써 묵직한 메시지와 수준 높은 스릴을 동시에 선사했다. 2016 굿리즈 ‘올해의 소설’, BBC 컬쳐 ‘이달의 책’, 애플 iBooks ‘이달의 책’으로 꼽히고 보스턴 작가협회에서 수여하는 ‘줄리아 워드 하우상’을 수상하는 등 미국 독자와 평단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현재 미국 조지워싱턴 대학교 조교수로 재직하면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역자 : 최필원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에서 통계학을 전공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장르문학 브랜드인 ‘모중석스릴러클럽’을 기획했다. 옮긴 책으로는 제프리 디버의 《잠자는 인형》《소녀의 무덤》, 할런 코벤의 《숲》《단 한 번의 시선》《결백》, 살라 시무카의 ‘스노우화이트 트릴로지’, 로버트 러들럼의 《본 아이덴티티》, 데니스 루헤인의 《미스틱 리버》 등이 있다.

목차

PART 1 새벽 11
PART 2 황혼 137
PART 3 밤 265

옮긴이의 말 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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