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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앉아만 있는 아저씨 : 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사랑과 배려의 이야기

고정욱 저 | 명주 |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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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9850157 / 112쪽 / 213g / 185 x 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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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사랑과 배려를 주제로 한 여덟 가지 이야기 사랑의 반대말이 무엇일까요? 흔히 미움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사랑의 반대말은 무관심이랍니다. 관심 없이 내버려질 때 그것은 미움만도 못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해서 관심을 갖게 되면 우리는 그 사람을 위해 배려를 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걸 미리 알아서 챙겨주고, 그 사람의 입장에서 보살피고 도와주려 합니다. 그래서 사랑이 마음이라면 배려는 그 사랑을 표현하는 행동이지요. 요즘 어린이들이 사랑과 배려가 많이 부족하다고 어른들은 말합니다. 그렇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없는 것은 바로 어른들이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니까요. 어른들이 사랑과 배려를 실천한다면 어린이들이 보고 배우지 않을 리 없습니다. 십시일반이라는 어려운 말이 있어요. 그것은 바로 열 사람이 한 숟가락씩 밥을 떠주면 배고픈 사람에게 한 그릇의 밥이 된다는 뜻이랍니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송이는 엄마의 실수로 밥을 굶을 뻔했어요. 하지만 다른 친구들이 자기가 가진 것을 조금씩 나눠주니까 오히려 더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우리는 모두 이 세상에 함께 살고 있어요. 이웃집이 있고, 학교나 학원에 가도 친구가 있지요. 이렇게 함께 모여 산다는 건 서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돕고 배려해 준다는 뜻이에요. 비록 나에게 작은 것이지만 그것을 모으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이 이야기는 가르쳐주고 있어요. 책의 말미에 ‘생각연필독서논술’에서 제공한 독후활동지를 부록으로 수록하였습니다. 책을 다 읽은 후 독후활동지를 통해 내용을 다시 한번 새겨보고, 글로 써봄으로써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줄거리 도시락 안 싸간 날 십시일반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어요. 사람이 한 숟가락씩 밥을 떠주면 배고픈 사람에게 한 그릇의 밥이 된다는 뜻이랍니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송이는 엄마의 실수로 밥을 굶을 뻔했어요. 하지만 다른 친구들이 자기가 가진 것을 조금씩 나눠주니까 오히려 더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어버이날 생긴 일 이 글속의 민경이와 민지는 분명 잘못을 했습니다. 접시도 깨고 집안도 어질렀으니까요. 하지만 그 뜻은 착한 것이었습니다. 엄마에게 정성어린 선물을 하고 싶었으니까요. 그렇기에 엄마가 딸들을 용서하고 서로 뜨겁게 화해한 것입니다. 사랑은 바로 이런 것입니다. 잘못을 감싸 안아주고 서로 용기를 주는 것.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힘은 위대하지요. 아빠의 주머니칼 동양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르침이 효입니다. 자신을 낳아준 부모님께 정성을 다하는 마음입니다. 그것은 부모님에 대한 사랑의 또 다른 모습이기도 하지요.이 글에서 아빠는 할머니가 시골에 혼자 계시는데도 자주 찾아가 뵙지 못하고 연락도 못 드렸다고 후회합니다. 그저 찾아가 시간을 보내주는 것만으로도 효도가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것은 바로 자녀들이 부모에게는 삶의 기쁨이고 보람이기 때문입니다. 차에 앉아만 있는 아저씨 사고가 났을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황을 합니다. 그래서 안전교육이나 응급소생술을 배우지도 않은 채 무턱대고 사람을 구하다 더 큰 불행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이 이야기의 아저씨도 그런 경우였습니다. 그래서 남의 사고를 보고는 그냥 지나치지 못해 주의사항을 일러줍니다. 물론 민석이와 민지의 오해를 사긴 했지만. 남에 대한 배려는 바로 이런 것입니다. 아무 보상 없이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그 사람을 위해 마음 써주는 것, 그것이 진정한 배려입니다. 누가 지나갈지 모르는 길을 쓸고 닦는 마음과도 통하는 것이지요. 맨드라미 화분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과도 서로 이해하고 대화를 하면 좋은 결과를 맺을 수도 있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먼저 나서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데에서 화목한 사회가 만들어진답니다. 맨드라미 화분은 바로 그런 배려의 상징입니다. 민규의 폐휴지 사랑을 어려운 말로 하면 측은지심이라고 합니다. 누군가를 측은하게 여기는 마음인 것입니다. 길가에서 휴지를 줍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아졌습니다. 이 작품의 민규는 그런 할머니를 그냥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주려고 휴지를 모았고 그것이 아빠 엄마를 감동시켰습니다. 이 세상에서 남을 돕고 사랑하는 건 꼭 거창한 일을 한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할머니의 보자기 할머니 할아버지처럼 오래된 사람들만이 아니라 오래된 물건에도 우리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우리 것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은 곧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이런 마음이 있어야 이웃과 친구들을 사랑하게 됩니다. 한 마디로 사랑은 그 대상을 가리지 않는 법이지요. 지혜로운 할아버지 성경에 보면 솔로몬의 지혜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이 하나를 놓고 서로 엄마라고 주장하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듣고 지혜로운 솔로몬 왕이 문제를 해결합니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할아버지는 그런 지혜를 가진 분입니다. 청년들이 잘못을 반성하지만 이미 못된 짓을 했으니 용서받을 수 없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멋진 아이디어로 청년들도 용서하고, 마을 노인들의 분노도 잠재웠습니다. 배려는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그들의 어려움과 곤란함을 이해하고 보살펴 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고정욱
저자 : 고정욱
어린이 청소년 도서 부문의 최강 필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이다. 소아마비로 인해 중증장애를 갖게 되었지만 각종 사회활동으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등이 대표적인 작품이다. 또한 전공을 살려 『양반전』, 『홍길동전』, 『사씨남정기』 등의 고전문학 작품을 현대화하기도 해서 총 320여 권의 저서를 발간했다. 특히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선정도서이며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려 있다. 『고정욱 삼국지』는 필생의 역작으로, 어린이 청소년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고전 작품들을 새롭게 엮고 싶다는 수십 년의 열망이 빚어낸 결과물이다. 현재 활동하는 작가 중 가장 많은 책을 펴냈고 (약 330권), 가장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으며 (약 450만 부), 가장 많은 강연을 다니고 (연 300회 이상)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자기계발과 리더십 향상에도 관심이 많은 작가는 독자들의 메일에도 답장을 꼭 하는 거로 유명하다.

그림 : 김미규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출판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나.飛』 회원으로 작품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현재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주요작품으로 『신랑감을 찾습니다』, 『프롬이 들려주는 사랑이야기』, 『자연과 함께하는 놀이동요』, 『엄마와 함께하는 놀이동요』, 『뚝! 떨어졌어요』, 『사자와 이발사』,『아름다운 섬 제주도에 가자』, 『헬렌켈러』, 『박씨 부인전』, 『세계의 축제가 팡팡!』, 『호호마을에 가게가 생겼어요』, 『변신 모자 써 볼까?』, 『성령님이 오셨어요!』 등이 있다.

목차


도시락 안 싸간 날
어버이날 생긴 일
아빠의 주머니칼
차에 앉아만 있는 아저씨
맨드라미 화분
민규의 폐휴지
할머니의 보자기
지혜로운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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