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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어린이 이도영

강이경 저 | 도토리숲 | 2015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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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5934037 / 52쪽 / 265g / 200 x 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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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 200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 당선작

활달한 이야기 전개와 주제로 순수한 어린이의 마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


‘상’은 누구나 받고 싶은 것 중 하나입니다. 특히 초등학생이라면 더 받고 싶어 할 거예요. 《착한 어린이 이도영》에 나오는 주인공 이도영도 그렇습니다.

어느 날 도영이도 꼭 받아야 할 이유가 생깁니다. 병원에 입원해 있는 엄마가, 다른 아주머니의 아이가 상장을 가지고 와 자랑하는 걸 보고,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도영은 자기가 상을 받으면 엄마가 빨리 나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음날 도영이는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상을 받고 싶은 마음에 거의 날마다 상을 받다시피 하는 짝 보람이에게 밑그림을 그려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청소당번을 대신 하겠다고 하면서요. 보람이가 그려준 밑그림을 받은 도영은 너무나 좋아하지만, 그만 밑그림이 바람에 날려 못 쓰게 됩니다. 상을 못 받게 된 도영은 궁리 끝에 컴퓨터로 가짜 상장을 만듭니다. 하지만 친구 민수에게 들키고, 반 전체가 알게 됩니다. 도영은 반 아이들의 놀림감이 되지만, 그 보다는 뭐 특별히 잘 하는 게 없어서 상을 받지 못하는 자신이 밉기만 합니다. 또 엄마를 기쁘게 하지 못 하는 거에 대해 더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엄마를 보려 병원에도 안 갑니다. 엄마를 너무나도 보고 싶은 데 말입니다. 도영은 이런 마음을 일기로 씁니다. 일주일이 지난 어느 날 선생님이 “이도영” 하고 이름을 불렀습니다. 바로 도영이가 일기 쓰기 최우수상을 받는 것입니다. 도영이는 일기에 가짜 상을 만든 이유랑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썼습니다. 반 아이들은 모두 박수를 치고, 도영이는 상장을 들고 기쁜 마음으로 엄마에게 달려갑니다.

이 동화는 도영이를 통해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도영이가 일기를 통해서 스스로 자기 모습을 성찰하고, 이겨내는 모습은 우리 어른들을 반성하게 합니다.
동화는 마치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는 듯합니다.
“우리 모두가 상을 받을 수는 없는 걸까요? 그리고…… 내가 나에게 상을 주면 안 되나요? 상은 칭찬이고, 우리 모두에게는 남이 모르는 장한 구석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내가 나를 칭찬할 수도 있으니까요.”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해 주는 그림

《착한 어린이 이도영》에 그림을 그린 이형진 작가는 책마다 다른 성격의 캐릭터를 만들어 왔습니다. 이 동화에서도 도영이와 민수, 보람이는 알록달록 여러 색채를 통해 독특하고 생동감 있게 만든 새 캐릭터들입니다. 특히 도영이의 마음을 얼굴 표정이나 눈빛만으로 쉽게 알 수 있는 그림으로 담아냈습니다. 특히 팬티만 입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가짜 상장을 만드는 모습은 도영이의 마음과 우리의 보통 어린이들의 마음을 정말 잘 담아낸 장면입니다. 참 귀여운 장면입니다.
이형진 작가의 특징이 잘 드러난 재미난 캐릭터와 표정, 강하지만 밝은 색 톤의 그림들이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만들고 있으며, 책 읽는 재미를 더해 주고 있습니다.

저자 소개

  • 저자 : 강이경
저자 : 강이경
영어영문학을 공부하고, 책 만드는 일을 오래 했습니다. 2006년에 동아일보 신춘문예 아동문학 부문에 당선했어요. 반려견 슈나우저 천둥이랑 경기도 작은 산속 마을에 살면서 동화와 그림책도 쓰고, 외국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해요. 『정의야, 강물처럼 흘러라』 『우리 엄마 강금순』 『조금 특별한 아이』 『착한 어린이 이도영』 『폭탄머리 아저씨와 이상한 약국』 『성자가 된 옥탑방 의사』 들을 쓰고, 『마법학』 『사랑해 너무나 너무나』 『내 꿈은 엄청 커!』 『대자연 속에서 찾아낸 멋진 생각들』 『너는 작은 우주야』 『나무』 들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형이 다 큰 날』은 첫 번째 동시집입니다.  

그림 : 이형진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났고, 쑥쑥 자라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했어요.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제일 좋아했고, 철들어서는 만화를 그리고 싶어했어요. 대학에선 만화가를 준비하다가 졸업 후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답니다. 그린 책으로 《고양이》, 《안녕 스퐁나무》 등이 있으며, 기획하고 그린 책으로는 《코앞의 과학》 시리즈 등이 있어요. 글을 쓰고 그림 그린 책으로는 《끝지》, 《명애와 다래》, 《뻐꾸기 엄마》, 《리리 시리즈》, 《작은 씨》 등이 있어요. 재미있으면서도 알이 꽉 찬 만화책을 꿈꾸고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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