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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왜냐고 묻거든

서복길 저 | 시음사(가나북스) | 2014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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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1664746 / 128쪽 / 215g / 135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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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鐘을 닮은 시인 서복길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鐘이 있듯이 종을 닮은 시인도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에밀레종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내며 원형 그대로를 보존하고 있다. 종이 가진 의미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세상의 만물을 깨우는 것에서부터 소식을 알리는 일까지 다양한 일에 쓰여 왔다. 바로 세상에 무엇인가를 알리려 하는 서복길 시인의 시집 “그대, 왜냐고 묻거든”을 추천하고자 한다. 종을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그 소리가 수 킬로미터 밖에서도 들릴 정도로 멀리 전달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맥놀이 현상’ 때문이라고 한다. 종에서 진동이 다른 두 개의 소리를 나오게 하면 이 두 소리가 서로 간섭하면서 강약을 반복하게 되고 이렇게 함으로써 소리를 먼 데까지 보낼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바로 서복길 시인님을 보면 이러한 종의 현상을 볼 수 있다. 서복길 시인은 감성적이다. 그렇지만 약하지도 않다. 그러면서 은근히 다시 한 번 기억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 강력한 힘도 가지고 있다. 자신만의 화두를 던지고 그 속에서 자신의 자아를 찾아보라는 의문점 또한 강하게 내포하고 있는 작품들을 볼 수가 있다. 문우와의 교류 또한 늘 활발한 시인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시인을 따르고 동료 문인들이 많은 것만 봐도 그가 얼마나 멋진 삶을 살면서 좋은 작품을 쓰는지를 알 수가 있다. 이런 서복길 시인의 작품이 오랜 시간 종소리처럼 멀리 그리고 오래 독자들의 기억에 남기를 바라며 시집 “그대, 왜냐고 묻거든”을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저자 소개

  • 저자 : 서복길
지은이 : 서복길
1957년 서울 출생
2011년 7월 대한문학세계 등단
2011년 명인명시 특선시인선 35人 선정
2012년 5월 3주 금주의 詩 \"설레임\" 선정
2012년 10월 이달의 시인 선정
2012년 명인명시 특선시인선 35人 선정
2012년 한국문학 향토문학상 수상
2013년 2월 2주 금주의 詩 \"마네킹의 하루\"
2013년 올해의 작가상 수상
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목차

1. 그리운 날에는

사랑이란
그대
나 사는 동안
시월에
빈 가슴에
그리운 날에는
그대는 무슨 생각 하시나요
가을비
언제쯤이면
사랑아
가을빛 사랑
그리워 한다네
가을이라는 이름으로
잠 못 드는 건
언제나 그랬듯이
시작과 끝
오작교
하얀 바다
보고 싶어서
세월의 강에서 시간을 낚다
들꽃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세월
희망이 솟아오른다
당신의 마음
보고 싶다

2. 사랑이 머무는 곳

스무 시절엔
운동화(花)
사랑이 머무는 곳
봄의 오케스트라
사랑은
봄 소리 엿듣다
해를 품은 달
봄아!
꿈
봄날
라일락
겨울이 오면
봄바람
설레는 마음
봄의 유혹
단골이 되다
눈꽃
하나된 마음
내 사랑 가을은
다 알고 있으니까
봄이 왔어요
빈 의자
가을 국화
나의 아들아
눈 내리는 밤
눈이 내리면
네 천사
그대가 있어 난 참 좋다

3. 손에 손잡고

홍시
마늘
하늘을 날다
피노키오의 코
장독대의 향취
시간이 가고 있다
인생의 참맛
포도
새날
달빛 내리는 길
마네킹의 하루
그림자
겨울 이야기
밥풀떼기 사랑
흔적
철새
가로등
생각나는 사람
나 홀로 서서
감기몸살
공수래공수거
장미의 계절
삼복더위
꼬마 눈사람
겨울바람아
봄을 기다리며

4. 가슴으로 부르는 노래

시인의 가슴
고백
가을 이야기
6월의 침묵
여름밤
갑론을박
가을 여인
계절의 길목에서
비가 내립니다
잃어버린 마음
바보같이
가을이 가는 소리
엿장수의 꿈
별의 약속
코스모스
소중한 사람
이별
소낙비
겨울 낙엽
가슴앓이
당신과 나
가을밤의 독백
생명의 빛
나 있으니까
미래의 푸른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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