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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안토니아 (열린책들 세계문학 195,윌라 캐더 장편소설

윌라캐더 저 | 열린책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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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2911953 / 368쪽 / 515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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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가장 행복한 날들이…… 가장 먼저 사라진다.

안토니아. 황량한 초원에 심어 놓은 소년기를 끄집어내는 이름.
이제는 중년이 된 한 남자가 돌아갈 수 없는 시절을 회상한다.
유토피아를 꿈꾸며 고향을 떠나온 이민자들의 고단한 삶.
그러나 거친 노동과 소외감 속에서, 그들 또한 희망을 보았고 숨을 쉬듯 사랑을 했다.

퓰리처상 수상 작가 윌라 캐더 내면의 뿌리. 황량한 포원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펼쳐지는 네브래스카 소설 『나의 안토니아』가 열린책들 세계문학 195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작가 스스로 체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나의 안토니아』는 희박한 희망을 품고 고국을 떠나 척박한 땅에 온몸을 던져야 했던 이민자들의 삶을 담고 있다. <네브래스카 소설> 이라 불리는 거작들 가운데 하나인 이 작품을 통해 윌라 캐더는 황량한 초원에 공존하는 슬픔과 아름다움, 그 안에 내제된 인간의 고귀함과 숭고함 등을, 고통을 감내하며 묵묵히 삶을 꾸려 나가는 이민자들의 정서와 사랑에 중첩시킨다.

■ 2007년 데보라 <여성의 갊을 바꾼 책 50권>

『나의 안토니아』는 열린책들이 2009년부터 펴내기 시작한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의 195번째 책이다. <열린책들 세계문학> 은 젊고 새로운 감각으로 다시 태어난 고전 시리즈의 새 이름으로, 상세한 해설과 작가 연보로 독자들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한편 가볍고 실용적인 사이즈에 시선을 사로잡는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현대적 감각을 살렸다. 앞으로도 열린책들은 세계 문학사의 걸작들을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를 통해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열린책들 세계문학

낡고 먼지 쌓인 고전 읽기의 대안
불멸의 고전들이 젊고 새로운 얼굴로 다시 태어난다. 목록 선정에서부터 경직성을 탈피한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본격 문학 거장들의 대표 걸작은 물론, 추리 문학, 환상 문학, SF 등 장르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들, 그리고 인류 공동의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해야 할 한국의 고전 문학까지를 망라한다.

더 넓은 스펙트럼,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
소설 문학에 국한하지 않는 넓은 문학의 스펙트럼은 시, 기행, 기록문학, 그리고 지성사의 분수령이 된 주요 인문학 저작까지 아우른다. 원전번역주의에 입각한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으로 정전 텍스트를 정립하고 상세한 작품 해설과 작가 연보를 더하여 작품과 작가에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했다.

품격과 편의, 작품의 개성을 그대로 드러낸 디자인
제작도 엄정하게 정도를 걷는다.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실로 꿰매어 낱장이 떨어지지 않는 정통 사철 방식,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재질을 선택한 양장 제책으로 품격과 편의성 모두를 취했다. 작품들의 개성을 중시하여 저마다 고유한 얼굴을 갖도록 일일이 따로 디자인한 표지도 열린책들 세계문학만의 특색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윌라캐더
저자 : 윌라 캐더 (Willa Sibert Cather)

미국의 대표적인 지방주의 작가로 1873년 버지니아 주에서 태어났다. 1895년 네브래스카 주립대학을 졸업하고 피츠버그에서 몇 년 동안 신문, 문예잡지사 일과 교직 생활을 하다가 1912년부터 창작에 전념하였다. 네브래스카에서 혹독한 기후와 싸우며 개척 생활을 하는 북유럽 이주민들과 함께 보낸 10년간은 그녀의 작품에 중요한 소재가 되었다. 캐더는 웅대한 자연을 묘사하는 데 알맞은 위엄 있고 단아한 필치로 모든 개개인의 생활에 새겨진 인간 역사를 그렸다고 평가받고 있다. 퓰리처상 수상 작가이며 네브래스카 최초의 여성 유명 인사였던 캐더는 1947년 미혼인 채로 세상을 떠났다.

1927년에 발표한 『대주교에게 죽음이 오다』는 윌라 캐더가 미국 남서부인 뉴멕시코 지방을 여러 차례 여행하면서 구상한 작품이다. 종교적으로나 환경적으로 불모지였던 뉴멕시코에서 두 프랑스인 선교사가 불굴의 정신으로 이룩한 포교의 생애를 흥미진진하게 묘사하는 것은 물론, 소설의 무대가 되는 뉴멕시코 일대의 웅대한 자연환경을 그리고 있다.

대표작으로 네브래스카의 대초원을 무대로 펼쳐지는 거대한 서사시인 『오, 개척자여!O Pioneers!』와 『나의 안토니아My Antonia』가 있으며, 사라져 가는 개척자 정신에 대한 안타까움을 담은 『우리 중의 하나One of Ours』로 1922년 퓰리처상을 수상하였다. 그 밖의 주요 작품으로 서부 개척자들 중 한 여인의 허물어져 가는 사랑의 생애에 초점을 맞춘 『방황하는 부인A Lost Lady』, 지금은 사라진 뉴멕시코 주 혈거인종의 끊임없는 휴식에의 동경을 그린 『교수의 집The Professor’s House』, 18세기 전반 캐나다에서 프랑스 이주민들의 용기와 긍지와 정열로써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바위 위의 그림자Shadows on the Rock』 등이 있다.  

옮긴이 : 전경자
194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이화여자고등학교, 성심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학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명예 교수로 있다. 1995년, 1989년 한국문예진흥원 한국문학상 번역 부문에서 각기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이 밖에도 '코리아타임스 한국문학번역상'을 세 차례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 시집 『아무리 아니라 하여도 혹시나 그리움 아닌가』가 있고, 옮긴 책으로 『유토피아』(토마스 모어의 Utopia) 외 다수가 있으며 영역으로 Peace Under Heaven(채만식의 『태평천하』) 외 다수가 있다.  

목차

서문

제1부 쉬메르다 가족
제2부 품팔이 시골 처녀들
제3부 레나 린가르드
제4부 개척자 여인의 이야기
제5부 쿠작의 아들들

역자 해설: 틀 없는 세계
윌라 캐더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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