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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대로 살게요

김경진 저 | (주)하움출판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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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4402434 / 248쪽 / 350g /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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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는 시와 에세이의 경계에 서서 장르의 한계를 자유롭게 넘나들고 싶었다. 글은 읽는 이에게 쉽게 다가가야 한다. 아무리 좋은 글을 써도 읽는 이의 마음에 쉽게 다가가지 못한다면 좋은 글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 마음이 마음을 잇는다는 것이 저자가 쓰는 에세이시가 달성해 내고 싶은 최종 방향이다. 『취향대로 살게요』를 통해 저자가 전한 생각들, 저자가 경험한 일상의 일들을 독자 누구나 자신의 생각과 삶으로 공감하며 받아들일 수 있었으면 한다. ‘시이기도 한 에세이, 에세이 같은 시’가 저자의 고단한 삶을 견뎌 가게 하는 앵초였듯이 그리움과 이별 그리고 사랑, 평범하지만 진실한 언어로 가득한 『취향대로 살게요』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가감 없는 위로가 되기를 기원한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경진
저자 : 김경진
『시문학』과 『월간문학』에서 잇따라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이름을 올렸다. 첫 시집 『서른 살의 사랑』을 내고 『뜨거운 멍』까지 여섯 권을 더 냈다. 산문집 『기다릴수록 더 그리워진다』 외 세 권을 낸 후에는 기존 장르에 대한 한계를 넘어서 ‘에세이시’라는 새로운 장르를 쓰기 시작했다. 시와 에세이의 경계에 서서 장르의 한계를 자유롭게 넘나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시이기도 한 에세이, 에세이 같은 시’가 문학의 한 장르로 자리를 잡아 주류의 강줄기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글쓰기는 고단한 삶을 견뎌 가게 하는 앵초였다. 글을 쓰면서 스스로 위로를 했고 삶을 이어 갈 수 있는 동기를 만들었다. 출간된 에세이시집 『나를 중독시킨 한마디 괜찮아』, 『여전히 이기적인 나에게』, 『잠시만요, 커피 한잔 타 올게요』, 『오늘은 그립다고 말했다』, 『너의 이름을 불러줄게』는 진실한 작가가 되어 가는 나를 확인하는 책이다. 이제 다시 한 단계 더 나아가려 또 한 권의 에세이시집을 낸다. 마음과 마음을 잇는 글들이 모든 사람의 가슴에 뜨겁게 스며드는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

목차

1장
취향대로 살게요

가을비 우산 속에서 13 | 취향대로 살게요 14 | 말의 경계 15 | 걱정이 팔자다 16 | 난폭 운전 금지 17 | 예민해서 그렇습니다 18 | 에어컨을 끄며 19 |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20 | 호우 특보를 걸으며 21 | After Coffee 22 | 마음의 총량 23 | 이별의 파탄 24 | 폭주 소리 25 | 슬픔은 끝나지 않는다 26 | 내놓을 수 없는 슬픔 27 | 소주가 열여섯 병 28 | 가끔 게을러도 좋다 29 | 이름을 지웠다 30 | 배롱나무 꽃불 31 | 가마미에서 32 | 진땀이 납니다 33 | 비가 온다고 울었습니다 34 | 깨꽃이 피고 있습니다 35 | 루틴 만들기 36 | 그리움의 힘에 먹혔습니다 37 | 출근하기 싫은데 출근은 해야 하고 38 | 꽃마리 40 | 나무를 잘 키우는 여자 41 | 모과나무에 꽃이 질 때면 43 | 새싹비 44 | 꽃비 45 | 꽃밥 46 | 그리움의 거리 48 | 말뜻 49 | 애월 50 | 꽂히다 51 | 너에게 스며든다 52 | 너에게 물든다 53 | 뒤돌아 서 있는 나에게 54 | 사평에서 55 | 안부 56 | 오얏꽃 편지 57 | 조금 다른 약속 58

2장
소심해서 잘 살아요

문득 깨어나는 감정에 어리숙해지고 말았다 61 | 지침에 대하여 63 | 소심해서 잘 살아요 64 | 칼국수 해장 66 | 밤의 길목에서 67 | 잇다 68 | 눈 내리는 날의 참회 69 | 발자국 밟기 70 | 비하 71 | 섬진강의 봄 72 | 계절 멀미 73 | 잠깐만요, 짬 좀 낼게요 74 | 별꽃에게 76 | 동백 산문에 들다 77 | 추억하지 말아요 78 | 눈물이 뜨거운 이유 79 | 이기지 않고 이기다 80 | 가족의 구성 82 | 좋은 사람이면 좋겠다 84 | H에게 85 | 꽃다발을 묶으며 86 | 산수국처럼 87 | 지구 사람이 사용하는 화성 언어 88 | 섬에서 속도 조절을 배우다 89 | 용서하는 용기 90 | 마음에 짐이 되는 조언 91 | 만약 93 | 때깔 난다 94 | 맨드라미와 대적하다 95 | 별나지 않은 사랑 96 | 나흘째 비 97 | 엄지손톱을 깎다가 98 | 별일 아니야 100 | 가을의 문장 102 | 속절없는 그대여, 무사하길 103 | 변신 104 | 산천어와 시마송어 105 | 매미 소리 107 | 천잠사처럼 108

3장
날씨 따라 달라요

낙타의 관절을 꺾으며 111 | 그립지 않다고 말해 놓고 112 | 숙취 113 | 다섯 날째 비 114 | 담대한 이별 115 | 헤어지기 십육 분 전 116 | 담담한 이별 단련 117 | 너에게 하지 않은 한마디 118 | 잘 지내고 있습니다 119 | 날씨 따라 달라요 120 | 알레르기 121 | 이별 견적서 122 | 겁보 123 | 그리움을 놓았습니다 124 | 처서 126 | 태도 고백 127 | 봄비에 그리움을 흘렸다 128 | 날씨 따라 기분이 달라요 129 | 날씨가 좋아요 131 | 믹스커피처럼 132 | 퇴근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133 | 가장 가벼운 눈물 134 | 이별 유감 135 | 눈 내리는 자은도에서 136 | 축복 137 | 추억이라는 오해 138 | 날씨 변덕 139 | 거미줄도 언다 140 | 무례에 대처하는 자세 141 | 쑥부쟁이를 사랑한 시인 143 | 그리움의 정설 144 | 대체로 살 만합니다 145 | 눈물이 기뻤다 146 | 안녕! 가을! 147 | 별에게 149 | 그래 그렇게 그냥 150 | 정동진 연가 151 | 절정기 152 | 소나기처럼 153 | 간헐적 소식 154

4장
첫눈에 반했습니다

심폐 소생술 157 | 첫눈에 반했습니다 158 | 유일한 그대에게 159 | 단팥빵 네 개 160 | 천사백사십 분 161 | 사랑 수선공 162 | 지금 사랑해야 할 사람을 추천합니다 164 | 선택 165 | 햇살 주렴 166 | 파도에 꽃을 올리다 167 | 닮다 168 | 그라비올라 169 | 일상의 기도 170 | 눈병 171 | 꽃보다 네가 예쁜 이유 172 | 특보입니다 173 | 살가워질게요 174 | 기다리는 동안 1 175 | 기다리는 동안 2 176 | 오늘 177 | 시월의 한파 주의보 178 | 약점 179 | 그대는 습관이다 180 | 고양이 걸음으로 가도 될까요! 181 | 말대답 182 | 살맛 183 | 너를 위한 밤 184 | 행복의 단면 185

5장
평범한 내가 좋다

새끼손톱을 깎으며 189 | 마음 근육 191 | 50원을 줍다 192 | 평범한 내가 좋다 193 | 처럼과 답게 194 | 싸움의 기술 195 | 밥 짓는 아침 197 | 루이에게 198 | 지금의 의미 200 | 뉴스를 끊었다 201 | 쥐도 새도 모르게 203 | 다큐멘터리 204 | 호들갑 205 | Travel Season 207 | 왜냐면 209 | 밥 사 주면서 곁에 둬야 하는 사람 211 | 밥을 사 줘도 곁에 두지 말아야 할 사람 213 | 밥 먹자는 말속에? 215 | 불편이 살게 한다 216 | 습관 중독 217 | 불행의 언어에 반응하기 싫다 219 | 금대리에서 221 | 옛날을 버렸다 222 | 글쓰기에 대한 태도 223 | 행복 225 | 시간과의 대화 226 | 가족의 의미 227 | 말맛 228 | 침대를 낮추다 230 | 요리도 발견이고 개척이듯 231 | 계절통 233 | 엄살 234 | 입버릇 235 | 동행 236 | 가을의 현신 237 | 열심히는 열정이지만 잘하는 것이 프로다 239 | 분수 240 | 충분한 눈물 242 | 차단하자 243 | 아는 사이 244 | 긁적긁적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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