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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똥이 숲을 지킨다고? - 풀과바람 환경생각 17

김황 저 | 풀과바람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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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3890900 / 94쪽 / 180g / 185 x 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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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우리가 몰랐던, 코끼리의 특별한 생태 코끼리의 선조는 신생대 에오세 후기부터 존재했습니다. 그만큼 코끼리는 오랫동안 인간과 함께 살아온 동물입니다. 이 책은 그 긴 시간 동안 코끼리들이 걸어왔던 발자취를 자세하고 면밀하게 설명해 줍니다. 그 내용은 놀라울 정도로 신비하고 흥미롭습니다. 코끼리는 암컷을 중심으로 가족을 이루고 있다는 것, 귀뿐만 아니라 발로도 소리를 듣는다는 것, 낮은 소리로 소통하며 그 소리는 몇 킬로미터나 떨어져 있는 동료에게도 전달된다는 것, 1,000킬로미터가 넘는, 먼 거리를 이동한다는 것. 알면 알수록 코끼리에 대해 더 궁금해집니다. 《코끼리 똥이 숲을 지킨다고?》는 아이들이 가진 의문과 호기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줄, 특별한 단 한 권의 책입니다. 깜짝 놀랄 만한 신체의 비밀 공개! 코끼리의 온몸 구석구석을 낱낱이 파헤쳐 볼까요? 코끼리는 다른 동물과 다르게 유난히 긴 코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먹이를 먹을 때, 인사할 때, 가려운 곳을 긁을 때 코를 손처럼 자유자재로 움직이지요. 살아 있는 동안 계속 자라나는 거대한 엄니는 천적들이 무서워할 만한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코끼리는 인간과는 다르게 이빨도 다섯 번이나 새로 생기며, 이빨이 사람처럼 아래에서 위로 나는 게 아닌, 컨베이어 벨트처럼 뒤에서 앞으로 납니다. 발꿈치의 두툼한 쿠션은 더 민감하게 소리를 느낄 수 있게 하고요. 더불어 코끼리는 숫자를 셀 수 있을 만큼 높은 지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책은 요목조목 따져 볼수록 놀라운 코끼리의 신체를 재미있는 삽화와 쉬운 내용으로 풀이했습니다. 아이들은 책을 통해 코끼리에 매력에 푹 빠지고 관찰력과 탐구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코끼리의 똥이 어떻게 숲을 지키는 걸까? 코끼리는 신체뿐만 아니라 똥도 아주 특별합니다. 바로 책의 제목처럼 숲을 지키기 때문입니다. 코끼리는 소화력이 낮아 먹은 그대로 배출합니다. 배출된 똥에는 여러 가지 식물의 씨앗이 들어 있지요. 하루에 200킬로그램이나 먹이를 먹는 코끼리는 먼 거리를 이동하면서 하루에 100킬로그램 정도의 똥을 쌉니다. 똥 속에 있던 씨앗은 곳곳에 퍼져 울창한 숲을 이루고요. 이렇게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종을 ‘핵심종’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은 코끼리는 더더욱 멸종되어서는 안 될, 우리가 보호해야 할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자연 보호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될 것입니다. 사회, 문화적 측면에서 코끼리를 살펴보다! 이 책이 더 특별한 점은 과학적 시점에서의 코끼리만을 담은 것이 아닌, 인간과 함께 생존해 온 코끼리의 사회, 문화적 역사 이야기도 담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뿐만이 아니라, 사회 교과서와도 연계되어 다양한 시각에서 폭넓게 코끼리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아이들이 다각적, 포괄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줍니다. 미래의 과학자들에게 꼭 필요한 능력 중 하나이지요. 이와 같은 능력이 단련되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힘까지 더불어 지닐 수 있습니다. 코끼리가 보내는 SOS 메시지 현재 코끼리들은 여러 가지의 이유로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코끼리의 삶터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목재를 얻기 위해, 현재는 팜유를 얻기 위해 사람들은 숲을 파괴했고, 그로 인해 코끼리들이 삶터를 잃고 말았습니다. 숲이 사라져 물과 먹이를 구하기 어려운 코끼리가 버려진 플라스틱을 먹고 죽음에 이른, 마음 아픈 일도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밀렵꾼들의 무분별한 포획 때문입니다. 코끼리의 상아는 아주 비싼 값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희생당하는 코끼리의 수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습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환경보호단체 ‘와일드라이프 디렉트(Wildlife Direct)’에 따르면 코끼리를 도살한 밀렵꾼 100명 가운데, 처벌을 받는 밀렵꾼은 7명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루하루를 위태롭게 살아가고 있는 코끼리들, 이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책을 통해 현재 코끼리를 지키기 위해 사람들이 하는 일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더 나아가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는지 고민해 보길 바랍니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김황
저자 : 김황
재일 한국인 3세로 일본 교토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생물학을 공부하고 학교에서 생물을 가르쳤으며, 지금은 어린이 책 작가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끼리 사쿠라》로 일본아동문학가협회가 주최한 ‘제1회 어린이를 위한 감동 논픽션 대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둥지 상자》로 CJ그림책상을 받았고, 《생태 통로》가 한국출판문화상에 선정되었습니다.
쓴 책으로 《이 씨앗 누굴까?》, 《고릴라에게서 평화를 배우다》, 《꿀벌이 없어지면 딸기를 못 먹는다고?》, 《토마토, 채소일까? 과일일까?》, 《비빔밥 꽃 피었다》, 《채소, 역사 꽃이 피었습니다》, 《산호초가 모두 사라지면?》, 《오랑우탄과 팜유 농장 보고서》, 《바다거북 코에 빨대가 꽂혀 있습니다》, 《세계를 뒤흔든 꽃, 튤립 이야기》, 《올빼미와 부엉이를 지켜 줘!》 등이 있습니다.

그림 : 끌레몽
한국에서 태어나 프랑스 남부의 시골 마을로 입양되어 자랐습니다. 온종일 숲과 들로 뛰어다니며 동물과 곤충을 관찰하고 혼자만의 도감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몸이 튼튼해지고 그림 그리는 일이 점점 좋아졌습니다. 지금은 한국에 돌아와 열심히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 《숙제 싸게 팔아요!》, 《쉿! 북극곰도 모르는 이상기후의 비밀》, 《초등학교 때 꼭! 해야 할 재미있는 창의 활동 365》, 《나무들이 재잘거리는 숲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무역의 모든 것》,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오페라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미세 먼지 보고서》, 《산호초가 모두 사라지면?》, 《바나나가 정말 없어진다고?》, 《오랑우탄과 팜유 농장 보고서》, 《나는 개가 아닙니다》, 《어린이를 위한 바이러스 연구소》, 《입이 쩍 벌어지는 개구리 생태 이야기》, 《세계를 뒤흔든 꽃, 튤립 이야기》, 올빼미와 부엉이를 지켜 줘!》 등이 있습니다.

목차



01 코끼리 사회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8
코끼리는 두 종류가 아닌 세 종류! 9
코끼리는 암컷 중신의 가족 집단 14
무리를 떠나는 수컷 17
코끼리의 말 20
먹이와 물을 찾아서 대이동! 24

02 코끼리의 몸은 모든 게 특별해! 28
손을 대신하는 코 29
쓰임새가 많은 엄니 32
다섯 번이나 새로 생기는 이빨 36
무거운 몸을 지탱하는 발 38
인간이 못 듣는 소리도 듣는 귀 42
높은 지능 44

03 코끼리는 자연의 ‘씨뿌리개’ 46
하루에 얼마나 먹을까? 47
먹은 게 절반도 소화되지 않아! 50
코끼리는 똥도 특별해! 54
코끼리는 생태계의 ‘핵심종’ 56

04 코끼리와 인간의 역사 60
인도 ‘가네샤’ 신의 얼굴이 코끼리인 이유 61
태국 하얀 코끼리는 왕태자 66
귀양 보내진 우리나라 최초의 코끼리 68
알프스를 넘은 '한니발의 코끼리' 72

05 코끼리를 부탁해! 76
그치지 않는 상아 밀렵 77
팜유 때문에 삶터를 잃다 80
코끼리가 다시 살게 된 국립 공원 83
보호 구역을 생태 통로로 잇다 86

코끼리 관련 상식 퀴즈 90
코끼리 관련 단어 풀이 92
참고 자료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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