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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0351347 / 48쪽 / 420g / 210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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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내가 꼬마였다면? 평화를 지키기 위해 태어나 평화를 지킨다는 명분으로 폭발한 꼬마. 그러나 지금 꼬마의 꿈은 이루어졌는가? 어쩌면 꼬마는 사람들의 몸속에, 지구 땅속 깊이 살아남아 ‘평화’의 소중함을 전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날 그 하늘에서 평화를 지키기 위해 히로시마 상공에서 대지로 날아간 ‘꼬마’가 되어 ‘평화’의 참 의미를 되새겨보자. 이 책은 경기도와 경기도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았으며, 2022년 하반기 폴란드 바르샤바대학교 학생들에게 한글영문판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 책은 장경선 작가가 쓴 작품을 본 딸이 “엄마, 이 이야기 그림책으로 내면 좋겠다.”고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역사동화 작가인 장경선의 첫 그림책이자, 엄마와 딸이 함께 공부하고 아파하면서 만든 그림책이라는 점에 의미가 크다. 머리말 오래전, 일본 작가가 쓴 그림책 『히로시마』를 읽었습니다.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 ‘꼬마’ 이야기였지요. 이 책은 철저히 피해자 일본 입장에서 쓴 작품이라 저에게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히로시마에 이어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떨어졌을 때 수많은 조선인들이 큰 피해를 당했기 때문이지요. 그때부터였나 봅니다. 저는 원자폭탄으로 고통받았던 조선인 이야기를 쓰겠다고 저와 약속했습니다. “엄마, 이 이야기 그림책으로 내면 좋겠다.” 딸아이 얘기에 두 귀가 번쩍 열렸습니다. “그럼 네가 그림 그릴래?” “그러지 뭐.” 흔쾌히 대답한 딸아이와 저는 곧장 의기투합했습니다. 글을 다듬고 그림을 그리는 동안 우리 둘은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사람이 일으킨 전쟁은 하늘과 바람, 땅과 물, 동물과 식물을 짓밟았습니다. 사람만 고통받은 게 아니라,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아파했던 것이죠. 그런데도 지구 곳곳에는 ‘꼬마’보다 더 강력한 핵무기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4차 대전은 아마 몽둥이와 돌로 싸우게 될 것이다.’라고 아인슈타인은 말했습니다. 3차 대전에서는 아마도 핵전쟁이 터져 인류가 멸망하고, 석기 시대로 돌아가 돌로 싸우게 될 거라는 아주 무서운 말이지요. 이런 일은 절대 일어나면 안 됩니다. 그림책 『꼬마』가 세상 곳곳에 닿아, ‘전쟁 말고, 평화’의 꽃을 활짝 피우길 희망합니다. 평화가 우리 모두와 함께 하기를.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