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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지키는 힘 : 육체와 정신의 건강을 지키는 힘의 원천

김문찬 저 | 도서출판 지식공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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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6226451 / 192쪽 / 250g /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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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삶과 건강에 대한 화두를 에세이의 형식으로 간결하게 그려내고 있다. 문장마다 시적 리듬과 은유가 넘쳐나고, 형식은 간결하나 가볍지가 않다. 묵직한 주제마다 깊은 사색과 성찰이 배여 있어 거부감이 없고, 제시된 근거마다 과학적으로 명확하여 설득력을 더한다. 글에서는 과학과 형이상학이 설득력 있게 연결되고, 지루하고 딱딱한 의학적인 내용이 문학적 요소들과 버무려지며 읽는 재미를 더한다. 과학적 인식이 형이상학에 미치지 못한다면 과학은 그저 물리적 현상일 뿐이다. 고단한 삶 속에서도 웃음이 피어나는 형이하학의 과학적 이유는 생존을 향한 유전적 본능 때문일 것이다. ‘너울너울 봉화(烽火)처럼 피어올라 가을의 서막을 알리던, 고개 숙인 억새들도 이젠 홀가분히 고개를 들었다. 치열하게 대지의 수분을 뽑아 올리던 거리의 가로수 튼실한 물관부도 서서히 작동을 멈추는 듯 무더기로 우수수 잎들이 진다. 찬란했던 가을이 진다. 냉기 품은 바람이 사정없이 지난다. 애틋한 추억을 뒤로하고 달랑 손을 흔들며 떠나는 저 여린 일엽들, 찬란히 빛났던 가을과의 이별이다’(본문 ‘만추의 서정’ 중에서). 울긋불긋 저물어가던 잎들이 지고 있다. 꽃들은 암수가 서로 만나 사랑을 완성하고 열매를 맺지만, 잎들은 서로를 향해 저물어만 갈 뿐 만날 수가 없다. 지고 나서야 잎들은 대지 위에서 하나가 된다. 마침내 잎들은 사랑을 완성하고 서로를 향한 긴 그리움으로부터 벗어난다. 건조하고 재미없는 건강이야기를 누가 이처럼 부드럽고 아련하게, 때론 쫄깃하고 문학적인 문장으로 그려낼 수 있을까.

저자 소개

  • 저자 : 김문찬
저자 : 김문찬

이 책에선 인간의 몸은 자연이고 인간이라는 존재는 문학이다. 자연-인간-문학이 스스럼없이 하나로 엮인다. 모든 생명체는 ‘스스로를 지키는 힘’을 지니고 있다. 저자는 그것에 관한 과학적 근거를 설득력 있게 제시함은 물론이고 여기에 인문적 성찰과 감성을 더한다. 문장은 보랏빛 은유가 감싸고 있음에도 군더더기 없이 간결해서 이해를 방해하지 않는다. 건조하고 재미없는 건강이야기를 누가 이처럼 부드럽고 아련하게, 때론 쫄깃하고 문학적인 문장으로 그려낼 수 있을까.(정명숙 경상일보 논설실장)

가정의학전문의
울산의대 울산대학교병원 교수
2012 대한가정의학회 학술상 수상
저서: 《나비효과와 건강》(고려의학 3쇄), 《비상을 꿈꾸며》, 《내가 꿈꾸는 대한민국》, 《광풍이 불어오는 들판에 서서》

목차

Prologue 8
추천의 글 14

제1장 부부가 닮은 이유

부부가 닮는 이유26
‘똥’이 약이다30
식탁 위의 미생물 32
방편(方便) 34
환폐여안(還閉汝眼) 36
공감(共感, sympy) 38
일념삼매(一念三昧) 41
회춘(回春)의 비결, 텔로미어(telomere) 43
감정의 민첩성 46
휘게(hygge) 48

제2장 잠깐 멈춤

잠깐 멈춤 52
가을 양광(陽光) 55
만추의 서정 58
분의 법칙 60
심리적 나이 62
여름 꽃이 한창인데 64
다시 빛나는 길(道) 67
빛나는 4월 70
동해 바다 봄 멸치 72

제3장 스스로를 지키는 힘

스스로를 지키는 힘 74
6월의 소반(小盤) 78
전환의 시점에서 81
적응과 무상(無常) 83
시월의 하늘 86
가을의 숲 88
신록(新綠)의 사월 90
손 소독제 남용 92
흐르는 강물처럼 94
공짜 백신 96
건강보조제 유감 98
봄은 아직 멀었는가 100
건강의 법칙 102
봄나물 예찬 105
새해 아침에 107
매일 조금씩 109
퀘렌시아 112
항상심(恒常心) 115
가을 양광(2) 117
일주리듬(circadian rhythm) 119
오디세우스의 계약 122
E 증후군 124
동거춘래(冬去春來) 126
벚꽃 엔딩 128
여름의 숲 130
한여름 산들바람 132
한여름 땀 흘리기(perspiration) 135
수의(隨意)와 불수의(不隨意) 138
오토파지(auto-phage) 140
네겐트로피 142
면역관용(immune tolerance) 144
귀의소통(歸依疏通) 146
프렌치 패러독스(French paradox) 148
임을 위한 행진곡 150
억새의 향연 154
지피지기로 지키는 건강 158
오늘도 ‘솔마루 둘레길’을 걷는다 162
10월의 토함산 166
동안거 해제법어 169
성하(盛夏)의 들녘 173
녹음 속에서 176
가을에 바라보는 성공 노화의 모습 179
조직공민행위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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