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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랭의 가방 : 수요시포럼 제18집

김성춘 외공저 저 | 파란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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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1897111 / 183쪽 / 238g / 140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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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 시 속의 한 문장들 김성춘 한 치 앞도 보지 못하고 죽음을 연기하는 놈이 참 우습다 권영해 사하라의 모래바람을 헤치고 걸어온 추억만으로 세상을 버텨 낼 수는 없다 이상열 나의 시는 꽃잎처럼 가벼워 저울 위에 올릴 수 없네 박마리 내 역할은 코너에 몰린 쥐다 권기만 하루 동안 자란 천년 고목이 내 몸을 관통해 십오 층 높이의 지붕을 이고 있다 정창준 바람이 부는구나, 어디로도 데려가지 않을 거면서, 김익경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저지른다 저지르고 있어서 내가 그만두지 못하는 일 강봉덕 무엇이든 던지고 싶은 욕망이 있다 이원복 세상에는 기록하지 못할 바람의 누적된 안부만 남았다 장선희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은 태초의 날이 있었다 박수일 한마디로 너무 캄캄했지만 한마디로 설명할 수 없는

저자 소개

  • 저자 : 김성춘 외공저
저자 : 김성춘
1974년 제1회 <심상> 신인상(박목월, 박남수, 김종길 추천)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 <길 위의 피아노> 외 13권, 산문집 <경주에 말을 걸다> 등을 썼다.
제1회 울산문학상, 제2회 월간문학 동리상, 경상남도 문화상 문학 부문, 제4회 바움문학상, 제12회 최계락문학상, 제16회 한국가톨릭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국제펜클럽 한국 본부 경주 지회장을 맡고 있다.

저자 : 권영해
1997년 <현대시문학>을 통해 등단했다(김춘수 시인 추천).
시집 <유월에 대파꽃을 따다> <봄은 경력 사원> <고래에게는 터미널이 없다>를 썼다.
2007년 울산광역시 문화예술 부문 공로상을 수상했다.
현재 울산문인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 : 이상열
2005년 <문학저널>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 <손톱은 아프다> <세 그루 밀원>을 썼다.

저자 : 박마리
1998년 <라쁠륨>을 통해 시인으로, 2012년 <한국소설>을 통해 소설가로 등단했다.
시집 <그네 타는 길들이 아름답다>, 소설집 <통증>, 장편소설 <홍의> <하이힐을 신은 여자>를 썼다.

저자 : 권기만
2012년 <시산맥>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 <발 달린 벌>을 썼다.
제7회 최치원문학상, 제4회 월명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자 : 정창준
2011년 <경향신문>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 <아름다운 자>를 썼다.

저자 : 김익경
2011년 <동리목월>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 <모음의 절반은 밤이다>를 썼다.

저자 : 강봉덕
2006년 <머니투데이>를 통해 등단했다.
시집 <화분 사이의 식사>를 썼다.

저자 : 이원복
2014년 <경상일보>를 통해 등단했다.
시집 <리에종>을 썼다.

저자 : 장선희
2012년 <웹진 시인광장>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 <크리스털 사막>을 썼다.
제5회 월명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자 : 박수일
2020년 <시와 반시>를 통해 등단했다.

목차

권두 시론 허만하 또 하나의 자연과 견디는 언어 ― 10

동인 작품

김성춘
시 불국사 대웅전 마룻바닥에 대한 경의공벌레 한 마리라틴어 수업탑화신(花信) ― 20
산문 행복한 허무주의자 ― 30

권영해
시 낙화 5낙타를 위하여묘(妙)한 일‘직립보행을 하며 사고와 언어 능력을 바탕으로 문명과 사회를 이루고 사는 고등동물’이라는 건조한 의미의 ‘인간’이 함유하고 있는 배타적이고 이율배반적인 성분에 대해 ‘인간’이 내린 사전적 정의봄은 경력 사원 12 ― 34
산문 난중일기(卵中日記) ― 42

이상열
시 가벼운 시섬바이오 인버터 스탠드이치먹(墨) ― 52

박마리
시 아이는 부재중어는점사바아사나거미 ― 61
산문 진짜를 찾아가는 진짜 얼굴 ― 69

권기만
시 반중력 3반중력 4외계인 가이드시간여행자행성 부력 회전학 ― 73
산문 비루먹은 개 ― 83

정창준
시 화이트노이즈(白色騷音)흠 없는 복숭아는 드물다위험한 하구(下丘)어금니 장례식먹점재주나방 ― 89
산문 열 가지 색연필, 모자이크 ― 97

김익경
시 개꿈에게눈사람17일을 17일로 부르기로 했다브레이크 타임5월, 네 속이 궁금해 ― 104
산문 얼굴 없는 얼굴 ― 113

강봉덕
시 저글링파쿠르가방물속의 출근똑같이 생긴 아침이 계속 태어난다면 ― 118
산문 사라진 얼굴 ― 128

이원복
시 우체부 Joseph Roulin나는 나를 위해 달린다순례자신기루본제입납(本第入納) ― 132
산문 거울 속 시간 ― 143

장선희
시 9회 말 투아웃 투 쓰리 풀카운트화가와 생선 장수사각 속으로 사라진 손가락프림로즈 힐올드팝 ― 148
산문 내면의 초상 ― 161

박수일
시 사투리 쓰는 사람버티고모방하는 얼굴고통의 책manhole ― 169
산문 자화상 ―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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