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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그곳에 있었다

강성욱 저 | 생각의창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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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7731112 / 336쪽 / 430g / 14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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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강성욱
저자 : 강성욱
스무 살도 안 된 나이에 가난과 배고픔을 피해 기술병으로 육군 공병대에 들어갔다. 수원 북문 옆의 주공아파트 현장에서 불도저 기사 조수로 사회 첫발을 디뎠다. 형의 권유로 YMCA 호텔 학교를 수료한 뒤 조선호텔에 입사했다. 지금도 있는 최고급 식당, ‘나인쓰 게이트’에서 3년 넘게 일을 했다. 서울에 팔대문이 있고 그다음이 거기라는 뜻이다. 1980년 봄 최루탄 연기 자욱한 소공동 바닥을 떠나게 됐다. 기적적으로 고졸 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한 것이다. 신군부의 파격적인 교육정책 덕에 운 좋게 지금의 숭실대학교인 숭전대학교 자연과학계열에 입학했다. 졸업할 때 또다시 기적이 일어났다. 서울의 중등학교 순위고사에 합격한 것이다. 연희여자중학교에서 교사의 길을 시작했다. 말 많던 전교조의 전신 전교협을 기웃거렸다. 교단에서의 30년 세월이 휙 지나갔다. 정년 퇴임하고 머리가 하얘지려는 순간 코이카를 만나, 몽골의 고비사막에 가는 행운을 누렸다. 나는 참 운이 좋은 사람이다. 그래서 신이 보호하는 특별한 사람일 거라는 착각을 가끔 한다. 하이텔 시절부터 소금바우 sogmbau를 아이디로 썼다. 그 뒤로 지금껏 소금바우라는 이름으로 인터넷 여러 곳을 기웃거리며 활동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_도망칠 수 있는 용기8

제1부 무조건 떠나기_다시 시작이라 했다
‘나’를 찾아 떠나고 싶다 _ 영월의 마지막 밤15 / 잔소리를 들으며 _ 떠날 준비18 / 잘해보자 _ 낯선 곳으로의 여행22 / 전화기가 필요해 _ 첫날 해야 할 일25 / 걱정하지 말아요 _ 영하 30도 추위28 / 낯선 곳에 정착하기 _ 현지 적응 교육32 / 모르면 묻는 게 약이다 _ 인터놈39 / 어디서 본 듯한 시내버스 _ 울란바토르의 시내버스43 / 다시, 또, 시작이다 _ 초원의 해맞이47 / 쫑파티는 음식과 함께 _ 수태채와 보쯔51 / 사막으로 들어가는 날 _ 차강사르54 / 첫날 밤 _ 고비에서의 첫날58 / 어떻게 조언해야 할까 _ 몽골인들의 이모저모61

제2부 무조건 견디기_참고 견디면 좋은 날 온다 했다
봄이 오는 길목에 겨울이 머물렀다 _ 고비의 봄맞이69 / 미인은 봄가을에 죽는다 _ 고비의 봄73 / 사막의 여름은 찬란했다 _ 고비의 여름79 / 왔나 싶었는데, 벌써 가고 있었다 _ 고비의 가을86 / 겨울은 겨울다워야 _ 고비의 겨울맞이90

제3부 무조건 즐기기_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 했다
전통 마을에 가는 날 _ 칭기즈 후레97 / 바다는 물이 말라 사막이 됐다는데 _ 일승망항의 모래언덕101 / 여행답게 여행하다 _ 테를지의 가을104 / 솔밭 사이로 강물은 흐르고 _ 쳉헤르의 온천108 / 야생 양 ‘아르갈’을 만나다 _ 이흐나르트112 / 신이 빚은 만년 설산에 가는 길 _ 타?복드올117 / 슬픈 전설이 서려 있는 절벽을 만나다 _ 긴 수염 독수리의 고향 ‘욜린암’124 / 사막 여행의 로망, 모래언덕에 오르다 _ 홍고르일스128 / 사막의 불타는 절벽 _ 바양자그132 / 작은 암석 지대 _ 바가가자린촐로136 / 가을 숲길을 걷다 _ 복드항올139

제4부 무조건 적응하기_닥치면 닥치는 대로 사는 거라 했다
수컷으로 산다는 것 _ 초원의 생명들147 / 사막의 도랑에 차가 빠졌을 때 _ 보드카 술병의 쓰임새152 / 사막에도 봄은 온다 _ 알탄쉬레 솜으로 가는 길155 / 나름의 규칙과 멋과 풍류가 있었다 _ 게르에서의 삶159 / 별을 보며 향수에 젖는 밤 _ 게르 이동 준비163 / 무엇보다 먹는 게 최고 _ 몽골의 두레 음식166 / 풀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간다 _ 유목민이 떠나는 이유170 / 사막이 아니었다 _ 꽃 잔치174

제5부 무조건 맞추기_사람 사는 곳은 어디든 똑같다 했다
겨울 풍경을 찾아서 _ 델그르 솜 가는 길183 / 겨울나기 _ 어월린 이데슈188 / 살육이 아니고 생존 _ 겨울 먹거리192 / 손으로 잡고 뜯어야 제맛이지 _ 허르헉의 본래 맛196 / 식사의 즐거움 _ 무탕국의 맛199 / 닭갈비보다 맛있다 _ 양갈비 만들기202 / 초원의 명약이 반찬이 되고 _ 할리아르205
제6부 무조건 배우기_어디를 가든 문화가 힘이라 했다
문화 호사를 누리다 _ 초원의 가객 소소르바람211 / 누가 문화의 불모지라 했나 _ 오페라 가수 공연214 / 세브지드를 아시나요 _ 몽골 전통 춤 경연 대회217 / 절절한 어머니 사랑 _ 미니 에즈 테메친220 / 셰익스피어를 만나다 _ 리어왕224 / 마실 것의 최상은 술이다 _ 초원의 비가227 / 초원의 저항 시인 _ 초이놈의 시230 / 놀이는 무엇보다 재미가 있어야지 _ 샤가이 놀이234 / 이보다 더 즐거울 수 있을까 _ 차강사르 파티236 / 전통을 만나다 _ 샤가이 하르와241 / 승부가 날 때까지 _ 몽골 씨름 부크244 / 최고 축제에 가다 _ 몽골 국가 나담247 / 그들만의 작은 축제 _ 더르너고비 나담251 / 미래를 전망하다 _ 스승의 날258 / 사막을 걸어 보자 _ 하이킹 대회262

제7부 무조건 함께하기_만남은 곧 이별이라 했다
재외 국민을 잘 보호할 수 있을까 _ 코이카 긴급 대피 훈련269 / 사막의 이방인들 _ 생샨드의 국제협력봉사단원273 / 서로 도우니 즐겁지 아니한가 _ 한·미·일 합동 김치 만들기278 / 본분에 충실하다 _ 아이막 박물관 훈련 연구 센터281 / 사막의 현인을 만나다 _ 단잔아라브자285 / 사막의 만능 기술자 _ 대장장이 롭슨290 / 사막의 바다 _ 생샨드293 / 보다 많은 사람이 행복해지기 _ 광장에서의 학교 발표회298 / 사륜구동, 사막을 달리다 _ 사막 랠리302 / 한마당의 문화 축제가 되다 _ 국가 수학 올림피아드306 / 꿈은 이루어진다 _ 어린이 권리 보호의 날310 / 메마른 사막에 단비를 _ 고비사막의 도서관314 / 바다 없는 항구를 가다 _ 몽골의 젖줄 자밍우드317 / 사막의 스나이퍼들 _ 남성의 날322 / 사막에 꽃이 피는 날 _ 철도 개통326

에필로그_다시 찾은 설렘_새로운 것을 배우며 사는 삶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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