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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3694853 / 212쪽 / 212g /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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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장로회신학대학교 상담목회연구부, 학생생활상담소 소속인 이상억 교수, 김태형 교수와 정진아 목사가 이 어려움의 때에 ‘마음의 환기’를 꿈꾸면서 회복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의기투합하여 책을 냈습니다. “아쉬움과 억울함, 속상함과 슬픔, 분노와 불안을 건강하게 풀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엮은 책입니다. 대면할 수 없는 한겨울과 같은 시간을 보내면서 돕고 위로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담 사역을 수행하였던 분들이 꿈꾸는 봄동산이 아름다운 이유입니다. 본서에 넘쳐나는 위로와 회복의 외침이 참 고마운 이유입니다. 삶의 정황 속에서 엉킨 실타래를 푸는 마음으로 진지하게 이야기를 듣고 함께 하늘의 위로와 회복을 찾아가던 상담자들이 모든 것이 묶인 팬데믹의 겨울을 보내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주의 도우심과 위로, 회복을 전하였던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낸 것이어서 더 감사합니다. 그 전하는 메시지가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유이고, 본서에서 넘쳐나는 ‘그대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최고의 걸작품포이에마’이라는 그 외침이 고마운 이유입니다. ‘위로’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회복’의 동산을 일구어 가야 할 때입니다. 하늘의 위로를 전하기 위해 본서를 펴낸 저자들의 노래를 통해서 ‘모두가 꽃이야’라는 메시지를 전해 들으면서, 서 있는 자리에서 더 힘껏 꽃을 피워야겠다는 생각을 함께 갖게 됩니다. 본서를 통해 많은 이들이 그런 위로와 회복, 희망의 결단까지 갖게 되길 빌면서 일독을 권합니다. 책 속에서 인간은 만족을 지향합니다. 그러나 만족은 무엇인가 염원하던 것이 채워진 순간에 느끼게 되는 찰나적 쾌감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만족은 지속되거나 유지되는 일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자족은 채워지지 않았음에도 갖게 되는 마음의 풍요입니다. 성경의 용어로는 샬롬입니다. 샬롬, 즉 평안은 고요함과 비슷합니다. 고요는 적막과 다르지요. 적막은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는 음소거의 상태이지만, 고요는 소리의 유무와 상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요함은 시끄러운 장소에서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평안 역시 모든 것이 정리되고 문제가 사라졌기에 경험하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평안을 고요와 비슷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평안! 그 평안이 자족을 닮았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자족하는 사람들입니다. 무엇인가 충족되었기에, 혹은 여유로움을 갖게 되었기에 소유하게 되는 그런 차원과 다른 평안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무엇인가 채워지지 않아도, 혹은 촉박한 시간의 긴장 속에서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 허둥지둥할 때에도, 평안할 줄 아는 자족을 유지할 줄 알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자족을 어떤 깨달음의 경지로 생각하거나, 불교에서 말하는 해탈Nirvana의 의미로 여길지도 모르겠으나, 사실 그런 생각은 자족의 의미를 충분히 설명하진 못합니다. 왜냐하면 자족은 철저히 현실에 기초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현실과 실존을 이겨내라거나, 극복하라거나, 혹은 현실을 무시하라거나, 혹은 달관이나 해탈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를 힘들게 하는 현재를 두 눈 똑바로 뜨고 바라보며 살아내라는 것입니다. 내면의 알 수 없는 불안과 공포 역시 우리는 회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 현실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현실을 수용하며 그 안에서 풍성함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는 우리 모두가 그런 자족을 경험할 수 있기를 간절하게 소망합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반드시 잘해주실 겁니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니 말입니다.
감사의 글 / 005
추천사 / 007
프롤로그 / 010
1부 마음의 환기
message 01 마음의 환기 / 017
message 02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보는 ‘마음산책’ / 019
message 03 기독교인이 욕해도 되나요? / 024
message 04 갈등 없는 관계가 가능할까요? / 030
message 05 과거의 상처를 안고 사는 이들에게 / 035
message 06 떠올리기 싫지만 자꾸만 떠오르는 기억, ‘트라우마’ / 041
message 07 “나 어떻게 살지?”, 불안한 그대에게 해주고 싶은 말 / 046
message 08 내가 ‘감정 쓰레기통’이라 느껴질 때 / 050
message 09 ‘내가 잘못한 걸까?’, 나를 잃어버리게 하는 가스라이팅 / 057
message 10 ‘사회공포증’, 사람들 앞에 서면 내 심장 소리가 들려요 / 062
message 11 과의존 벗어나기 / 067
2부 그래도 괜찮아요
message 01 백번의 위로, “사랑합니다.” / 075
message 02 당신이 우아~한 이유 / 078
message 03 사람이 아름다울 수 있을까요? / 081
message 04 거리두기가 오히려 편한 이유 / 086
message 05 가까운 사람이 나를 통제하려고 하는 이유 / 090
message 06 사랑은 통제하는 게 아니에요 / 095
message 07 잔소리가 죄책감이 되어 돌아올 때 / 100
message 08 괜찮다가도 괜찮지 않은 마음, ‘그래도 괜찮아요.’ / 104
message 09 다시 일어서는 용기, ‘회복탄력성’ / 110
message 10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 찾기, ‘소울 푸드’ / 116
message 11 목회상담이 무엇인가요? / 120
3부 삶이 묻고 목회상담이 답하다
message 01 나를 찬찬히 들여다보기 / 127
message 02 상실한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전하는 목회돌봄, ‘안아주기’ / 140
message 03 누군가 나를 힘들게 한다면, ‘타인의 시기심을 견디는 방법’ / 151
message 04 나르시시즘에 관하여 / 163
message 05 하나님 현존의 경험, ‘홀로 있음의 능력’ / 176
Message 06 탈진을 피하는 방법 / 186
에필로그 / 202
미주 / 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