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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릴지라도 그대는 아름답다 - 청어시인선 306

이다선 저 | 청어(청어와삐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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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8609986 / 224쪽 / 291g / 130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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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책 속으로 **흔들림 그대 갈바람 앞에 서 보라 흔들리는 것 어디 갈대뿐이랴 그대와 나의 영혼도 갈대 앞에는 그저 침묵으로 마음을 내어 주듯 곱게 흔들리다가 한 송이 꽃 되지 않으랴 아름다운 생 붉게 물든 꽃빛 사랑 아픔 속 빛나는 진주처럼 아름다운 꽃빛 추억 되지 않으랴 내 사랑처럼 곱게 **가시 내 안에서 땅 꺼지듯 들리는 고통의 한숨 나에게만 들리는 환청인가 싶어도 그대에게도 있으리라 생각해 보니 나를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는 숨은 가시 하나 그로 인하여 고개 숙여 살아가는 겸허한 나날의 삶 고린도전서 이장에 나오는 약할 그때 비로소 가장 강하다는 숨겨진 비밀의 깨달음처럼 신비롭다 **그리운 고향 가슴 속 그리운 어머니 생각에 잠 못 이루네 문득 먼 기억 속 고향을 떠올리면 나는 여섯 살 아이가 되어 대숲 바람 속 동구 밖에 서 있다 저 홀로 울지 그리워라 지천명의 세월에도 눈 감으면 떠오르는 그리운 고향 뒤뜰 감나무 아래 그리운 아버지의 헛기침 소리 “어험” 너무 그립다 **욕심 버리기 욕심 가득한 항아리 비운다고 아우성쳤는데 다시 보니 원점이다 부질없는 숱한 것들 버리고 비운다고 했는데 다시 보니 원점이다 고요 속에서 뒤돌아보니 모두 다 내 탓이다 그래서 꽃잎 앞에서 울지 운명처럼 **떠나는 사람에게 잘 가라 아쉬울 지라도 손 흔들리라 이것이 우리의 운명이다 좋았던 것들만 기억하고 가라 상처는 강물에 흘려보내고 웃음만 가지고 가라 꽃잎처럼 별빛처럼 한 생애의 한순간을 꽃으로 어둠 속의 아픔들을 빛으로 웃으며 가라 **첫 은혜 가슴으로 사랑한다면 깊어가는 어둠을 두려워 말거라 때로는 살다 보면 깊은 수렁 속에 빠진 영혼의 모습 마치 타인의 모습인 듯 놀라는 거울 속 낯선 자화상 어디서 잃어버렸나 천하를 다 얻은 듯 황홀한 구원의 감격 안에서 알몸 하나로 버려질지라도 두려움 없다던 당당한 영혼의 몸짓들 첫 은총의 감격과 눈물들 다시 반짝이거라 별은 어둠을 탓하지 않는다 **선인장 꽃 핏빛 고통 속에서 붉은 꽃 이파리 하나둘 피어나는 순간 어둠 속 등불 밝히듯 깨어나는 꽃 너처럼 나도 일어나리라 삭막한 도시의 삶 한 생애 상처투성이뿐일지라도 신비로운 생명의 향기 발하는 붉은 선인장처럼 이제 다시 꽃잎처럼 곱게 피어나기 위해 힘겨운 산고의 고통을 앓으며 끙끙 밤새 눈물로 침상을 적시듯 산고의 신음을 토하며 새벽을 깨우리

저자 소개

  • 저자 : 이다선
저자 : 이다선
대구교대 문예대학 〈시와 반시〉 창작교실 수료 후 98년 『대표기도문』을, 2009년 첫 시집 『멈출 수 없는 사랑』을 출간하였다.
2009년 〈서울문학〉에 ‘「상처」 외 다수 편’으로 등단하였고,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대구문협과 한양문학에서 활동 중이며, 배유달 목사가 시무하는 새동산교회 사모로 섬기고 있다.

1998년 『대표기도문』 출간(앨맨 출판사)
1999년 크리스천신문 신문문예 시 부문 「빈집 찾기」 가작 입상, 등단
2000년 총신대학교 100주년 기념 신춘문예 소설 부문 「개척자의 아내」 최우수상 입상
2008년 크리스천신문 신춘문예 시 부문 「꽃 지는 저녁에」 최우수작 수상
2009년 첫 시집 『멈출 수 없는 사랑』(앨멘 출판사) 출간

서울문학 「상처」 외 5편으로 등단
2011년 대구문협 회원 가입
『대표기도 종합핸드북』 출간(앨맨 출판사)
2021년 한양문학 「흔들림」 최우수상 수상
현재 한양문학 부회장으로 감사로 봉사 중

목차

추천사
시인의 말

1부 풀꽃 사랑의 노래

흔들림
가시
낙엽에게
갈대
고백
그리운 고향
고통
길
꽃무릇
엄마 생각
못난이 꽃
꽃잎의 유서
환상
날마다 마지막 날처럼
내가 만난 예수는 사랑이시다
눈먼 사랑
눈 오는 날의 추억
다시 한번 더 태어날 수 있다면
예수 이야기
살아있으니 참 좋다
오르기
우포늪에서
욕심 버리기

2부 고난은 별을 빛나게 하는 밤하늘

이생에서 영원한 내 것은 없다
달개비의 노래
사랑한 후에
달맞이꽃
달팽이
담쟁이
부부싸움
꿈
마음 비우기
떠나는 사람에게
멈출 수 없는 사랑
목사(牧使)의 아내가 되어
별이 되는 고통
미리 쓰는 유서
밀양 영남루에서
백지 편지
별 1
별 2
별 3
바보가 되어서
첫 은혜
사모의 길

3부 참 다행이야, 시로 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고백
소중한 삶
소유하지 않는 사랑
엄마의 마음
비염 수술
선인장 꽃
십자가의 길
사랑
사랑의 증인
사랑해요, 내 사랑 그대를
사명(使命)
자녀를 위한 기도
생
상사화
상처
살아있기에
생의 연가
새
소중한 인연(因聯)

4부 멈출 수 없는 사랑

수선화에게
숲
아름다운 이별
아무도 대신 살아줄 수 없는 소중한 생
봄 병
기적
부활의 증인
예수 그리스도
욕심 버리기
낙화
왜 이렇게 되었을까?
십자가 아래서
죽음 앞에 서면 알게 되는 몇 가지가 있다
친구야, 너를 만나면 기분이 참 좋다
풀꽃
행복 연습
덕유산에서
회개
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
입춘(立春)의 추억
달빛예찬
119를 불려놓고
사람답게 사는 것
선유도 이야기

5부 행복 연습

꽃빛 기도
대나무를 보다가
물빛 종소리
내리사랑
벼랑 끝에 핀 꽃 한 송이
날 울게 하는 아들의 감동 편지
아버지의 인생
엄마니까 1
엄마니까 2
가족 여행
풀꽃을 보다가
고마워요
청춘 일기
봉숭아 꽃물 들이다
장갑공장 사장님
흔들릴지라도 그대는 아름답습니다
참회록
소원
인연(因緣)
그녀의 고향으로 가보고 싶다
괜찮아요, 최고가 아닐지라도

시평_이현수(시인, 한양문학 주간, 새한일보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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