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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로 가는 간호사

시라카와 유코 저 | 끌레마 |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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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9497446 / 286쪽 / 380g / 14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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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세상의 온전한 행복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 책에는 특히 분쟁지에서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많이 담겨 있다. 전쟁 상황이 길게 이어지는 분쟁지의 아이들은 낮에는 집안에 갇혀 있다가 밤이 되어야 밖으로 나와서 놀 수 있는데, 자칫하다가 길가에 방치된 폭탄을 잘못 건드려 팔다리가 잘려 나가기도 한다. 아버지를 죽인 사람을 죽이러 가야 한다며 퇴원을 조르는 소년, 부모와 가족이 모두 죽어 홀로 병원에 실려 오는 아이들, 하루 앞의 일도 알기 힘든 위태로운 상황에서 태어나는 갓난아기들. 이들을 위해 그리고 세계의 미래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보게 된다. 이 책의 추천글을 쓴 국경없는의사회 활동가인 박지혜 간호사는 “지구 반대편의 다른 사람들의 아픔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우리가 속한 세상의 행복은 온전한 것이 아니라 파편적인 것일 수밖에 없습니다”라며 다른 나라의 상황에도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호소한다. 이 책이 출간되기 한 달 전쯤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무력 충돌하여 수백 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 그 다수는 일반 시민과 어린이들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 사람들의 욕망으로 인해 오늘도 수많은 시민이 피를 흘리고 있다. 그들의 절규가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 “우리는 세상의 슬픔에서 눈을 돌려서는 안 된다”라는 저자의 외침이 더 널리 전해지기를 바란다.

저자 소개

  • 저자 : 시라카와 유코
저자 : 시라카와 유코
1973년, 사이타마현 출신. 사카도쓰루가시마 의사회립 간호전문학교(坂戶鶴ヶ島醫師會立看護專門學校) 를 졸업하고, 호주로 건너가 호주 가톨릭대 간호과를 졸업했다. 일본과 호주에서 간호사로 경력을 쌓다 가 2010년에 국경없는의사회에 처음으로 참여했다. 시리아, 예멘, 이라크, 남수단,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등 분쟁지역을 중심으로 열여덟 차례 해외 파견을 다녀왔다.

저자 : 전경아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요코하마 외국어학원 일본어학과를 수료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의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 《미움 받을 용기 1, 2》, 《마흔에게》,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 《현대 철학 로드맵》,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등 다수가 있다.

목차

머리말

1장 ‘이슬람국가(IS)’ 점령지 - 모술&라카에서
모술에서 맞은 생일
‘이것이 전쟁’
동모술에서
연지색 스카프
탈환하는 날
IS 전투원의 아이
‘IS의 수도’ 라카에서
지뢰 피해자의 공통점
임신 중인 부상자
이른 아침의 방문객
끝이 있는 나, 끝이 없는 시리아인
조용하고 거대한 분노

2장 간호사가 되다 - 일본&호주에서
일곱 살에 ‘국경없는의사회’를 알게 되다
간호사가 되고 싶어
열심히 공부하다
‘수술실 간호사’에게는 장인정신이 필요하다
영어를 하지 못해서
맨땅에서 다시 시작
대학은 하나의 관문일 뿐
최고의 병원에서
귀국할 때가 왔다

3장 병원은 전장이었다 - 시리아 ①
유서
몰래 숨어서 하는 의료 활동
무허가 입국
피를 흘리며 실려 오는 시민들
매트리스 한 장짜리 내 공간
청년의 이름은 무스타파
총을 든 청년
사라지는 직원들

4장 의료 활동으로는 전쟁을 멈출 수 없다 - 시리아 ②
생명줄
몰래 결혼하기로 한 두 사람
국경에서 목숨을 잃은 소녀
폭탄이 떨어지다
철수할 수 없다
저널리스트에게 문전박대를 당하다
마을은 달라졌다
간호사라서 볼 수 있었던 웃음

5장 15만 명이 난민이 된 순간 - 남수단에서
화장실을 주의하라
고요한 나라
나일강을 내려가며
전투가 시작되다
방공호로 피난
길 위에 방치된 환자들
시체가 둥둥 떠다니던 강물을 마시다
“거리로 나가자”
시체, 시체, 그리고 시체
제한시간 15분
인도적 원조가 국가의 자립을 방해한다

6장 현장 복귀와 실연 사이 - 예멘에서
호흡곤란
치마와 하이힐
예멘에서의 파견 요청
아프가니스탄의 비극
아무도 없는 공항
세계유산의 도시에서
죄책감에 사로잡혀
전통 건축물이 즐비한 산
“그래서 우리가 온 거야
최고의 대접
이별

7장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감옥에서 - 팔레스타인&이스라엘에서
내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감옥
입국심사
이곳에 정말 구호가 필요한가?
일부러 총을 맞으러 가는 이유
구인공고에 몰려드는 고학력 청년들
예루살렘에서
안전 점검

8장 전쟁통에 사는 아이들
아이들은 밤에 논다
복수의 대물림
총성 안의 웃음소리
전장의 희망
“학교에 보내주세요”
옳은 일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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