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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미 여행자다 : 일상이 여행이 되는 습관

섬북동 저 | 좋은습관연구소 |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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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1636086 / 224쪽 / 260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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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좋은습관연구소의 좋은 습관 시리즈 13번째 책. 일상이 여행이 되는 습관. 작가 ‘섬북동’은 독서 모임 이름이다. 디자이너의 독서 모임에서 시작해 지금은 디자이너, 카피라이터 그리고 마케터까지. 크리에이티브 분야라는 하나의 공통점 외에는 각자 하는 일도 나이도 성격도 다른 멤버들이 2주에 한 번씩 독서 토론을 하며 10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모임이다. 아시다시피 독서 모임이 10년째 이어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장수 비결을 “그냥 수다를 떤다”라고 말한다. “책은 핑계일 뿐 사는 이야기를 하며 집이나 직장 등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그런 모임”이라고 자신들을 소개한다. “모여서 대화를 하다 섬들이 모여 더 큰 섬이 되고, 우리들만의 휴양지가 열린다. 그렇게 우리는 휴식을 하고 에너지를 얻고 또 각자의 일상을 이어간다.” 모임이 오래 지속되다 보니 같이 여행을 떠날 정도의 사이가 되기까지도 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다 보면 각자의 여행 이야기지만 교묘하게 다른 작가의 여행지와 겹치는 것도 발견하게 된다. 한 곳의 여행지를 서로 다른 시선으로 추억하는 걸 보는 재미도 이 책을 읽는 포인트 중 하나다. 책의 시작은 우연찮은 제안에서 시작되었다. 출판사 ‘좋은습관연구소’는 “일상이 여행이 되는 습관”을 독서 모임 멤버들에게 책으로 묶을 것을 제안했다. 이미 모임 멤버들은 여러 가지 독립 출판 프로젝트의 경험도 있고, 책을 써본 작가들도 여럿 있었던 터라 이 제안은 어렵지 않게 여러 멤버들로부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독서 모임 단톡방에 ‘책 쓰기’에 대한 제안이 올라왔고, 결국 총 7명의 멤버가 필자로 나섰다. 멤버들은 알고보니 독서 고수는 물론이고, 여행에 대해서도 고수였다. 오지 여행을 비롯해 세계 일주 여행을 한 멤버도 있었고, 각종 출장만으로 온세계를 돌아다닌 멤버도 있었다. 그리고 서교동/합정동/망원동을 아지트 삼아 자신만의 일상 여행법을 개척한 국내파도 있었고, 넓디넓은 서울을 따릉이 하나만으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출퇴근 자체가 여행인 멤버도 있었다. 책은 그렇게 해서 탄생되었다. “섬북동과 까뽀에이라로 여행의 부재를 달래며 다시 브라질 여행을 꿈꾸는 재포, 코로나 이전에 들었던 여행 적금을 해약했다가 얼마 전 다시 넣기 시작했다는 경영, 10년 넘게 아는 멤버들과 여행을 다녔고 또 그 멤버들과 얼른 다시 여행을 가고 싶다는 유정, 캐리어에 운동복과 러닝화를 담고 하와이에 달리러 가고 싶다는 미현,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죽을 뻔한 고비를 수십 번 넘기고서도 지금 살아남아 여행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운이 좋다는 매옥, 프로 집순이라면서도 누구보다도 서울을 많이 돌아다니는 주은, 그리고 여행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을 섬북동에서 다시 발견했다는 승은까지.” 작가들은 자신들의 작업을 “함께 비밀 일기장을 쓰는 것처럼 두근거리는 작업이었다”라고 말한다. “목적 없는 것을 즐기며 내일보다 오늘에 충실할 것” “사사로이 관찰할 것, 새삼 감사할 것, 연연하지 말 것, 그리고 길을 잃을 것” 등 이들이 말하는 여행 철학은 그곳이 해외이든 국내이든 혹은 내 방구석이든 어디든 간에 어디에서나 통하는 일상 여행자의 철학이다. 이들이 일상 여행의 소재로 얘기한 유튜브, 플랭크, 무술, 시장, 사진, BGM, 다리(브릿지), 책, 자전거, 묘지 등 키워드(소재)만 봐도 얼마나 다채롭고 아기자기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상상이 갈 것이다. “이 글을 읽는 사람이 우리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에 비빔밥처럼 함께 섞이고 김밥처럼 함께 말리며 조금은 신이 나면 좋겠다.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진부하지만 지금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말이 아닐까. 다음 여행을 다 같이 기다린다. 반드시 찾아올 여행을.”

저자 소개

  • 저자 : 섬북동
저자 : 섬북동
2011년 11월 서울 출생. 양손잡이. 실제로 만난 사람들은 이십 대로도 보고, 오십 대로도 보는 신기한 외모다. 사정상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전국을 떠돌며 자라 딱히 서울 사람이라고 부르기도 힘들다. 카피라이터, 드라마 작가, 영화 마케터, 번역가, 디자이너 등의 직업으로 밥벌이를 한다. 책을 좋아한다. 아니, 그보다는 책을 읽고 나서 떠드는 걸 더 좋아한다. 그렇게 10년째 격주 토요일마다 떠들어댄 결과물은 브런치 ‘뒷book’에 기록하고 있다. 애인과 나란히 캠핑 의자에 앉아 책 읽는 시간을 제일 좋아하지만, 까뽀에이라로 몸을 만들고 시장이나 온라인에서 구입한 식재료로 요리하는 것도 즐긴다. 주말에는 따릉이를 타고 한강을 달리며 노을 지는 하늘을 구경하기도 한다. 다양한 부캐를 품고 살아가는 나를 사람들은 이렇게 부른다. ‘섬북동 씨~’ (섬북동씨 안에는 7인의 여행자가 있습니다.)

저자 : 이유정
카피라이터, 취재기자를 거쳐 현재는 드라마 작가. 책 『그녀의 프라다 백에 담긴 책』 『지친 목요일, 속마음을 꺼내 읽다』 『우리 같이 살래?』를 썼고, 카카오TV 드라마 《며느라기》의 극본을 썼다.

저자 : 서미현
광고대행사 CD, 카피라이터로 일했다. 책 『오늘도 집밥』 『날마다 그냥 쓰면 된다』, 독립 출판물 『탈직장 자업전』을 썼다.

저자 : 김경영
카피라이터와 항공사 여행지 에디터를 거쳐 현재는 책 번역가로 일한다. 『거의 완벽에 가까운 사람들』 『팬츠드렁크』 『North 리얼 스칸디나비아』 등 약 20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저자 : 김주은
평범한 월급쟁이. 어쩌다 독서 모임 회장. 글을 잘 쓰고 싶은 욕심쟁이. 아직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꿈도 많은 어른이.

저자 : 박재포
소소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그래픽 디자인 기반의 디렉터. 독립 출판물 ‘플랜비매거진’ 멤버. 브라질 무술 ‘까뽀에이라 앙골라’ 수련자. 사회적기업에 적을 두고 있는 활동가.

저자 : 이승은
디자인 회사 헤즈(HEAZ)의 카피라이터이자 콘텐츠 디렉터. 독립 출판물 ‘플랜비매거진’의 멤버. 모든 것에 이름을 붙이는 것을 좋아하고, 모든 것을 글과 사진과 컬러로 표현하고 싶은 사람.

저자 : 차매옥
영화 마케터. 독립 출판물 ‘플랜비매거진’의 멤버. 두 번째 직장 10년차에 퇴사 결심, 320일간 23개국 여행 후 원래 직장으로 돌아와 일한지 6년 차, 다시 엉덩이가 들썩들썩하고 있다.

목차

1부. 방구석 생존 여행

1. 유튜브 - 오늘 밤은 또 어느 도시로 가볼까?
2. 브랜드 - 그곳이 나를 부르고 있어
3. 공부 - 봄이 오는 그때까지, 적금 넣듯 꾸준하게
4. 맛 - 여행의 기억이 떠오를 땐, 현지식 즐기기
5. 영화 & 드라마 - 화면으로 만나는 뉴욕과 파리
6. 처음 - 평소와는 조금 다른 길, ‘오늘의 처음’
7. 책 - 소설로 떠나는 현실 여행
8. 낯섦 - 오른손잡이의 왼손 여행

2부. 집 밖 일상 여행

9. 플랭크 - 아무 데서나 엎드리는 중입니다
10. 만 보 - 걷다 보면 그때 그 걸음 수
11. 자전거 - 매일 떠나는 따릉이 여행
12. 묘지 - 나의 공동묘지 답사기
13. 무술 - 매일 아침이 브라질, 까뽀에이라
14. 시장 - 지금 이 시간을 행복하게 사는 법
15. 서점 - 서점의 공기, 그림책의 온기
16. 모임 ? 또 다른 세상으로 떠나는 여행
17. 다리 ? 랜선으로 건너는 다리, 그곳에서 만나는 풍경
18. 달리기 ? 아침마다 떠나는 짧은 여행
19. 여유 ? 남의 시간이 아닌 나의 시간을 삽니다

3부. 기억에 기댄 여행

20. 기념품 - 오래도록 일상의 습관처럼
21. 이사 - 가벼운 여행자로 살아가기
22. 전망 ? 높이마다 새겨진 여행의 기억
23. BGM ? 그곳으로 떠나는 타임머신
24. 노을 ? 노을을 보려고 하루를 산 것 같았다
25. 사진 - 단톡방 추억 여행

섬북동씨 안에는 7인의 여행자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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