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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행복한 이야기
이 동화는 어린 독자들이 책을 보는 순간만큼은 어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은 안정을 주고, 핑퐁 치듯 서로 주고받는 말과 마음들이 유쾌한 즐거움을 준다. 이런 느낌은 평범하지만 이웃과 더불어 살고, 아이를 소중히 여기는 작품 속 어른들의 모습 때문이다.
과거, 불량배였다는 사실에 아직도 자신을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이 있지만 과거를 인정하고, 현재는 바르게 살면서 자신과 같은 아이의 상처를 무시하지 않고 보듬는 불량 아저씨, 모든 일을 시골 할머니 특유의 정과 친근감으로 뭉개려는 막가파이지만 손자 사랑은 최고이고, 불량 아저씨에 대해 ‘좋은 사람이라서 맘도 고쳐먹고 살제.’ 하며 타인의 진면목을 알아보는 어른의 지혜가 엿보이는 할머니, 아이를 길러 본 적 없지만 엄마 역할을 자처하며 객관적인 시선으로 조카를 진단하고 보호하려는 고모, 이웃과 정답게 지내며 민구에게도 관심을 가져주는 버스 기사님 등 작품에 등장하는 어른들은 완벽하거나 화려하지 않다. 그러나 아이를 상대하는 어른(강자)의 억압이나 명령들로 아이를 보호하기보다는 사람 대 사람으로 아이를 대하려는 좋은 어른들을 작품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한 동네가 필요하다’는 속담의 본보기를 보여 주듯 아이를 소중하게 여기는 동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책을 읽는 어린 독자들에게 큰 행복감을 주면서 독자의 자존감도 한층 높여 줄 것이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불량 아저씨
난 왜 그럴까?
소젖을 먹고 자라서라고?
내 이불 줘
아저씨가 좋아요
꿈이 생겼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