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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판] 핵을 들고 도망친 101세 노인

요나스 요나손 저 | (주)열린책들 | 2021년 09월

[큰글자판] 핵을 들고 도망친 101세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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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2921464 / 672쪽 / 710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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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우연히 시작되는 새로운 모험과 만남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이후로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알란. 보통 사람 같았으면 낙원과도 같은 섬에서 무위도식하는 데 만족했겠지만, 알란은 <보통 사람>이 아니었다. 그의 101세 생일이 다가오고, 친구 율리우스는 생일 파티를 위해 거대한 열기구를 준비한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바람과 조작 미숙, 기계 고장 때문에 알란과 율리우스는 망망대해에 불시착하고 만다. 다행히 지나가던 배가 조난 신호탄을 쏘아 올린 그들을 보고 구조하러 오지만 그 배는 농축 우라늄을 몰래 운반하고 있던 북한 화물선이었다. 알란은 화물선 선장에게 자신이 핵무기 전문가라고 거짓말을 해버리고, 북한으로 끌려가게 되는데……. 101세 노인, 김정은과 트럼프를 만나다?! 1년 동안 알란에게 생긴 가장 큰 변화는 그가 뉴스에 중독되었다는 것이다. 우연히 태블릿을 손에 넣고 사용법을 익히고 나서 알란은 온갖 뉴스를 접하게 된다. 그가 각국의 정치 지도자들과 만나는 이야기는 황당한 웃음을 유발하는 동시에 핵, 군축, 난민, 네오나치 등 국제 사회의 여러 문제들을 스스럼없이 드러낸다. 한 편의 로드 무비 같은 주인공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씁쓸한 일과도 마주친다는 점이야말로 이 소설의 숨겨진 매력이다. 전작에서 스탈린, 마오쩌둥, 트루먼, 김일성과 김정일 등 과거 20세기의 정치 지도자들을 풍자 대상으로 삼았다면 이번에는 김정은, 트럼프, 메르켈, 푸틴 등 현재 21세기의 지도자들이 등장한다. 그중에서도 풍자의 집중 대상은 김정은과 트럼프이며 작가는 이 둘을 <태평양 양편에 하나씩 서 있는 거대한 자아, 그것은 아무 쓸데없는 두 개의 혹덩이>라고 가차없이 비판한다. 작품 전반부는 아예 북한이 무대이다. 농축 우라늄을 밀수해 핵무기를 만들고자 하는 김정은, 남한 등지에서 정보전을 펼치며 북한을 주시하는 세계 각국의 비밀 요원들, UN에서 벌어지는 표면적인 논의와 물밑 싸움까지. 한국 독자들을 움찔하게 만드는 대목이 불쑥불쑥 튀어나올 것이다. “따라서 난 이 모든 권력자들에게 〈미안합니다〉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너무 불평하지 마쇼, 더 고약하게 쓸 수도 있었으니까〉라고도, 또 〈그래, 내가 만일 그렇게 썼다면 어쩔 건데?〉라고 묻고도 싶다.” - 머리말 중에서

저자 소개

  • 저자 : 요나스 요나손
저자 : 요나스 요나손
어느 날 기상천외한 소설을 들고 나타나, 인구 천만의 나라 스웨덴에서 120만 부 이상 팔리는 기록을 세우며 일약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요나스 요나손. 그는 1961년 스웨덴 벡셰에서 태어났다. 예테보리 대학교에서 스웨덴어와 스페인어를 공부했으며 졸업 후 15년간 스웨덴 중앙 일간지 『엑스프레센』에서 기자로 일했다. 1996년 OTW라는 미디어 회사를 설립해 성공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그러나 심한 스트레스로 건강을 망치고 있다는 의사의 말에 돌연 회사를 매각하고 20여 년간 일해 온 업계를 떠나기로, <창문을 넘기로> 결심했다. 요나손은 스위스로 이주한 뒤 오랫동안 구상해 온 소설을 집필하기로 마음먹었다.
2009년, 그렇게 탄생한 작품이 바로 세계적으로 1천만 부가 넘게 판매된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다. 세계사의 주요 순간마다 우연히 끼어들게 된 주인공의 파란만장한 노정을 그린 이 소설은 가벼운 재미와 묵직한 감동을 한꺼번에 안긴다.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세계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그 이후 발표한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 『킬러 안데르스와 그의 친구 둘』, 『핵을 들고 도망친 101세 노인』 역시 전 유럽의 베스트셀러가 되어 큰 인기를 누리며 <요나손 열풍>을 이었다. 특유의 능청스러운 입담과 풍자가 돋보이는 요나손의 소설 4종은 전 세계에서 1천5백만 부 이상 팔렸다. 현재 그는 스웨덴의 섬 고틀란드에 정착해 가족과 함께 닭을 키우며 목가적인 삶을 살고 있다.

역자 : 임호경
1961년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했다. 파리 제8대학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요나스 요나손의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 『킬러 안데르스와 그의 친구 둘』, 피에르 르메트르의 『오르부아르』, 『사흘 그리고 한 인생』, 『화재의 색』,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공역), 『카산드라의 거울』, 조르주 심농의 『갈레 씨, 홀로 죽다』, 『누런 개』, 『센 강의 춤집에서』, 『리버티 바』, 『마제스틱 호텔의 지하』, 앙투안 갈랑의 『천일야화』, 엠마뉘엘 카레르의 『왕국』, 로렌스 베누티의 『번역의 윤리』,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 파울로 코엘료의 『승자는 혼자다』, 기욤 뮈소의 『7년 후』, 아니 에르노의 『남자의 자리』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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