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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산의 새 이야기 : 처음 만나는 산새 관찰기 - 개똥이네 책방 24 (양장)

이우만 저 | 보리(주) | 2021년 01월

뒷산의 새 이야기 : 처음 만나는 산새 관찰기 - 개똥이네 책방 24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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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3141693 / 120쪽 / 570g / 180 x 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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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가 직접 관찰하고 기록한 새의 모습을 담았어요 이 책의 저자인 이우만 선생님은 여러 해 동안 새들의 모습을 그림과 글로 기록하는 작업을 해 오고 있습니다. 틈 날 때마다 작업실 가까이 있는 뒷산을 오르며 거기서 만나는 새들을 관찰했습니다. 그리고 새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고스란히 책에 담아내었습니다. 새의 전형적인 모습을 그림이나 사진으로 담고 생태 정보를 늘어놓는 도감이나 정보 책과는 달리, 새를 관찰한 순간의 모습을 담는 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우거진 떨기나무들 사이에서 울새가 나타나 ‘표로로로로로’ 울어요. 부리에 흙이 묻은 걸 보니 방금 전까지 땅을 뒤지며 먹이를 찾았나 봐요. _38쪽 노랑딱새 수컷은 머리 위쪽 깃털 빛깔이 짙은 검은색이에요. 수컷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깃털 색이 다른 새가 있어 암컷인 줄 알았는데, 어린 수컷이었어요. _39쪽 이렇게 이 책은 이우만 선생님이 직접 새를 관찰한 장면이 생생하고 담백한 글로 담겨 있습니다. 장면마다 저자가 보고 생각하고 느낀 감상이 생태 정보와 어우러져 있어 사람들이 보통 착각하거나 쉽게 단정해 버릴 수 있는 부분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게 합니다. 또한 흔하게 보면서도 이름이나 생김새를 잘 알지 못했던 박새나 직박구리 같은 텃새들부터 봄가을에 우리나라를 지나가는 노랑딱새, 솔딱새 같은 나그네새와 새호리기나 호랑지빠귀 같은 여름 철새, 개똥지빠귀나 나무발발이 같은 겨울 철새들까지 뒷산에서 만날 수 있는 새 64종을 섬세하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이우만 선생님이 그려 낸 그림에는 새를 소중하게 바라보는 따뜻한 눈길이 담겨 있습니다. 새뿐만 아니라 새가 살아가는 자연과 둘레에 있는 생명 역시 오랫동안 관찰하고 그림으로 그려 내어, 철 따라 변화하는 숲과 새들의 모습이 보다 자연스럽게 다가옵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한 장면 한 장면 따라 가다 보면, 어느새 뒷산을 거닐며 새들과 한층 가까워져 있는 걸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철따라 바뀌는 뒷산의 모습과 새의 생태를 만나 볼 수 있어요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해서 철마다 숲도 다른 빛깔의 아름다움을 드러냅니다. 이 책에는 우리와 가까이 있지만 알지 못했던 뒷산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봄이면 새잎이 돋아나고 뒷산에 사는 새들은 둥지를 틀기 시작합니다. 먼 나라에서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 뒷산에 들러 쉬었다 가는 새들도 만날 수 있지요. 여름이 가까워지면 여름 철새들이 날아오고, 새끼를 낳아 기르기 시작합니다. 풀과 나무는 새들한테 둥지 틀 자리와 열매를 내주고, 새들은 풀과 나무를 갉아 먹는 벌레를 잡아먹고 씨앗을 퍼뜨려 줍니다. 가을이면 나무마다 여문 열매들을 따 먹는 새들의 모습과 겨울을 나기 위해 먼 나라로 떠나는 새들, 또 겨울을 나려고 먼 나라에서 날아오는 겨울 철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나무 열매도 풀벌레도 없지만, 새들은 숲을 샅샅이 뒤져 먹을 것을 찾아냅니다. 나뭇잎을 걷어 낸 숲에서는 새들이 더 잘 보이지요. 새들이 살아가는 모습뿐 아니라 철마다 바뀌는 숲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은 이 책을 읽으며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새를 관찰하는 사람의 마음가짐과 태도의 중요성 《뒷산의 새 이야기》는 뒷산에서 만난 새들을 관찰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새를 자세히 관찰하기 전에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새들에게 다가가야 할지에 대해 힘주어 말합니다. 새에 관심이 생겨 새를 관찰하겠다고 무작정 새가 있는 곳 가까이에 가 카메라 셔터를 눌러 대거나, 새 둥지를 함부로 만진다든가 하는 행동은 새를 그저 관찰하는 대상으로만 여기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가 새를 관찰하고 새에 대해 알고자 하는 까닭은 새와 사람이 이 땅에서 서로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려면 새가 살아가는 방식을 존중하고, 새의 생태를 충분히 이해한 뒤 관찰해야 합니다. 새를 관찰하는 일은 어떤 사람의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다 같이 살아가기 위해 지니는 생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존중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묵직한 메시지가 책 전반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저자 소개

  • 저자 : 이우만
저자 : 이우만
자연을 많이 접하며 자랐지만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서른 살이 될 즈음 생태 에세이 책에 그림을 그리면서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생명들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른이 될 때까지 자연 속 소중한 존재들에 대해 아무도 말해 주지 않았던 게 속상해 스스로 아이들에게 그 이야기를 해 줘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주로 도심 속 뒷산에서 만난 새들을 관찰하고 기록해서 책도 만들고 강연도 합니다. 그린 책으로 《내가 좋아하는 동물원》 《내가 좋아하는 야생동물》《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새 도감》 들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 《창릉천에서 물총새를 만났어요》 《뒷산의 새 이야기》《청딱따구리의 선물》 《새들의 밥상-뒷산 새 먹이 관찰 도감》 들이 있습니다.

목차

작가의 말 4
우리나라의 새 8
뒷산에서 새들을 관찰하려면 14

봄에
만난 새
이른 봄 둥지를 만드는 새들 20
뒷산에 있는 새들의 둥지 26
봄에 뒷산에서 새롭게 만난 새들 29
다시 만난 청딱다구리 41

여름에
만난 새
뒷산에서 만난 여름 철새들 44
여름내 바쁜 뒷산의 새들 58
새와 벌레들의 숨바꼭질 62
더불어 살아가는 뒷산 생명들 66

가을에
만난 새
나는 연습을 하는 어린 새호리기 70
가을철 다시 만난 철새들 72
층층나무 열매를 좋아하는 새들 76
색색깔 열매가 익어 가는 뒷산 80
다가올 겨울을 준비하는 새들 84

겨울에
만난 새
친구가 되어 준 고마운 박새 90
새들이 겨울나무에 남긴 흔적 94
겨울철 새들의 소중한 먹이, 열매 96
새들의 먹이 창고 100
겨울나는 곤충과 새 102
새와 먹이대 104
새와 좀 더 가까워지기 - 새를 관찰할 때 무엇에 주의해야 할까요? 112
가나다로 새 이름 찾아보기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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