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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인생이라는 강물을 건너가고 있는 여러분의 마음속으로 추억의 나비 떼가 날아들기를 기원합니다 저자 이매(李昧)님은 삼십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저자는 그 긴 세월 가운데에서 참으로 많은 학생들과 교사들을 만났습니다. 저자는 교직생활을 하면서 겪어 온 이야기들을 한 편의 소설로 풀어내기 위해 오랫동안 이야기를 구상했습니다. 이 책 『내 낚싯대 위에 내려앉은 나비 떼』는 저자가 자그마치 십여 년이란 긴 세월 동안 구상하고 집필하고 퇴고한 노력의 결과물입니다. 이 책은 병장으로 전역한 화자가 시골 중학교로 부임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소설 속에서 화자는 동료교사를 좋아하기도 하고, 때로는 학생들을 체벌하기도 합니다. 교사로서, 혹은 한 인간으로서의 면모가 이야기 속에 다양하게 녹아 있습니다. 이 책 『내 낚싯대 위에 내려앉은 나비 떼』는, 따라서 저자의 한 인생이 투영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퇴임 후에 지난 과거를 이렇게 생생히 떠올려 소설로 재구성해 나가는 저자의 기억력이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저자의 언급에 따르면, ‘프시케(psyche)’, 즉 ‘나비’는 ‘영혼’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영혼의 한쪽 구석에 추억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살다 보면 어느 날 문득 옛 추억들이 나비처럼 날갯짓하며 다가오는 순간들도 있게 마련이지요. 인생이라는 낚싯대 끄트머리에 앉아 있는 나비 떼는 바로 지난날의 추억인 것입니다. 이 책 『내 낚싯대 위에 내려앉은 나비 떼』를 읽는 독자 분들의 마음속에도 추억의 나비들이 날아들기를 바랍니다. 독자 여러분이 가까운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행복의 에너지를 전파하는 삶을 영위하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된다면 그만한 기쁨이 없겠습니다.
차례
1. 부임… 9
2. 시작… 22
3. 만남… 34
4. 순애와 순자… 39
5. 수봉 계곡… 59
6. 방학… 72
7. 이별… 86
8. 수사… 118
9. 해결… 127
10. 나와 고독… 143
11. 나와 쥐… 163
12. 정 든다고 정 선생… 187
13. 죽음의 무게… 219
14. 고백… 228
15. 눈길… 236
16. 시(詩)… 268
17. 엄마와 봉달이… 280
18. 여행의 의미… 312
19. 진주와 천 선생… 325
20. 사천 아줌마… 351
21. 귀가… 386
22. 억지 춘향… 396
23. 체벌과 배려… 406
24. 어, 어머니… 428
25. 현진이… 444
26. 아, 아버지… 450
에필로그… 461
또 하나… 467
후기… 4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