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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0159012 / 600쪽 / 1,140g /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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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1963년 말 당시 베이징사범대학(北京師範學院)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던 필자는 만 리 길도 마다하지 않고 신장(新疆)으로 가기로 결심하였다. 그 첫 번째 이유는 나의 생활경험의 폭을 넓히기 위한 것이었고, 두 번째 이유는 베이징의 이데올로기적 환경에 적응하기가 어려웠고, “프롤레타리아 독재정치 아래에서 혁명을 계속한다”는 것도 여간 곤혹스러운 일이 아니었다. 그리하여 나는 소수민족들이 집거하고 있는 변경지역에서 생활하면 오히려 머릿속이 맑아지고, 그곳에서 민족의 단결과 나라의 통일, 애국을 말한다고 해도 그다지 난처하지 않을 것 같았다. 1964년 필자는 4개월 동안 신장의 남부지역 농촌에서 지냈는데, 그러는 동안에도 국내의 정치적 분위기는 갈수록 긴장되어 갔다. 1965년 신장 위구르자치구(新疆維吾爾自治區)의 당위원회(黨委)와 문학예술계연합회(文學藝術界聯合會) 지도자들의 안배에 따라 필자는 이리(伊犁)지역의 농촌에서 ‘노동단련(勞動鍛煉)’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닝(伊寧)현의 홍기인민공사(紅旗人民公社) 제2대대의 부대대장을 맡았다. 그러면서도 필자는 당지의 여러 민족 농민들과 하나가 되어 노동하고 생활하면서, 위구르의 언어와 문자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하여 필자는 위구르 농민들의 과분한 사랑과 환대를 받을 수 있었다. 1974년부터 필자는 장편소설 『이곳의 풍경(這邊風景)』의 집필을 시작하였다. 문화적 생태가 불안하던 당시 위구르족 농민들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충분히 활용하여, 나는 변경지역의 풍경 및 인민들의 운명을 그려내기 위해 노력하였고, 여러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그들의 일상생활과 문화적 심리 특징을 부각시켰다. -외국어 판 머리말 중에서-
1장 기이한 절도사건\t
대대의 야간통행 금지령(宵禁令)의 유래는 무엇인가?\t
2장 오리, 아들, 가죽부츠\t
소련교민협회 마이쓰모푸(麥斯莫夫) 선생\t
3장 이리 지역 러시아인의 사랑이야기\t
누군가 우얼한을 감시하고 있다 \t
4장 이리하무가 쿠투쿠자얼의 쑤탕(?糖)을 부스러뜨리다\t
회의를 소집하는 낙과 노동시간 낭비\t
5장 꽃밭 천국 안에서의 경외와 자율\t
한쪽 손을 잃은 아이미라커쯔\t
아이쥬지머우쥬지(?鳩??鳩?)가 나타나려는 걸까\t
회칠을 중단하다\t
6장 허풍쟁이 무싸와 강터우 우푸얼의 대전\t
벌낫을 휘두르다 \t
노동하는 영웅의 모습\t
7장 곤경에 빠진 우얼한과 이싸무동 부부\t
차마 돌이키지 못할 이리 변경지대 주민 사건\t
8장 감당 못할 충격―말없이 떠난 딸\t
대장부의 난감한 선물―양지방(羊油) 두 근\t
9장 온화한 성품의 쉐린구리\t
용맹하고 사나운 마부\t
10장 새끼돼지 사건\t
민족문제는 결국 계급문제다\t
11장 뻔뻔한 니야쯔는 소 내장탕을 많이 먹었다\t
능글맞은 흰소리 대장 무싸\t
12장 디리나얼과 쿠와한이 대판 싸우다\t
밀 수확 철의 해학곡(諧謔曲)과 소야곡(小夜曲) \t
13장 쿠투쿠자얼 서기가 참외·수박밭에 가다\t
수박은 먹기보다 흡입―기세가 대단한 흡입술\t
향락을 즐기다가 난처한 입장이 되다\t
14장 실종된 쿠얼반러자터(庫爾班惹紮特)\t
양꼬치 파티에 난입한 이리하무\t
15장 대 황취(湟渠) 롱커우(龍口)에서의 심사숙고\t
어린 시절의 추억 \t
밀 탈곡장에서\t
16장 옛 일:성스차이 도독(督辦), 열사, 삼구혁명\t
한마디로 다 설명할 수 없는 신장이여\t
현위서기 싸이리무가 대중 속으로 깊이 파고들다\t
17장 유혹과 실마리\t
쿠투쿠자얼과 그의 네 마리 새 이야기\t
18장 쿠투쿠자얼이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하다\t
빗속에서 싹튼 정\t
우얼한의 잃어버린 청춘을 애석하게 여기다\t
19장 현과 농촌에서의 일상생활\t
나이쯔얼―인간과 신의 연결을 통한 감은(感恩)과 광희(狂喜) \t
헛소문이 사람을 잡다\t
20장 시월의 봄 같은 날씨, 들판의 가을\t
결혼식의 네 부류 하객\t
니야쯔네 소가 밀 모종을 망가뜨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