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91186861035 / 216쪽 / 410g / 152 x 225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정일영
-
김현경
-
갱여운
-
윤선해
- 15,750
- 16,650
- 16,920
- 16,830
출판사 리뷰
홍씨 사형제의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여백을 즐겨보자!
한 사람의 삶에는 다른 사람과는 차이가 있는 특별함이 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울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는 너무 많이 널려 있다. 아무렇게나 텔레비전 채널을 돌려도 이런저런 ‘토크’가 즐비하다. 외려 사소한 사생활까지 지나치게 드러내서 보는 즐거움이 퇴색될 때가 적지 않다. 하물며 자서전이라 이름 붙이는 책을 몇 사람이나 읽겠는가. 그것도 네 사람의 회고록 비슷한 이야기를 한 권의 책에 담았을 때, 그 내용에 따른 감동 여부와는 상관없이 펼쳐볼 생각이나 할까?
하지만 이 책을 읽는 순간 생각이 바뀐다. 우리는 그동안 너무 총천연색에 익숙해 있었다. 날마다 대형사건·사고가 터지는 충격 속에 살다보니 흑백의 농담이 주는 상상력을 상실한 채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온갖 잡다한 것으로 꽉꽉 채워지는 텔레비전 화면을 보면 ‘여백의 미’가 발붙일 곳은 없다. 깊은 물일수록 잔잔하다는 사실은 언제나 유효하다.
한 사람의 인생은 곧 그 시대의 단면이다!
사형제의 삶이
세월의 골목길을 돌아
다른 사람의 삶에도 나부끼길 기대한다.
다르지만 어쩐지 공통점이 많아 보이는 사형제의 삶.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 가족에 대한 사랑 그리고 자신의 업에 대한 소명감은 5부에 걸쳐 이야기가 이어진다.
먼저, 1부 ‘깊은 물일수록 잔잔하다’에서는 시인이자 전 현대그룹 편집장 송년식 선생이 제 삼자 입장에서 사형제의 삶을 조망하면서 이 책의 출간 목적을 이야기 한다.
2부 “성원아, 할아버지·할머니도 지켜보신다”에서는 장남 홍종명의 학창시절, 공직 생활 그리고 부모님과 자식에 대한 이야기가 잔잔하게 이어진다.
3부 ‘우리 형제, 가난해도 나눌 줄 안다’에서는 집안의 살림꾼 역할을 했던 차남 홍승표의 삶이 그려진다. 맏이 홍종명과 같이 공직 생활의 애환과 보람, 아버지와의 추억 그리고 어머니에 대한 아쉬움이 빛바랜 흑백사진처럼 그려진다.
4부 기자 됐다고 그 가난에도 차를 사주시고…에서는 셋째 홍종명의 이야기를 통해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이 절정에 이른다. 또한 기자로서의 삶과 자녀교육에 대한 철학도 엿볼 수 있다.
5부 “내게 진 빚은 네 자식에게 갚아!”에서는 막내 홍헌표의 이야기에서는 막내다움이 느껴진다. 다른 형제들에 비해 어머니와 함께 했던 시간이 많아서 였을까,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그러면서도 그는 아버지에 대해 “늘 묵묵히 그늘 드리우며 시원한 바람을 지원하는 거목 같은 존재”였다고 회상하며 아버지 같은 아버지가 될 것을 다짐한다.
홍 씨 사형제의 다양한 삶과 이야기들은 어쩌면 동시대를 살았던 독자들에게는 추억으로 후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는 삶의 교훈으로 다가올 것이다. 인생의 선배이자 아버지 그리고 어쩌면 친구로서 독자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았다.
책의 제목처럼 서로 다른 삶을 살았지만 “아! 이래서 형제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저자들의 삶을 통해 나의 삶을 조망하며 차분하게 새해를 맞이해보면 어떨까.
1부 | 깊은 물일수록 잔잔하다
뉴스가 중요하지만, 훈화도 중요하다 7
두터운 우애, 효성에서 비롯된 듯 10
2부 | “성원아, 할아버지·할머니도 지켜보신다”
국민학교 입학, 이름 때문에 1년 늦어져 16
이래저래 서울의 중학교에 못 가게 되고… 20
두 마리 토끼 다 놓치는 바람에 고향으로 23
첫 공직 생활, 밤길 자전거 타다 다치기도 27
대통령 방문 소식에 전투처럼 도로변 단장 31
스승 같은 선배들 덕에 공직 생활 큰 도움 34
아버지는 영원한 나의 영웅 37
“얘야, 나 돈 한 푼 없다” 40
아들의 갑작스러운 심장마비 43
눈물겨운 아내의 모성애 46
3부 | 우리 형제, 가난해도 나눌 줄 안다
중학교에 가기 위한 송아지 키우기 52
선생님의 끈질긴 설득, 뒤늦게 고교 입학 55
제대한 지 하루 만에 공직 복귀 59
사표 내고 흘렸던 눈물, 나중엔 보약 62
비서실 직원은 머슴 중에서도 상머슴 66
영광스러운 공직 생활, 공기업 CEO까지 74
아버지의 술자리 예절과 왼손의 의미 78
방 3개짜리 아파트를 얻기까지 82
손주 재롱에 피곤 모르는 할아버지 되다 85
신춘문예 당선에 부모님은 외려 속이 상해 89
맹꽁이, 맹꽁이 서당, 맹꽁이 타령 93
완장은 권력이 아니라 봉사의 표식 96
비고시 출신의 한탄, 역지사지 아쉽다 99
첫 주례 경험과 자기반성 104
구제역과 도덕적 해이Moral Hazard 107
조촐한 어머니 칠순 잔칫상, 두고두고 죄송 110
외국서 듣게 된 어머니 세상 하직 소식 112
묘역은 망자와 산 자의 쉼터 116
어버이가 자식 봉양 기다리진 않는다 119
4부 | 기자 됐다고 그 가난에도 차를 사주시고…
자주 바뀐 선생님들, 불편한 ‘스승의 날’ 124
여러 유형의 선생님, 물거품이 된 교사 꿈 127
정신 번쩍 들게 한 어머니의 소풍 도시락 131
어떤 맛도 어린 시절 미각에는 못미처 135
불호령 아버지, 막내에게만 예외 139
아, 아버지! 143
“어머니, 부지깽이가 그립습니다” 147
맨손 고기잡이 손맛 짜릿, 어린 조카도 ‘짱’ 151
기자 생활, 놀아도 노는 게 아니다 154
부전자전, 나도 자식에게 공부하라 안 해 158
5부 | “내게 진 빚은 네 자식에게 갚아!”
음식 맛있으면 어머니 생각 되살아난다 166
“내 부모 욕하는 놈은 용서할 수 없다” 169
철없던 고교 시절, 그러고 재수·삼수까지… 172
“아버지 같은 아버지가 되겠습니다” 175
신났던 대학 시절과 재미없는 회사 생활 177
힘겨운 유학, 서른셋에 다시 신입사원 180
드디어 애니메이션 연출가가 되다 183
딸 잘 키우는 게 어머니 빚 갚는 일 186
자개장롱, 어머니에게는 보물이었지만… 189
아버지와 함께 먹은 돼지고기구이가 최고 191
옥수수는 내게 단순히 간식거리가 아니다 193
《터닝 메카드》 감독으로 등극하다 195
부인들 이야기 1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