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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헬렌 켈러야!

브래드 멜처 저 | 보물창고(푸른책들) | 2018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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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1706476 / 48쪽 / 91g / 191 x 1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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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휴대폰과 TV에 빠진 아이들을 구해 낼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의 ‘하이브리드 위인전’ 리얼리티 TV 쇼에 나오는 재능 많은 영재들과 화려한 연예인들은 오늘날 어린아이들이 선망하는 대상이자 인생의 우상이다. 그리고 유명한 사람을 아는 일이 위대한 사람을 아는 일보다 더 우선시된다. 이런 시대에 아무리 인류의 발전에 이바지한 위인이라 할지라도 흥미를 불러일으키지 못하면 아이들에게 눈길 한 번 받지 못한다.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친 인물일지라도 정작 아이들에겐 없는 사람과 마찬가지인 셈이다. 휴대폰과 TV 등 영상 매체에 빠르게 빨려드는 아이들의 시선을 멈춰 세울 수 있는 진정한 역할 모델을 어떻게 보여 줄 수 있을까?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시리즈의 저자 브래드 멜처는 스포츠 스타나 유행을 만들어 내는 유명 연예인을 우상으로 삼는 자신의 자녀들을 보며 아이들의 가치관이 왜곡되어 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명성과 영웅은 결코 동의어가 아니다. 하지만 미디어는 교묘한 부추김으로 유명한 것과 훌륭한 것을 혼동하게 만든다. 브래드 멜처는 자신의 명성을 위해 살아간 사람이 아니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살았던 진정한 영웅들을 보여 주고자 이 시리즈를 쓰기 시작했다. 슈퍼맨으로 대변되는 슈퍼히어로물은 오늘날 미국 문화를 설명하는 주요한 키워드다. 특히 그런 히어로물의 배경과 내용은 어둡고 심각한데, 브래드 멜처는 슈퍼맨이 탄생한 시기가 바로 대공황의 혼란과 위기 그리고 제1차 세계 대전 이후의 분위기와 관련이 있다는 것에 주목한다. 즉 슈퍼히어로가 등장하게 된 것은 시대를 구할 영웅을 사람들이 ‘필요’로 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멜처는 세상을 바꾼 사람들을 ‘위인’이 아닌 ‘영웅’으로 부르며, 마블 코믹스에서 오랫동안 엄청난 작품들을 그려온 크리스토퍼 엘리오풀로스와 함께 만화와 이야기를 조합한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의 하이브리드 위인전을 만들어 냈다. 장난기 넘치는 이야기 방식과 재치 넘치는 만화를 섞어 만들어 낸 역사적 인물들은 킥킥거리며 웃게 하다가 마음을 사로잡으며 아이들의 영웅이 된다. 만화라는 장르는 얼마든지 귀엽고 재미있을 수 있지만, 엘리오풀로스의 만화는 특별히 아이들의 마음에 닿아 감동을 일으키며 각 인물에 대해 애정을 가지게 만드는 미덕까지 갖추고 있다. 일찌감치 대세를 따라 아이들을 컴퓨터 코딩을 가르치고, 경시대회에 내보내고, 제4차 산업 혁명에 맞는 직업군을 찾는 것만이 최선일까? 아이들의 내면에 잠들어 있는 다양한 가능성들로 하여금 비범한 꿈을 꾸게 할 수는 없을까? 실제로 브래드 멜처는 이 시리즈 출간 이후 미국의 한 독자로부터 핼러윈 의상으로 늘 공주 복장을 했던 딸이 멜처가 쓴 책을 읽고 위인의 복장으로 바꿨다며 고맙다는 내용의 편지를 받았다. 휴대폰과 TV에 푹 빠져 유행을 따르는 것이 최고의 가치관이라는 위기에 빠진 우리 아이들을 구할 누군가가 절실히 필요하다면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시리즈가 그 해답이 되어 줄 것이다! 어떤 어려움에도 나는 결코 포기하지 않아! 장애에 대한 편견을 바꾼 『나는 헬렌 켈러야』 헬렌 켈러는 다정하고 친근하게 자신이 얼마나 평범한 사람이었는지 이야기한다. 즐거운 놀이를 좋아하고, 부드러운 털을 가진 개를 좋아하고, 예쁜 꽃들이 핀 눈부신 들판을 거니는 일은 어떤 아이라도 좋아하는 일이다. 내가 아기였을 때, 나는 너랑 똑같았어. 나는 놀이를 좋아했고, 개도 참 좋아했어. 또, 눈부시게 예쁜 꽃을 구경하길 무척 좋아했지.(4쪽) 이토록 평범했던 헬렌 켈러는 눈과 귀를 앗아가 버린 병이 난 후 늘 화가 나 있는 아이가 되고 만다. 하지만 그런 자신을 포장하기보다 버르장머리가 없었던 자신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리고 자신의 삶이 어떤지 잠시나마 참여하게 만듦으로써 헬렌 켈러가 화가 났던 이유에 대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게 만든다. 캄캄한 세상에서 말도 할 수 없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조차 알 수 없는 그 공포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버르장머리가 좀 없었던 건 사실이야. 난 몹시 화가 났었거든. 누군가 내게 관심을 갖고 도와주려 하지 않으면, 캄캄한 세상에서 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으니까. 내가 뭘 하고 있는지, 볼 수도 들을 수도 없었으니까.(8쪽) 헬렌 켈러는 평범함이야말로 세상을 바꾸는 가장 큰 힘이라는 것을 증명한 사람이다. 의사소통이라는 평범함으로 세상을 바꿨기 때문이다. 말할 수 없었고 들을 수 없었기에 누구보다 깊은 외로움과 무서움을 경험했던 헬렌 켈러는 수어와 점자를 배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으로 장애인을 비롯해 부당한 일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돕는 사회 운동가가 되었다. 그녀의 일생은 평범한 의사소통 능력이 세상을 바꾸는 엄청난 힘이 있다는 것을 깨우쳐 준다. 더불어 그 평범한 힘을 가지기 위해 포기하지 않았던 용기도 깨닫게 한다. 볼 수 없었기에 마음으로 사람들과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된 헬렌 켈러가 그 힘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힘껏 도왔던 아름다운 마음이 이 책을 통해 어린 독자들의 마음에 뿌려질 것이다. 우리는 모두 영웅이 될 수 있다! 영웅들의 평범한 어린 시절에서 발견한 위대한 가능성 헬렌 켈러, 제인 구달, 마틴 루서 킹,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로자 파크스. 이 다섯 명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어렸을 때부터 열등한 사람으로 여겨졌다는 점이다. 헬렌 켈러는 장애로 인해 아무것도 배울 수 없을 거라고들 했다. 제인 구달은 여자였기에, 또 대학을 가지 않았기에 동물에 관한 연구를 할 수 없다는 말을 들어야 했다. 아인슈타인은 어린 시절 열등생으로 유명하고, 마틴 루서 킹과 로자 파크스는 흑인을 차별했던 불공평한 시절에 백인들에 비해 모자란 존재로 여겨졌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들이 가진 공통점은 어린 시절부터 훌륭한 위인으로 태어난 게 아니라, 평범한 사람으로 태어났다는 점이다. 사람은 누구나 똑같이 태어난다. 하지만 누구나 다른 게 있는데, 바로 성격이다. 하지만 그것은 특별함이나 뛰어남이 아니라 말 그대로 개성이다. 이 시리즈는 이야기를 이어가는 데 있어서 무엇보다 각 인물 특유의 개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리고 결말에 이르러서 각자가 가진 성격은 세상을 바꾼 영웅적 자질이 되었음을 보여 준다. 이 세상의 평범한 어린이들도 모두 영웅의 씨앗을 품고 있다는 것, 이것이 바로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시리즈에 담긴 특별한 메시지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브래드 멜처
저자 _ 브래드 멜처
미시간 대학과 콜롬비아 대학 로스쿨을 졸업한 법률학도 출신으로 1997년 데뷔소설 《The Tenth Justice》로 일약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이후 발표한 《Dead Even》 《The First Counsel》 《The Millionaires》 《The Zero Game》 등 다섯 편의 작품 모두 발간과 동시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대대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그의 작품은 전 세계 25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으며, 《The Tenth Justice》 《The Zero Game》은 영화화가 결정되었다. 그의 소설들은 텔레비전 시리즈 <웨스트윙>처럼 주로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정치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소설가인 동시에 만화책 작가, 텔레비전 시리즈 공동 크리에이터로도 활약 중이며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등 우리에게 친숙한 슈퍼히어로들이 등장하는 살인 미스터리를 다룬 코믹 북 《Identity Crisis》와 《Justice League》로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소설)와 다이아몬드 코믹 북 베스트셀러 1위(만화)를 동시 석권한 유일한 작가이기도 하다. 우디 앨런의 영화 〈셀러브리티〉에 깜짝 카메오로 등장하기도 했다.

그림 _ 크리스토퍼 엘리오풀로스
마블 코믹스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엘리오풀로스는 수천 권의 만화책을 만드는 데 참여했으며 만화계의 오스카 상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하비 상’을 받았다. 위인전 시리즈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를 비롯하여 많은 어린이 책을 직접 쓰고 그렸다.

역자 _ 마술연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유익하고 감동적인 글을 쓰고 책을 펴내는 아동청소년문학 기획팀이다. 호기심과 상상력이 풍부한 아동청소년문학 작가·번역가·편집자가 한데 모여, 지혜와 지식이 가득한 보물창고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루이 브라이, 손끝으로 세상을 읽다』, 『우리 조상들은 얼마나 책을 좋아했을까?』, 엮은 책으로 『자연에서 만난 시와 백과사전』, 『1학년 이솝우화』, 『1학년 전래동화』, 옮긴 책으로 『재미있는 내 얼굴』, 『화가 날 땐 어떡하지?』, 『마음에 상처 주는 말』,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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