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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떠나가면

레이클룬 저 | 그책 | 2009년 11월

사랑이 떠나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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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4040011 / 402쪽 14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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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출간 즉시 1백만부를 돌파한 밀리언셀러 * 미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등 전세계 30여개국 수출 ‘생의 마지막 순간’에도 사랑은 남는 것 진실, 그 하나로만 써내려간 작가의 자전적 소설 성공적이고 안정된 삶. 사랑하는 가족과 남부러울 것 없는 직장,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친구들…… 누구나 꿈꾸는 인생일 것이다. 이런 삶을 순식간에 전복시키는 사건이 일어난다면? 이 소설은 그렇게 이야기가 시작된다. 암스테르담에서 성공적인 사업가로 부족함 없는 생활을 누리던 댄과 카르멘 부부. 이들에게 어느 날 갑자기 ‘암’... * 출간 즉시 1백만부를 돌파한 밀리언셀러 * 미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등 전세계 30여개국 수출 ‘생의 마지막 순간’에도 사랑은 남는 것 진실, 그 하나로만 써내려간 작가의 자전적 소설 성공적이고 안정된 삶. 사랑하는 가족과 남부러울 것 없는 직장,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친구들…… 누구나 꿈꾸는 인생일 것이다. 이런 삶을 순식간에 전복시키는 사건이 일어난다면? 이 소설은 그렇게 이야기가 시작된다. 암스테르담에서 성공적인 사업가로 부족함 없는 생활을 누리던 댄과 카르멘 부부. 이들에게 어느 날 갑자기 ‘암’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진다. 아직 살아갈 날이 많다고 믿었던 삼십대 부부의 일상은 이제 항암 치료와 가슴 절제 수술 같은 것들에 잠식돼 버리고 만다. 댄과 카르멘 부부를 중심으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한 2년여에 걸친 투병 생활과 그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삶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포착해 낸 이 소설은 네덜란드에서 출간 후 1백만 부 이상 판매되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실제로 암으로 아내를 떠나보낸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긴 이 작품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었던 순애보적인 로맨스의 범주를 넘어, 한 남자의 실존적 고뇌를 다룬 러브 스토리로 재탄생했다. ‘인간 사랑의 본질’에 관한 문학적 탐구 자아, 섹스, 그리고 죽음까지도 초월한 사랑의 힘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고 ‘스스로를 치유’하기 위해 써내려갔다는 이 이야기는 사실과 허구의 경계를 허물며 화자인 댄의 목소리를 통해 작가의 감성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그래서 사랑하는 이의 고통 앞에 선 한 남자의 위태롭고 현실도피적인 모습까지도 낱낱이 기록하고 있다. 화자인 댄은 고독공포증(모노포비아:고독에 대한 병적인 두려움으로 충동적인 성적 욕구를 갖게 되는 심리학적 증상)으로 육체적인 사랑과 정신적인 사랑은 다르다고 생각하는 인물이다. 아내의 투병 중에도 다른 여자를 만나며 끊임없이 도덕적인 잣대와 죄책감 사이에서 자신을 질책하는 모순적인 인간형이다. 결국 아내에 대한 감정이 사랑인지 의무감인지 갈등하게 되고, 아내도 그의 이런 모습에 “난 가슴이 하나뿐인 암에 걸린 여자고, 아마도 몇 년밖에 못 살 거야. 그 몇 년 동안 여전히 날 사랑하는지 아닌지 모르는 남자랑 사느니 차라리 혼자 살고 싶어”라며 이별을 제안하게 된다. 작가가 ‘사랑’을 아름답게만 포장하려 했다면, 그리고 자신이 직접 경험하지 않았다면 묘사할 수 없는 날 것 그대로의 장면들이다. 작가는 이런 솔직한 묘사를 통해 인간 내면에 잠재돼 있는 욕망과 죄의식, 사랑이라는 감정의 본질 깊숙한 곳까지 파고든다. 슬픔 속에서도 처절하리만큼 담담한 문체는 읽는 이로 하여금 탄식을 불러일으킨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남녀의 ‘사랑’이 얼마나 깊어질 수 있는지, 단순한 부부애를 넘어 인간으로서 서로 얼마나 깊게 이해할 수 있는지를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잠시 도덕적 판단을 유보한 채 진정한 사랑에 대해서 다시금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전세계를 ‘안락사’라는 뜨거운 논쟁으로 몰아넣은 문제적 소설 “정말 다행이야. 보고 싶었던 사람들을 다 봤고, 하고 싶었던 일을 다 했어. 이제 그만하고 싶어. 내일!”혼돈과 격정으로 시작해 죽음으로 고요하게 마무리되는 이 작품은 출간 후 ‘안락사’에 대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전 세계 30여 개국으로 수출됐다. 네덜란드와 스위스, 벨기에 등 소수 국가에서만 허용된 ‘안락사’는 최초로 존엄사 인정 판결을 받았던 ‘김 할머니’의 사례를 통해 국내에서도 논란의 중심에 선 적이 있다. 그리고 지난 10월 14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등 의료계에서는 회복 가능성이 없는 환자의 경우(뇌사 상태, 말기 암 환자 등) 본인(불가피한 경우 가족)이 치료 중단 의사를 밝히면 모든 종류의 연명치료를 중단할 수 있다는 ‘존엄사’에 대한 지침이 전해지면서 다시 한 번 ‘안락사 합법화’에 대한 논의가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 소설은 현재 국내에서 허용된 범위의 ‘존엄사’와 ‘소극적 안락사’의 개념에서 더 나아가 약물을 사용하는 ‘적극적 안락사’의 전 과정까지 충격적으로 묘사한다.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환자의 내면과 그 곁에서 지켜보는 가족의 감정까지 절절이 묘사되는 결말 부분은 처연하고 숭고하기까지 하다. 이 이야기는 자살이 바람직하다거나 안락사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지는 않는다. 다만 한 인간의 삶이 벽에 부딪쳤을 때 그가 내리는 고독한 선택의 과정, 그리고 자신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는 권리에 대해 한 여성의 ‘성숙한 죽음의 리허설’을 통해 보여줄 뿐이다. 이 이야기가 비단 성공적인 삶을 살던 어떤 부부에게 닥친 갑작스런 불행에 대한 것만은 아니다. “우리는 마지막 순간이 다가와서야 걸음을 멈추고 인생을 돌아볼 수 있나 보다”는 한 소설가의 말처럼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역설적이게도 삶을 희망으로 채운다. 이 책은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삶의 기쁨을 놓치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이라는 극단적인 상황 앞에서 새롭게 인식되는 삶의 경이로움을 일깨워줄 것이다. “결말 부분을 앞두고 며칠간 작업을 피했다. 카르멘의 죽음을 맞이하는 대목을 맞닥뜨리기가 두려웠다. 오랜만에 슬픔과 두려움 속에서도 마음이 정화됨을 느꼈다”는 역자의 말처럼 독자들은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 ‘살아갈 수 있는 날들’, ‘사랑할 수 있는 날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될 것이다. [줄거리] 암스테르담. 30대 부부인 댄과 카르멘은 각자 광고 회사를 운영하며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다. 남편 댄이 습관처럼 다른 여자를 만나지만 카르멘은 남편의 외도를 어느 정도 묵인하며 그런대로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해 왔다. 그러던 어느 날 카르멘이 유방암 말기 판정을 받으면서 이들의 평화로운 삶에 균열이 생기고. ‘사랑과 죽음’ 앞에 선 두 남녀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는 시작되는데……. [추천의 글] 남녀 간 사랑의 모순을 끝까지 파헤친 잔인한 작품. 이것이 사랑이다 ― 허진호(영화감독) 그저 그런 러브스토리라 생각하며 페이지를 들춰보다가 책에서 도저히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이 책은 싸구려 사랑 이야기가 아니다. 삶의 진실은 경계의 모서리에서 더욱 선명해진다는 믿음을 일깨워준 소설이다 ― 윤광준(사진가) 현실에서의 삶은 단선적이거나 흑백논리가 적용될 수 없다. 댄을 통해 사랑 위에 또 다른 사랑이 필요한 인간의 조건을 보여줌으로써 이 소설은 진실로 다가온다. 진실이기에 가슴 저리고 고통스럽고 또 아름답다 ― 공경희(옮긴이의 말 중에서) 의 완벽한 21세기 버전. 문장은 점점 더 진실을 향해 달려가고, 마침내 최고의 감동을 선사한다 ― 슈피겔 이야기 전체를 관통하는 사랑에 관한 통렬한 진실 ― 더 타임즈 내 심장 중앙에 꽂혔다! 영혼이 있는 당신이라면 페이지를 넘기며 눈물을 참을 수 없을 것이다 ― 아마존 독자 서평

저자 소개

  • 저자 : 레이클룬
저자 레이 클룬
1964년 생인 작가는 네덜란드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하던 중 아내의 갑작스런 유방암 통보를 받게 된다. 20001년 당시 서른여섯이었던 아내의 죽음으로 충격에 빠진 그는 딸과 함께 호주로 건너가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2001년 11월의 무수한 밤들…… 잠 못 이루며 눈물로 쓴 이 이야기는 1백만 명에 달하는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고, 2006년 네덜란드 ‘올해의 책’에 선정되는 등 그의 인생을 뒤바꿔 놓았다. 이후 2008년 발표한 이 책의 속편 격인 『The Widower(아내 잃은 남자)』는 아내의 장례식 이후 남편의 상실과 방황,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딸과 함께 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로 출간 6주 만에 수십만 부가 팔리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그를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역자 공경희
전문 번역가로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강의한다. 시드니 셀던 『시간의 모래밭』으로 데뷔한 후 『호밀밭의 파수꾼』,『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비밀의 화원』,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파이 이야기』,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우연한 여행자』, 『매뉴얼』, 『빗속을 질주하는 법』, 『스톨른 차일드』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목차
Part 1. 댄 & 카르멘
Part 2. 댄 & 카르멘 그리고 댄 & 로즈
Part 3. 카르멘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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