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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숙제를 못했냐면요 (양장)

다비드칼리 저 | 토토북 | 2014년 01월

왜 숙제를 못했냐면요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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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4961650 / 44쪽 / 305g / 190 x 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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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잠깐이라도 숙제를 잊고 싶은 우리를 위한 그림책! 주인공 꼬마는 숙제를 하지 못한 수십 가지의 이유를 거침없이 늘어놓습니다. 어마어마한 파충류가 동네를 습격했고, 내 방에 바이킹이 쳐들어왔다는 핑계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동생에다 투덜이 로봇, 벌레잡이 식물까지 집에 부서질 정도로 난동을 피웠으니 어떻게 숙제를 할 수 있었겠냐고 이야기합니다. 심지어 외계에서 온 비행 물체가 숙제하고 있는 ‘나’를 납치했다고도 하지요. 이게 사실이라면, 숙제를 못 한 게 문제가 아닐 지경입니다. 당장 뉴스에 나올 법한 어마어마한 일들이지요. 꼬마는 온갖 핑계를 지어내면서 엉뚱하고도 즐거운 상상의 바다로 뛰어듭니다. 말을 하면 할수록 이야기의 규모도 커지고 더 신이 납니다. 북극과 남극을 넘나들고, 서커스에서도, 지붕 위에서도 놀이는 계속됩니다. 흥겨운 상상의 놀이는 독자에게도 자연스럽게 전달됩니다. 장면마다 펑펑 터지는 화가 특유의 발랄함이 독자를 끌어들이지요. 그 그림 속에서 아이들은 잠시나마 숙제를 잊고, 주인공 꼬마의 엉뚱한 생각에 빠져 한바탕 웃게 됩니다. 더불어 독자 스스로 ‘어떤 일이 생기면 숙제를 안 할 수 있을까’라고 재미난 생각들을 이어 가다 보면, 이야기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끝없이 이어집니다. 꼬마가 자신이 숙제를 하려고 얼마나 갖은 노력을 했는지 말하는 동안, 선생님은 그저 묵묵히 들어 줍니다. 그런 선생님에게 꼬마는 당돌하게 “선생님, 왜 제 말을 안 믿으세요?”라고 묻지요. 그 말에 선생님은 슬쩍 미소를 짓습니다. 거짓말하지 말라고 다그치지도 않지요. 그리고 이 이야기의 반전이 될 한마디를 던집니다. 아이를 마법의 세계에서 현실로 불러들이는 주문처럼 말입니다. 선생님은 아이에게 어떤 말을 했을까요? 마지막 페이지에 펼쳐지는 반전 속에서 작가의 재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저자 소개

  • 저자 : 다비드칼리
저자 : 다비드 칼리
1972년 스위스에서 태어났으며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살고 있어요. 그는 그림책과 만화, 시나리오, 그래픽 소설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쓰는 세계적인 작가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25개가 넘는 국가에서 작품이 출판되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기발한 상상력과 유머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05년 ‘바오바브 상’, 2006년 ‘볼로냐 라가치 스페셜 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적》, 《나는 기다립니다》, 《완두》, 《싸움에 관한 위대한 책》, 《내 안에 공룡이 있어요》, 《피아노 치기는 지겨워》, 《작가》, 《나의 집》 등이 있습니다.

그림 : 벵자맹 쇼
늘 그림을 그려요. 주로 동물을요. 특히 앙증맞은 분홍 코끼리와 호기심쟁이 아기 곰을 많이 그리죠. 자신처럼 엉뚱한 면이 있는 사람도 그리고요. 지금까지 80여 작품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어요. 도시에서 먼 자연 속에 살며 산속 어슬렁거리기, 나무집 짓기, 꿀과 초콜릿 먹기를 좋아해요. 2013년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에 선정된 『곰의 노래』를 비롯한 아기곰 시리즈, 세상에서 가장 꼬리가 긴 마르쉬 시리즈, 『왜 숙제를 못했냐면요』 등 많은 책이 소개되어 있어요. 2014년 뉴욕 일러스트레이터 협회 금메달을 수상했고 2017.2018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역자 : 강수정
어려서 책장 한쪽에 〈문학사상〉과 〈현대문학〉이 빼곡했다. 어린이 세계문학전집을 뗀 후로 엄마가 구독하던 그 월간지들을 손에 잡히는 대로 뽑아서 시와 단편소설을 읽었다. 그 탓인지 전공과 전혀 무관한 출판 쪽 일을 하게 되었고, 출판사와 잡지사를 들락거리다가 전업으로 번역을 시작한 지도 얼추 스무 해 가까이 되어간다. 그동안 번역한 책으로는 《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 《마음을 치료하는 법》, 《모비 딕》, 《그녀들의 방》, 《길버트 그레이프》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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